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일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각종 민간단체 등 민·관이 협력해 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간부공무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직원 등 70여 명은 30일, 산청군 신등면 남단마을과 삼장면 홍계상촌마을을 찾아 침수주택 주변을 정비하며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복구 현장을 방문해 “산청군 수해복구를 위해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데 이어, 이렇게 직접 산청을 찾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많은 거제시민들과 거제시 직원들이 인적·물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직접 산청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더욱 마음이 무겁다”면서, “앞으로도 이웃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거제시는 지난 22일부터 호우 피해가 극심한 산청군 신안면 수대마을을 시작으로, 4일간 하루 30명씩 총 120명의 공무원을 4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진)는 7월 25일 DK동키치킨(대표 하영수)에서 고성군가족센터에 치킨 20마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DK동키치킨 본사와 경남고성점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치킨은 고성군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됐다. 중복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나눔은 무더운 여름철 지친 몸과 마음에 영양과 기쁨을 더하는 선물이 됐으며, 가족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식사로 이어졌다. 고성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하영수 DK동키치킨 대표는 “크지 않은 나눔이지만 함께 사는 지역이기에 자연스럽게 하게 된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런 나눔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자원의 적극적인 발굴과 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DK동키치킨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다문화가정 초등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방학중 통합돌봄 프로그램'다함께 Pop-Up!'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권기금 지원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방학 기간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함께 Pop-Up!'은 총 4회기로 △미술심리치료 전문 프로그램 △2박 3일간의 정서문화체험 캠프로 아동들이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아동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내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정서형 돌봄 서비스의 역할을 하며, 정서문화체험 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의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초등 5학년) 학생은 “미술심리치료 시간에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는 게 재미있었어요. 속마음을 말하기가 쉬워졌어요, 8월 캠프도 빨리 가고싶어요”라고 소감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다문화가족 취업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29일 교육을 수료한 결혼이주여성 9명 전원이 바리스타 1급 및 2급 자격을 취득해 센터 강당에서 자격증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7월부터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 중이다. 수강생들은 커피 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라테아트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실전 능력을 키웠다.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구직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창녕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선희 노인여성아동과장)는 지난 29일 학교밖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밀키트를 지원하는‘핫(hot)한 여름나기’급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철, 학교밖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삼계탕과 고기류 등으로 구성된 밀키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선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교육, 직업탐색, 체험활동 등 맞춤형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29일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인‘사례 톡톡! 통(通)하는 사례관리 실전 가이드’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읍면 사례관리 담당자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채현탁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문제인‘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주제로 사례관리 이론과 단계별 사례관리 실천기술 및 전략에 대해 폭넓게 다루었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도와 조언도 함께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사례관리 이론을 현장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질적 향상을 통해 대상자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가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인력의 업무 적응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문고창녕군지부(회장 손필환)는 지난 29일 창녕군청소년수련관과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에 도서 700여권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창녕군새마을회 황영수 회장을 비롯한 김봉희 새마을부녀회장, 창녕군청소년수련관장 및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책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손필환 회장은 “이번 도서 기증은 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가정과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의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며 “창녕군청소년수련관과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다양한 도서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여가 시간을 보내며, 지혜와 감성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새마을문고창녕군지부는 책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도서 지원을 이어가며, 도서 나눔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와 독서 문화운동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문고창녕군지부(회장 손필환)는 지난 29일 창녕문화공원에서 2025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피서지문고 개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 우기수 도의원, 군의회 의원들과 황영수 창녕군새마을회장, 회원단체장, 읍면문고회장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피서지문고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독서를 통한 힐링의 시간과 건전한 여가문화정착에 기여하고자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9일간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다만 8월 4일(월)은 휴관한다. 5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창녕문화공원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도서를 대출하거나 열람할 수 있으며, ‘내 마음대로 알록달록 부채 만들기’ ‘패브릭가방꾸미기’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손필환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이지만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물놀이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힐링 도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건강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2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위해 찾아가는 안내 및 홍보를 펼쳤다.