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무장애 관광환경 강화에 나선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를 위한 접근성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 이번 선정으로 산청군은 오는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5 무장애관광 거버넌스 총회·포럼 및 2026년 선정 지자체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협약을 통해 국가 차원의 무장애 관광 추진체계와 본격적으로 연계해 정책 사업 참여와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동의보감촌의 주요 동선 보완, 촉지형 안내 체계 구축, AI 기반 오감형 미디어아트 설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 관광약자와 지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한방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유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대 공감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민·관이 협력으로 유림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의미가 뜻깊다. 전시회에서는 태극기와 독립을 주제로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 어린이(1~6학년)들이 그린 그림 22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은영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장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독립운동에 대한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는 배움의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아이들이 독립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 유림독립운동기념관이라는 공간에서 전시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국악당, 파리장서 기념탑 등 남사예담촌과 연계한 문화역사 관광지인 유림독립운동기념관(단성면 사월리 973-1)은 독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가 세계적 공룡 화석 산지임을 다시금 증명하는 전시로 관심이 모인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백악기 최강 포식자인 티라노사우루스를 실측 복원한 대형 미디어 영상과 진주시 정촌면에서 발굴된 실제 수각류 공룡 발자국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하반기 기획전 ‘살아있는 전설, 수각류 공룡’을 지난달 28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현생 조류의 직접 조상으로 알려진 수각류 공룡의 진화 과정을 소개하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수각류 공룡 집단 화석 산지인 정촌 화석산지의 학술적 가치를 중점적으로 조명한다. 또한 아시아 각지에서 발견된 수각류 공룡의 골격과 발자국 형태를 비교 전시해, 당시 한반도에 서식했던 수각류 공룡의 생태와 특징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전시관 로비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실제 크기(약 12m)의 티라노사우루스 골격을 디지털로 복원한 영상이 상영된다. 백악기 최강 포식자인 티라노사우루스의 체형과 움직임을 골격 구조에 기반해 사실적으로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시는 총 3개 섹션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8만 5000건, 131억 5000만 원을 부과ㆍ고지하고 12월 31일까지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에 나눠 부과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 이번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5년 12월 1일 현재 진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로, 1년 세액을 연납한 차량, 6월 전액 부과 차량,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차량,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경비ㆍ소방용 차량 등은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은행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ARS 전화납부(142211)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동납부(은행계좌, 신용카드)를 신청하거나 스마트폰 앱(네이버, 페이코, 카카오페이, 각종 은행 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건당 500원 공제되고, 두 서비스를 모두 신청할 경우 건당 1,000원이 공제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0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2025년도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추진사항과 성과 ▲향후 사업 일정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생활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지역 자산 활용 방안 등 도시재생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중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전통시장, 주거환경, 문화축제, 청년창업으로 이루어지는 4개 분과 41명으로 구성돼 정기적인 회의와 주민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무엇보다 주민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녹색쌈지숲 등 14개 사업, 6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주시는 예산·실적·참여·현장 등 4개 평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시는 올해 정촌 예하초등학교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마련에 기여했으며, 도시숲 위원회 3회 개최, 푸른경남상 산림청 공모 참여 등 도시숲 품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적극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숲 조성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도시숲 확대와 체계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2026년에는 남해고속도로 진주IC 일원에 도시숲을 조성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생활권 대기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 내 녹지 비율을 높여 기후위기에 보다 적극적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가 2025년 벼 수매 과정에 도입한 ‘수매등급 검수대’가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원과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수매등급 검수대’는 사천시 강진석 유통팀장이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직접 개발한 장비로, 벼 등급 판정 시 색대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기존에는 대표시료를 바닥에 펼쳐 놓고 검사원이 앉아서 검사를 진행해야 했으나, 이번 자판은 작업 높이를 허리 위치까지 올려 서서 검사할 수 있도록 개선해 검사원의 업무 피로도를 줄이고 작업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수매등급 검수대’는 벼의 등급과 품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수매 현장에서 시료 채취와 검사 시간이 단축되는 등 수매장 운영 효율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원과 농민들로부터 ‘현장에 꼭 필요한 장비’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강진석 유통팀장은 “현장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개발한 만큼, 농민과 검사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8,762명을 최종 확정하고, 총 118억 2,766만 원을 12일까지 일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신청‧접수를 진행한 뒤 농업인‧농지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검증해 지급대상과 최종 지급액을 확정했다. 