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합천박물관은 지난 17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합천박물관대학'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천박물관대학은 “원효에서 간송까지, 한국의 수호자들”이라는 주제로 ▲원효와 의상 ▲고운 최치원과 합천 ▲간송 전형필 ▲유관순의 생애 ▲김부식과 삼국사기 ▲이순신과 임진왜란 등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을 수호했던 역사적인 인물에 대해 이해하고 그 당시의 역사를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총 6강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강의는 5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강식 후 첫 강의는 오세현 교수의 “원효에서 의상까지- 불국토의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주제는 인물을 통해 한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합천박물관이 평생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수강생분들께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를 발굴해 강의를 기획하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지난 3월부터 도로변 가로 녹지대 정비와 힐링할 수 있는 공원 녹지공간을 위하여 새롭게 봄맞이 단장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3~4월 봄의 시작과 더불어 주요 교차로의 화단과 백리벚꽃길 중앙분리대를 정비하고, 군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을 형형색색 꽃단장하여 산뜻한 봄의 기운을 만끽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해공원에는 봄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등을 식재하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소양체육공원에는 유채, 샤스타데이지, 꽃양귀비를 약5,800평 파종하여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 대규모의 초화 군락지가 꽃으로 만발할 예정이다. 또한 가회면 등 3개 노선에 벚나무를 비롯한 가로수를 새로 심고 고사목을 보식하는 한편, 합천읍 시가지 은행나무 가로수 하단부에 인공잔디를 깔아 생동감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와 예초작업 등 가로수 유지관리를 지속하고, 도로 시야를 가리거나 농지에 그늘을 드리우는 가로수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수형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가지치기를 실시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7일 칠북면 이령권역센터 다목적회관 회의실에서 함안군농업인대학 입학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0기 함안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함안군농업인대학은 함안군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기술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업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함안 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2006년 파프리카 과정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21개 과정에서 60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로 20기를 맞이하는 함안군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특화품목 중 하나인 포도반을 개설했으며, 총 56명의 교육생이 입학하여 오는 9월까지 총 17회 70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예정으로 작물의 재배 생리, 고품질 재배기술, 병충해 방제 등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농업인 대학생 농장방문 교육·실습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 현장교육을 병행해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 있게 구성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농업인대학에서 배운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군의 농업발전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오는 4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기획전시 《행복을 찾는 여정: Welcome to our Sweet Lan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천시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며, 지역의 역사적 전환점을 돌아보고 사천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자 기획됐다. 《행복을 찾는 여정》은 ‘우리가 꿈꾸는 행복의 세계’를 주제로, 세대와 배경이 다양한 5인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설치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가들은 저마다의 시선으로 ‘행복’을 해석하며, 관람객이 각자의 삶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감정과 기억, 그리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품 속에는 단순한 희망의 메시지를 넘어, 공동체의 유대감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상상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천문화재단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념 전시를 넘어,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를 공감하고 연결되는 장을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천시의 미래를 상상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오는 26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밀양강변에서 2025년 밀양강 야외상설프로그램‘밀양강 산책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 펼쳐지는‘밀양강 산책콘’은 올해 3년째로, 밀양강변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밀양강 산책콘은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으로, 전문예술인은 물론 지역의 다양한 예술인들과 시민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이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공감형 공연’이 되기를 기대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일상의 쉼표가 되는 문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강 산책콘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90분간 진행되며, 기타 행사나 기상 악화 시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지난 16일 지역 내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상상어울림센터 내 강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언어지원사업인‘해피스쿨 야학당’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피스쿨 야학당은 경제활동 및 육아로 인해 낮 시간대 교육 참여가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언어능력 교육 및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뤄진 한국어 수준 평가를 통해 2개 반, 3단계로 구성된 한국어 교육을 11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야간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밀양시가족센터의 야학당 수업은 언어 문제로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며“근로활동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우리에게 전해준 밀양시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홍창희 센터장은“해피스쿨 야학당은 지난해 경남-부산 가족센터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밀양시 가족센터가 자랑하는 특화사업이다”라며“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진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해소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소장 허해선)는 지난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간제 근로자 143명을 대상으로‘소통으로 만드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통 교육 전문 강사인 이현정 대표가 진행했으며, 교육을 통해 근로자 개개인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더욱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소통의 기술’을 배우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배려와 존중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참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허해선 소장은“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에서 소통은 갈등을 줄이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며, 이번 교육이 일상 속 존중과 배려, 폭력 없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역 내 안전하고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예방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벼 농사철을 앞두고 벼 종자소독의 철저한 실천을 당부하고 나섰다. 벼 종자소독은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 병해충을 예방하고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작업이다. 