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창녕군은 소비쿠폰이 지급됨을 알아도 IT에 취약해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어렵고, 은행이나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은 이동의 불편 때문에 힘들다는 이중고를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이에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단을 중심으로 인근 요양원·정신병원 등 시설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장 등 번화가를 찾아가 아직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을 대상으로 신청 방법 안내 및 앱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 보조와 오프라인 신청서를 접수해 읍면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쳤다. 시장의 한 군민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보았는데 어떻게 지급받아야 할지 몰라 고민했다”며, “오늘 군에서 나온 직원들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지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회복을 위해 지원되는 소비쿠폰은 2차로 나누어 지급되며, 1차 기준 개인별 15만원에서 40만원 까지 일반, 차상위·한부모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5일부터 20일까지 통영문화원 전시실에서 ‘조선독립축하대회와 임정복 열사’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통영문화원이 지역의 근현대사 자료를 바탕으로 해방 직후 통영에서 펼쳐진 독립운동의 생생한 기록을 통해 시민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한 것으로, 일제의 항복 선언 이후 약 두 달간 통영에서 벌어진 시민 주도의 독립운동과 항일 저항의 모습을 담은 사진 30점을 선보인다. 특히 1945년 8월 28일 충렬사 광장에서 열린 조선독립축하대회를 비롯해 통영읍내를 가득 메운 시민들의 만세운동, 향병대원 임정복 열사가 일본 경찰서 기습 중 순국한 사건 등 격동의 해방 공간 속에서 통영 시민들이 보여준 자주적 의지와 열망을 고스란히 담았다. 전시는 단순한 사진전이 아닌, 통영이 지닌 해방기 역사 현장의 상징성을 조명하는 문화 기획으로, 지역 공동체의 기억과 자긍심을 되살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문화원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방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의 정체성과 역사를 돌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거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직원대상 스마트도시 마인드교육'을 실시하고, 스마트도시 정책방향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도시사업 담당자들에게 스마트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거제시의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으며, 24개 부서에서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영화 속의 스마트도시 △스마트도시의 이해 △스마트도시서비스 구축 사례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도시서비스의 순서로 다양한 자치단체의 서비스 구축 실제 사례를 검토하고, 중앙부처의 공모사업 선정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박정우 교수는 경성대학교 건설환경도시공학부 연구교수로 여러 지자체의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스마트도시 공모사업에 참여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현재 제2차 거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사업담당자들에 대한 마인드 교육과 함께 스마트도시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와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2025년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받는다. 사업 규모는 관내 2개 농가로 농가당 1,500,000원을 지원하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농업분야 교육‧컨설팅‧선진지견학‧국내외행사‧자격증‧장비임차‧상품개발‧포장재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65세 이하(‘59년 이후 출생) 귀농 5년 이내 영농종사자(‘20년 이후 전입)이며, 최근 3년간 지원을 받았던 농가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면사무소에 ‘사업 신청 및 계획서’와 함께 주민등록등‧초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사업자등록사실여부증명서(사업자등록증명), 교육이수증, 신분증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8~9월 중 선발할 예정이며, 사업지침 및 제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 군민 누구나가 생활 시설 고장 수리가 필요하면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민생현장기동대'가 대의면 수해 현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민생현장기동대는 수해 피해가 집중된 대의면에서 20일부터 열흘 넘게 휴일 없이 출근해 피해를 당한 76가구 전기 전수 점검과 고장 난 전기 설비 교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민생현장기동대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전등·수도·문고리 등 가정 내 생활 시설 고장 때 신고 접수와 처리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대군민 행정 편의 서비스다. 군은 민선 8기 오태완 군수 후반기 생활 군정의 대표 시책으로 민생현장기동대를 올해 6월 출범시켰고 한 달 넘는 기간 매일 이십여 건의 찾아가는 민원을 처리하면서 주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이들의 활약은 처참한 대의면 수해 현장에서의 더욱 빛이 났다. 지난 20일 대의면에 팀장과 주무관, 출동대원 4명, 콜센터 담당 1명 등 7명으로 구성된 기동팀 전원이 급파됐다. 기동팀은 수해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손봐야 할 것이 전기라는 상황 판단을 했고 매일 아침 8시부터 집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성군은 지난 7월 29일(화) 의성성광교회에서 ‘지역 미자립교회 및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찬양집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리교신학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함께한 자리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과 지역 미자립교회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집회에는 지역 주민과 교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감리교신학대학 유경동 총장을 비롯한 학생 15명이 직접 의성을 찾아 예배와 찬양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감리교신학대학 총학생회는 행사 중 의성군기독교연합회에 후원금 12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치유와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성군은 폭염예방 비상근무 1단계가 가동됨에 따라 읍면 직원들을 주축으로 주말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을 추진했다. 폭염 속에서도 농작물 걱정에 땡볕을 마다하지 않고 밭일에 나서는 어르신들이 온열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군은 본청과 읍면에 비상근무 인력을 배치하고 마을 곳곳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 및 무더위 행동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더불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신청서를 접수해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소비쿠폰 지급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촘촘히 살펴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의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주부터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하여 23일 기준 5,806명의 신청서를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