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문화원은 지난 14일 합천문화원에서‘제16회 합천군민휘호대회’시상식과 작품전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6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6회 합천군민휘호대회’수상자들에 대한 시상 및 전시 행사로, 군민의 서예와 문인화 등 전통문화 예술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대상은 안희열(단봉서우회) 씨가 수상하였으며, 금상 석옥숙(합천문인화), 은상 임재후(합천향교)·한현장(합천문화원), 동상 조진규(화양서당), 김석중(대야서우회), 곽지근(합천향교), 황정아(화양서당) 등 총 3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특선 이상 수상작은 합천문화원 전시실에 전시하여 군민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가데이터처(前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조사원 47명이 참여하여 인구주택총조사의 목적과 절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사용 방법은 물론 통계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면접기법과 현장 사례를 포함하여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과 안전수칙, 사후조치 절차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조사 품질을 높이고 조사요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되며, 합천군에서는 약 7,700가구가 조사대상이다. 대상 가구는 인터넷조사와 전화조사에 직접 참여하거나,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조사원 방문조사 시 응답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3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 운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인증해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체험평가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체험평가를 통해 종합 평가한다. 창녕군은 지난 2019년 처음 인증을 받은 이후 2022년 재인증에 이어, 2025년까지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 실내 자연공간 ‘스마트가든’ 힐링공간 조성 ▲ 무인민원발급기 도움벨 설치 및 수동 안내문 부착 ▲ 민원서식 QR코드 견본 비치 ▲ 악성 민원 대응시스템 구축 및 민원담당자 보호 강화 ▲ 전화·면담 민원 자동 종결 시스템 도입 등 민원인 편의성 개선과 담당 공무원 보호체계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행복민원실을 만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번 기간 동안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읍면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체납안내문 발송과 문자·전화 안내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기동반을 편성해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예금·급여·부동산 등 재산을 면밀히 조사해 압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 조치도 병행한다.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주 2~3회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대포차나 외국인 등 상습 체납 차량은 바퀴잠금장치(족쇄) 부착 및 공매 등 체납처분을 진행해 실효성 있는 현장 단속을 강화한다. 한편, 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사업자와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 등 맞춤형 납세지원 제도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토끼밥상’에 6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5일 밝혔다. 창녕군 이방면 안리마을에 위치한 ‘산토끼밥상’은 추석 당일에도 정상 영업을 이어가며 귀성객과 관광객 등 많은 나들이객을 맞이했다. 시원해진 날씨 속에 농촌 정취를 느끼며 야외 식사를 즐기는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산토끼밥상은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들이 창업한 식당으로, 이방면 내 △이방우동(어묵튀김우동) △안리식당(치킨카츠덮밥) △하씨라이스(하이라이스) △내동반점(마늘짜장면) 등 4개소로 구성돼 있다. 구옥(한옥) 3채와 신옥 1채를 활용해 마당 중심의 광장형 식당으로 조성했으며, 정겨운 시골 분위기 속에서 야외 식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산토끼밥상은 지난 4월 개업 이후 큰 호응을 얻었으나, 한여름 무더위에는 구옥 특성상 냉방시설이 제한돼 방문객이 일시 감소했다. 군은 야외 선풍기와 물놀이장 등을 비치했으나 더위를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9월 들어 기온이 떨어지자 다시 방문객이 증가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6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14일 경상남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시군 합동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수급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와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 간의 포괄적 협약과, 밀양시·창녕군·합천군 등 3개 시·군과의 실무 협약으로 진행됐다. 창녕군에서는 심상철 부군수가 참석해 관계자들과 농촌 인력 수급 방안을 논의했다. 창녕군은 현재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등 3개국과 협약을 통해 총 1,74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내년에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농가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계절근로자 송출 및 관리 협력 ▲불법체류 방지 ▲근로조건 및 체류관리 이행 협조 등으로,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농번기 인력 확보뿐만 아니라 양국 간 신뢰 기반의 상호 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전하고 합법적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대병면 회양관광단지 일원에서 청년 버스킹 챌린지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에는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우승자를 포함한 도내 청년 예술인 6팀이 참여해 대중음악과 버스킹 중심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청년 예술인들에게 보다 폭넓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합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예술인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가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통해 시설 개선과 콘텐츠 확충에 성공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역동적인 공룡 콘텐츠는 노후 관광지의 이미지를 벗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재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입구부터 시선 압도하는 '브라키오사우루스' 작동 공룡을 설치하여 관광지 전체 분위기를 공룡이 기다리는 관광지로 변모시키며 방문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긴 목을 움직이며 내는 웅장한 울음소리는 방문객에게 마치 공룡 세상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당항포관광지의 첫인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 나아가, 당항포관광지 내 수목으로 덮여있는 고요한 산책로에 13마리의 작동 공룡을 설치하여 단순했던 기존 산책로를 ‘쥬라기 공원’에 온 듯한 체험 코스로 변모시켜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줄을 서서 방문하는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었다. 