벼 종자 소독 요령으로 60℃의 물 300L에 볍씨 30㎏을 10분간 담궈 소독하는 온탕소독과 약제를 희석한 용액 20L에 볍씨 10㎏을 30℃에서 48시간 담가 소독하는 약제침지소독 방법이 있으며, 두 방법 모두 97%이상의 높은 소독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자가 채종 농가, 공동육묘장, 대규모 농가는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을 병행해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 농업지원과 김성현 과장은 “벼 종자 소독은 건강한 벼 농사의 첫걸음으로 농업인들은 벼 종자 소독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모를 기르고 풍년 농사의 기반을 마련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지역의 산업, 관광, 문화에 대한 종합적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애정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용 5년차 이내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천, 우리의 품격’이라는 주제 아래 바람직한 팔로워십 특강, 지역 명소 탐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용두공원, 청룡사, 남일대,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갯빛해안도로 등을 방문하며 사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고, 둘째 날에는 지역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을 견학한 후, 선진리성, 다솔사, 비토해양낚시공원 등을 돌며 30여가지의 지역 관련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팀별로 협력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문제 해결 능력과 조직 내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직자로서의 긍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연이은 비상근무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을 격려하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17일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복주택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인구 유출을 막는 한편 인근 지역 청년 유입을 위한 대안으로 추진됐다. 기공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전직 군의원,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박유진 합천소방서장, 도기문 농협중앙회 합천지부장, 김호중 합천청년회의소 회장,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합천읍 합천리 1544번지 일원에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저렴한 임대료와 청년 맞춤형 공간 설계를 통해 합천 정착을 유도하고자 하는 첫 번째 공공임대주택이다. 열악한 청년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며, 청년용 전용면적 37㎡ 20세대, 신혼부부용 전용면적 70㎡ 10세대 등 총 30세대로 계획돼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 2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70억 원, 군비 43억 원 등 133억 원이 투입된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12월 입주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지난 9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용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용산초와 함께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 첫 활동으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과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2025 경남안녕캠페인’은 경상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문제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개선하는 협력사업으로,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용산초 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김성연 교육코디가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의미와 기본 수칙을 익히고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이해하여,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경화 센터장은 “2025 경남안녕캠페인을 통해 우리 아이들 스스로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가는 시간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지역의 산업, 관광, 문화에 대한 종합적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애정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용 5년차 이내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천, 우리의 품격’이라는 주제 아래 바람직한 팔로워십 특강, 지역 명소 탐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용두공원, 청룡사, 남일대,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갯빛해안도로 등을 방문하며 사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고, 둘째 날에는 지역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을 견학한 후, 선진리성, 다솔사, 비토해양낚시공원 등을 돌며 30여가지의 지역 관련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팀별로 협력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문제 해결 능력과 조직 내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직자로서의 긍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연이은 비상근무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을 격려하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사천시는 “삼천포 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사천 문화예술회관을 잇는'수도교~벌리신호등 간 도시계획도로'구간 내 수도교 확장공사의 교량 거더 4개를 지난 16일 거치 완료하고 오는 6월 말 개통을 목표로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천포항 시가지와 외곽도로를 연결하는 수도교 주변 도시계획도로는 4차선으로 개설되어 있으나, 기존 수도교는 2차선으로 협소한 교량 탓에 상시 병목 현상이 발생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 관광객이 통행 불편을 겪었던 것은 물론 대형차량 진입 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수도교 확장공사는 현재 2차선인 수도교 옆에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합성형 라멘교 형식으로 길이 36m, 폭 11m 규모의 2차선 교량 1개를 신설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율 70%로 시공 중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사 시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 시공을 당부했으며,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돕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시는 최근 ‘사천시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고, 화재 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생활안정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임시거처 지원 ▲폐기물 처리비용 지원 ▲긴급 생활용품 지원 ▲심리적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재산상 또는 인명 피해를 입은 주민이며, 시는 신속한 피해조사 및 지원금 집행으로 화재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며, 피해를 입은 주민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이지만, 그 피해는 개인의 삶에 큰 상처를 남긴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피해 주민이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문화원은 국가유산청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덕곡에 매화(梅花)를 꽃피우다’ 사업이 선정되어 이달 26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덕곡서원은 경남 의령군에 위치하며, 경남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퇴계 이황 선생을 향사하는 서원이다. ‘덕곡에 매화를 꽃피우다’는 퇴계 이황 선생을 연계한 선비 문화 체험으로 그중에서도 퇴계 선생이 사랑했던 의령의 ‘매화’라는 상징물을 강조하여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선비 문화를 재밌게 녹여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덕곡에 매화를 꽃피우다’는 서원에서의 강론, 호 짓기 및 지우개로 낙관 만들기, 매화 빙고 게임, 소한도 놀이 등 다양한 선비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백암정 퇴계 역사·문화 탐방로에서 스토리텔링 생태 탐험 프로그램 등으로 총 10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26일 첫 행사는 의령 청소년 문화의 집과 협력하여,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까지의 관내 학생들 3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진행한다. 의령문화원 강신군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고장 국가문화유산인 덕곡서원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