지급 규모는 ▲ 소농직불금 3,981명 51억 7천만 원 ▲ 면적직불금 4,781명 66억 5천만 원이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 이하이면서 농촌 거주기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단가가 전년대비 10만 원 인상돼 농가당 13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 지급되며, 지급단가는 기존 ㏊당 100~205만 원에서 올해 136~215만 원으로 상향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직불금 지급이 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2026/2027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은 2026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자 선정에 투명성을 기하고, 2026년 해양수산사업 수요조사를 통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 관내 어업인, 어업인 단체, 수협,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자 선정과 함께 2027년도 해양수산 분야 수요(국·도비 예산 계상)도 조사하게 된다. 대상 사업은 2026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 중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사업’ 등 총 31개 사업에 자부담 포함해 약 55억원 규모이며, 2027년도는 신규사업을 포함한 해양수산 보조사업 전반이 해당된다. 2026년도 사업을 신청하면 담당 사업별로 제반 서류를 검토한 후 2월 중순경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 확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7년도 사업 수요조사를 위한 신청은 사업의 타당성 검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경상남도를 경유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4,242톤(건조벼 3,153톤 산물벼 1,090톤) 매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물벼 매입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사천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진행됐으며, 건조벼 매입은 지난 11월 17일 서포면을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읍·면·동 지정 장소에서 매입했다. 사천시에서 매입한 공공비축미곡의 품종은 영호진미와 영진으로 매입가격은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원을 지급하고, 오는 12월 말 전국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이 확정되면 등급별로 최종 정산될 예정이다. 또한, 공공비축미 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산물벼 건조수수료 및 공공비축미 톤백 수송비를 매입 참여 농가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확기에 발생한 잦은 강우와 벼 깨씨무늬병 피해에도 불구하고 1등급 이상 비율이 전년 대비 15.2% 상승했다. 박동식 시장은 “벼 깨씨무늬 병 피해와 수확기 잦은 강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모든 농민이 자부심을 갖고 농사를 지을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국제로타리3590지구 사천국화 로타리클럽(회장 강희정)은 지난 10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천국화 로타리클럽은 매년 저소득가구 집수리 봉사 및 저소득계층 생활품 전달,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 등 어려운 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는 지역대표 봉사단체이다. 강희정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성금으로 활용되며 사천시 관내 생계곤란 세대의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주촌농협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4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롯데마켓, 헤로마켓, 랜치마켓 등 6개 마켓에서 진영단감 홍보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촌농협에서 김해 명품 진영단감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소개하는 두 번째 행사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진영단감의 우수한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는 K-푸드 인기에 진영단감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추진의 일환이다. 2022년 1,793t에서 2024년 1,230t으로 수출량이 31% 감소한 상황에서 김해시는 진영단감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 시장에 알려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진영단감의 인지도를 높여 해외 수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진영단감의 품질을 알리고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내 진영단감의 해외시장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2월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과 내년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 16개 읍면동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밀양형 공공배달앱(땡겨요) 이용 △2026년 출산장려시책 변경 사항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 △달빛어린이병원 전일제 운영 등 실·과·소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읍면동의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 안내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 내 주요 현안과 함께 2026년 읍면동 대표사업, 산불 예찰 강화, 취약계층 지원 현황 등을 점검하며 현장 소통 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시는 ‘자매결연 교류·지역 안정 화합 우수 읍면동 평가’를 실시해 교류 실적, 지역 갈등 해결 노력, 고충 민원 처리 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에는 산내면, 우수에는 삼랑진읍·하남읍·교동이 선정됐다. 안병구 시장은 “읍면동은 행정의 최일선이자 주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인 만큼, 현장에서 들리는 의견을 신속히 파악하고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책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10일 치유농업시범포 교육장에서 지역 청년 축산인 14명과 함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열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우, 젖소, 돼지, 닭 등 다양한 축산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 축산인 육성과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축산과에서는 시의 축산업 현황과 지원사업을 설명하며 정책 이해도를 높였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현장의 고충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시했다. 청년 축산인들은 △대동물 공수의 인력 부족 △악취 저감 시설 확충 및 액비 지원 확대 △주변 이웃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행정의 중재 역할 △가축 사육용 농업 기자재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안병구 시장은 “청년 축산인의 역할은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은 관련 부서와 검토해 제도 운영에 참고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12월 1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포상 전수식에는 거제시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질의응답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거제시는 ‘희망을 꿈꾸는 청소년, 함께 키우는 거제’를 비전으로 세우고, ▲청소년 활동·참여 ▲청소년 보호·복지 ▲청소년정책 지역특화 중점과제 등 3개 분야에서 9개 세부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청소년정책제안토론회 및 간담회 ▲제21회 거제시청소년문화축제 ▲청소년참여기구 활동 및 지원 ▲정서인식프로젝트 ‘사회정서학습’ ▲학교밖청소년 실태조사 및 결과발표회 ▲학교밖청소년 검정고시 지원사업 ▲거제시청소년실태조사 ▲거제시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사업(거제패스) ▲학교밖청소년 자립 및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