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이 제2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협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25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신규 양수발전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삼장면·시천면·단성면 주민대표단 등이 참석해 제2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원활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행정적 협력 강화와 지역 주민 이해 증진을 위한 설명회,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 대내외 공동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다. 산청군과 한국남동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신규 양수발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 5000억원, 설비용량 600MW 이상 규모로 2032년 공사에 돌입해 203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업 유치 시 산청군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662억원의 지원금과 650억원의 지방세 확보뿐만 아니라 건설 및 운영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 산업 유발 효과 등 2조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29만 6125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및 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으며, 전년 대비 1.08% 상승했다. 올해 공시지가 변동률의 소폭상승은 문산공공주택지구 등 개발사업이 요인으로 작용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진주시 토지정보과,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진주시 누리집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한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진주시 토지정보과,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6월 26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물산㈜는 단장면 소재 에스파크 골프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파머스마켓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과 20일, 24일과 25일 총 4일간 시 스마트유통과와 협업해 파머스마켓 및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테마파크 홍보물과 밀양에서 생산된 사과즙·대추즙을 나눠주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파머스마켓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 딸기, 사과, 깻잎, 상추 등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마켓이 상시 운영돼 이용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은주 스마트유통과장은“홍보 행사를 지속 추진해서 테마파크의 인지도를 높이고 인근 도시 소비자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호 밀양물산 대표이사는“밀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최호식 세무사가 내이동 소재 행복무료급식소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최호식 세무사가 결산검사 위원수당으로 받은 전액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무료급식소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호식 세무사는“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민귀옥 노인장애인과장은“최호식 세무사의 이웃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 해주신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잘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호식 세무사는 2019년과 2021년에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각각 500만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2025 밀양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품질보고서에는 밀양 상수도의 기본현황, 2024년 원수·정수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 및 공급 과정, 수돗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가정 내 수돗물 수질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운영 등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밀양시의 수돗물은 교동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와 법정 수도꼭지, 급수 과정별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취수원인 밀양강 원수뿐만 아니라 상수원 상류 지역의 원수에 대한 수질검사도 매월 실시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손영상 상하수도과장은“밀양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07,47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아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지난 22일 부공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여 개별공시지가 307,473필지와 의견제출기간 동안 접수된 1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비교표준지 선정, 인근 필지 지가균형 유지에 관한 사항 등이 적정한지 심의·의결했다. 올해 합천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93%가 상승하여 경남 평균지가 상승률 1.29%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대병면의 경우 2.41%로 도내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보여줬다. 반면 합천읍의 상승률은 0.19%로 관내 17개 읍·면중에서 제일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원수 민원지적과장은“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의 세금의 부과기준 뿐만 아니라 각종 개발행위 부과금 및 개발부담금 산정 시 산출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므로 매년 그 변동사항을 꼭 확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23일 강우기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최영호 부군수를 중심으로 하천 관련 주요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변하는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하천 범람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하천 제방 보강과 호안 정비 등이 진행 중인 공사현장이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점검 항목은 제방 구조물의 침하·균열 여부, 우천 시 임시 통행로와 가설구조물의 안정성, 호안공사 현장의 유실 방지 대책, 공사장 주변 침수 및 배수 대책 마련 여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공정상 미완료 구간의 유수 소통 및 응급 복구 계획 수립 여부에 중점을 두고 점검이 진행됐다. 최영호 부군수는 “최근 집중호우는 공사현장의 기본적인 안전관리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만큼, 보다 선제적이고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장마 전까지 전 공사구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과 대피계획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23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창녕군 개별주택 19,348호의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1% 상승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는 표준주택가격 상승과 공동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개별주택의 가격 현실화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되며, 창녕군 재무과와 읍·면사무소, 창녕군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이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 및 이의신청 절차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청 재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남지읍 낙동강유채단지에서 집중안전점검 안내 및 중대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창녕군수와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 공무원과 군민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형 인파가 몰리는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기간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집중안전점검, 자율점검신청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군민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성낙인 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전국에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비화가야의 대표 유산으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분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고분군의 사계절 풍경을 담은 사진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2023년부터 2025년 사이에 촬영한 사진만 출품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및 서식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출품작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진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20명 등 총 31명의 입상작을 6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 150만 원의 상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오는 2026년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역사와 전통, 지역적 특색을 반영할 상징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65회 대회는 경남 도민체전 역사상 최초로 군 단위인 함안군과 창녕군에서 공동 개최돼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공모전은 도민 화합과 함안·창녕 가야문화의 자긍심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포스터, 대회 마크, 마스코트, 슬로건 등 4개 부문에서 총 8점(당선작 및 가작)을 선정한다. 공모 기간은 2025년 4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창녕군에서 진행된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로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군부 공동 개최의 상징성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말이산 고분군(함안), 교동·송현동 고분군(창녕) 등 가야문화권의 역사적 뿌리를 함께하는 두 지역이 만들어가는 특별한 동행과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제65회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두 지역이 하나 되어 만드는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라며 “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 운영위원회,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1,360만 원 기탁 창녕군은 지난 24일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 운영위원회(위원장 장영준)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성낙인 창녕군수)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3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낙인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잊지 않고 매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창녕의 미래를 밝혀 줄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173명에게 47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전국 대학 유도 최강자들이 삼천포에 모인다.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2025 춘계 전국 남녀 대학유도연맹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학 유도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고 미래 유도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각지에서 14개 체급으로 구성, 약 20개 대학,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치러지며, 이번 대회를 통해 2025년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대표선발전 겸 국제대회 파견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우승자는 2025년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4월 28일 오전 11시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학유도연맹 및 경남유도회, 사천시유도회 관계자, 참가 선수단,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사천시와 경남유도회, 사천시유도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사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2025년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사업 일환으로 목화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청문화원이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사업-목화야 놀자’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프로그램은 문익점 선생과 목화가 관련된 유적지 답사와 체험을 통해 알게된 지식을 확인해 보는 ‘도전! 목화골든벨’, ‘목화(花桃花)이야기’, 문익점 선생이 원나라에서 목화를 들여와 재배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보드게임 ‘문익점 생생로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화밭 플로깅’과 양말목 등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또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를 산청문화원만의 화폐인 ‘목화엽전’으로 환전해 지역 특산물이나 기념품으로 교환해 주는 ‘목화점빵’도 운영한다. 참가신청(유료) 및 자세한 내용은 산청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들은 “앞서 진행한 ‘같이가요 탄소중립실천, 함께해요 목화밭 플로깅’ 프로그램에는 진주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문익점 선생의 업적과 환경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올해 생생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단성면은 경호강 둑길 일원에 2㎞ 규모 ‘추억의 바람개비 산책길’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성은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산책로에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태극 등 다섯 문양 바람개비를 질서 있고 조화롭게 배치해 화합을 통한 발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를 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볼거리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