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지난 17일~19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경남도 전역에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거제시는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거제여름해양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제여름해양축제는 거제시가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온 대표 여름 행사로, 지난 21일부터 메인 무대 설치 작업이 진행되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 상태였다. 축제를 앞두고 인근 숙박업체 전 객실이 조기 예약 마감될 정도로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지역 상인들도 행사 특수를 기대하고 준비에 한창이었다. 그러나 행사 개최 1주일을 앞두고 내린 집중호우로 경남 지역에 14명의 인명피해를 비롯해 도로 유실, 산사태, 시설물 붕괴 등 1,500여 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거제시는 행사 추진 여부를 놓고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내린 극한 호우로 인근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당초 계획된 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농작물 피해접수 및 지원에 적극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밀양시 관내 약 145ha의 농작물이 침수·유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농작물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신고 안내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피해조사가 확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시스템 입력을 신속히 완료하고, 시스템 입력 기한인 오는 30일까지 피해접수 및 조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3일부터는 농지 피해가 많은 읍·면에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 명을 파견해 행정복지센터 및 이장단과 협력한 합동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피해 농가가 빠짐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는 보험금 청구 절차와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피해접수 및 지원 관련 문의는 농업정책과 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청년회(회장 이원덕)와 얼음골특우회(회장 정인섭)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양리와 남명리 일원에서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작업에는 회원 80명이 참여해 산내면 얼음골한마음센터와 남명게이트볼장을 시작으로 얼음골 일대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의 잡초와 넝쿨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원덕 회장은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년 환경정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비에 애써주신 청년회와 특우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제초 작업으로 산내면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가족센터는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 내 가족센터 조리실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요리교실 ‘싱글 다이닝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 전문 강사 최승희의 진행으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요리 주제는‘제육볶음 마스터하기’로, 참가자 10명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법을 배우는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요리의 기초를 익혔다. 수업 후 진행된 설문에서 한 참가자는 “혼자 사는 삶 속에서도 함께 요리하며 교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23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현장을 추가로 방문해 운영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전날 폭염 취약 시설과 함께 가곡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이날은 삼문동·내이동·내일동·교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접수 대기 상황과 안내 인력 배치, 현장 민원 처리 현황 등 현장 대응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과 냉방 시설 설치·가동 여부, 대기 번호표 운영과 전담 콜센터, 이동 동선 관리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 직원들에게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절차가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적기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소비쿠폰 접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읍·면·동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9월 12일까지로, 밀양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 농업기술과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따른 대체작물 육성 방안의 하나로 추진 중인 논 콩 재배확대를 위해 7월 22일(화) 오후 2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논 콩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논 콩 재배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재배기술을 보급해 지역 내 안정적인 논 콩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교육에는 국립식량과학원 한원영 농업연구관이 초빙돼, 논콩 품종 선택부터 파종 시기,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 및 저장기술에 이르기까지 논콩 재배 전 과정에 대한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현장에서 논콩 재배를 계획 중인 농업인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작목 전환 시 애로사항과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논콩은 벼 재배 축소 정책에 대응하는 주요 대체작물로, 수익성은 물론 토양환경 개선 효과까지 기대되는 작목”이라며, “이번 교육이 농가의 기술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고성군의 논콩 재배 확대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금년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환)는 7월 22일 고성군청 복지지원과를 방문하여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여름철 안전을 위한 냉방 꾸러미 17세트(총 119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냉방 꾸러미는 개당 약 7만 원 상당의 휴대용 선풍기, 쿨조끼, 쿨타월, 냉찜질팩 등 폭염 속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되어 고성군 관내 폐지수집 활동을 하는 어르신 17명에게 개별 전달해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환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생계를 위해 거리로 나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더위로부터 조금이라도 안전하시길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 증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의 일환이다. 한편, 이번 냉방 꾸러미는 고성군 내 읍·면사무소를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되며, 이 과정에서 안부 확인은 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회장 이동자)는 7월 21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방문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 작업에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여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점심, 저녁으로 영양가 높은 식단을 준비하여 이재민들의 건강과 자원봉사자들의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한 배식 절차를 준수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이재민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고, 현장의 분위기는 따뜻한 정으로 가득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 이동자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주민 여러분께 작은 정성이지만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 또바기돌봄센터 1호점과 2호점에서는 이용 아동과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돌봄교실’을 각각 지난 16일과 22일에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경재배 원예교실과 전통소고놀이의 참관수업에 이어, 아동·부모·돌봄 교사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부모가 센터를 방문해 자녀의 생활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함께하는 돌봄교실’이 또바기돌봄센터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계획되고 실행된 만큼,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 실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부모와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단장인 심상철 부군수가 대합면 등 관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장을 방문해 지급 현황을 점검하고 군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심 부군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비쿠폰 지급에 대한 민심을 파악하는 한편, 요일제 시행에 따른 신청·접수 과정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중점 시책으로 추진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1인당 기본 15만 원을 지급하며, 차상위·한부모·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최대 4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인 창녕군 주민에게는 개인당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1차 신청은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2차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는 최근 기록적 폭우에 침수됐던 대의면 수해복구 현장에 20일부터 3일간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들은 현장에 첫날부터 참여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쌓인 토사를 거둬내고 지저분한 잔해를 치우며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창원시 생활개선회원 23명이 의령의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침수됐던 내부를 청소하고 가재도구를 세척하며 함께 폭염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수해현장에는 장은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과 김남순 도연합회장이 방문하여 회원들을 격려하며, 작업 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작업을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생활개선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을 위해 노력하는 농촌지킴이로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3개 읍면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 적십자봉사회는 22일 대의면사무소에서 수해로 인해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점심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보고 임시 대피 중인 대의면 이재민과 자원봉사 300여 명에게 제공되었다. 적십자봉사회원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껏 콩나물냉국과 소불고기 등 점심 메뉴를 준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오태완 군수가 현장을 직접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적십사 봉사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 홍보대사이자 인기 트로트 가수 배아현은 공식 팬클럽 ‘아트’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의령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인헬기를 활용한 2차 공동방제를 긴급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벼 병해충 피해 우려에 공동방제 일정을 긴급 조정하여 이달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먹노린재 등 병해와 충해를 동시에 방제한다. 앞서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벼 1,600ha에 대해 1차 공동방제를 완료했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농업인의 개별적인 농약 살포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해소와 집중 방제를 통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군은 올해 8억 4천만 원의 방제비를 확보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발생 상황 점검 및 예찰을 강화하여 적기 공동방제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봉사활동을 하는 치매파트너플러스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봉사단체인 ‘기억지킴이’를 지난 14일부터 모집 및 운영하고 있다. 기억지킴이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자 중 지속적으로 치매 관련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을 통해 치매 관련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기존 운영 중인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보조뿐만 아니라, 최근 개설된 봉사활동인 치매예방교실, 치매안심센터 안내, 치매안심마을 운영 지원 등 예방에서 돌봄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기억지킴이 봉사단은 프로그램 참여자와 치매안심센터 내방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억지킴이 봉사자 A씨는 “치매 관련 봉사활동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서 하는 다양한 업무를 알게 됐으며, 프로그램을 보조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실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환자 돌봄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치매파트너플러스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