특히 공룡엑스포 기간을 맞아 당항포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후기가 잇따르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의령군협의회는 지난 13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의령군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의령읍 사례관리 대상자인 홀몸 어르신 가구에 방문하여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낡은 벽지를 새로 바르고, 집안 곳곳을 청소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으로 정비했다. 한편 봉사활동 당일 발생한 3톤가량의 쓰레기는 의령군 환경과의 협조로 처리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악양면의 마을미술관 선돌에서 스무 번째 전시가 열렸다. 고향이 하동인 이윤수 작가 전시로, 타향살이에서 돌아온 지 10년째를 맞아 작심하고 준비한 '꿈결의 하동, 50년 만의 귀향 전'이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높은 하늘 아래 살랑거리는 들꽃들과 함께 찾아온 가을. 숨 가쁘고 치열한 도시의 일상에서 겹겹이 드리운 지리산과 드넓은 섬진강을 만나면 ‘숨이 쉬어진다’는 여행자들이 많다. 여행자들이 그럴진대, 청정한 이 땅에서 나고 자란 하동 사람들은 어떠할까. 하동 진교 하평에서 나고 자라 도시로 떠난 뒤, 50여 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이윤수 작가 또한 하동의 포근함을 다시 깨달았다. 졸업 후 잠시 공무원 생활을 하다, 결혼 후엔 남편의 직장을 따라 세상 여러 곳을 옮겨 지내며 살았다. 충실한 아내이자 아이들의 어머니로 살았지만, 언제부턴가 자신만의 것을 갖고 싶었다. 어린 시절 한 때, 만화책을 보고 무섭게 몰입했던 기억이 난 건 그때였다. 남들은 알지 못하는 불안도, 아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6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3억 2,500만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사업은 낙동강 수계관리 지역에 해당되는 경상남·북도 23개 시군에서 필요한 사업 신청을 받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합천군에서 선정된 ‘댐주변 내외 재해복구 사업’은 7월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사업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나 실질적인 피해가 없어 국비지원 복구사업에 포함되지 않았거나 복구비가 소액인 경우 국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의 복구사업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합천군은 국비사업의 군비 매칭 부담과, 지원이 미비한 자력복구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합천군 댐주변 내외 재해복구사업(3억원), ▲정화조 분뇨수거비용 지원사업(2,500만원) 총 2건이다. ‘댐주변 내외 재해복구사업’은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마을의 하천·배수로 정비 등 재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양성평등기금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여성행복 노래교실’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과 지역 내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총 12회기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활동으로 일상에서 지친 여성들에게 노래로 즐거움을 제공하며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명자 산청군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은 “이번 노래교실은 참여자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아주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 대병면청년회가 주최·주관한 ‘2025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대병면 회양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별꽃야시장 축제는 지난해 처음 열려 큰 호응을 얻은 행사로, 합천호 회양관광단지의 형형색색 야간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올해도 대병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먹거리, 문화공연이 더해져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5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에서는 대병면 사회단체 및 상인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부스, 버스킹 공연, 각종 문화공연과 무료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해옥 청년회장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더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별꽃야시장 축제에 와서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종영 대병면장은 “이번 별꽃야시장 축제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대병의 아름다운 경관과 맛있는 먹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새마을회는 ‘2025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청읍 내수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산청읍협의회, 산청읍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과 내수마을 주민 20여 명 등이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사업에서는 내수마을 경로당 인근 주택의 노후 담장에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과 나무, 꽃 등 자연을 형상화한 그림을 그려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영화 산청군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박물관은 ‘전국 공립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B금융그룹과 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산청박물관은 ‘시간을 달려: 2022 환아정’으로 선정됐다. 새롭게 선보인 시간을 달려: 2022 환아정은 지난 2022년 복원한 산청의 누정인 환아정의 역사를 알아보고 나의 역사 다이어리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산청박물관은 이번 선정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시간을 달려: 2022 환아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산청박물관 학예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9~12월 산청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선착순 300명), KB스타뱅킹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산청박물관은 지난 3월 ‘KB손해보험과 함께하는 열린 박물관’공모사업에 선정돼 ‘대나무를 닮은 산청 선비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