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류주진)는 지난 15일 2025년 거제가족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신혼부부 재무교육 '똑똑 살림, 투자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예비·신혼부부 15가정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신혼기 생애주기에 따른 가정 경제 기초 감각을 익히고 재무관리 습관을 형성하며 건강한 경제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1교시 투자의 정석, 재테크 원칙과 실천 방법 이해 ▲2교시 양육기 가정의 현실 투자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들이 실제 생활 속 재무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하고 가정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방향을 모색하며, 부부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막연했던 자산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부부가 함께 돈 관리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실제 사례를 듣고 공감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제시가족센터는 예비 학부모·영유아기 부모·양육자·부부 등 가족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거제가족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7일 진주대첩 역사공원 호국마루에서 ‘제74회 개천예술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제18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1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총 38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동검도 진주시협회’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상장과 우승기,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진사부’와 ‘점프스쿨 진주혁신’, 우수상은 ‘신명풍무악’과 ‘새노리’, ‘경상국립대 민속예술무용학과’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처음 신설된 ‘참신상’ 역시 ‘경상국립대 민속예술무용학과’가 차지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74명의 시민심사단과 3명의 전문심사단 점수를 합산해 시연 즉시 점수가 공개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개천예술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했고, 관외 단체 7개팀이 참가해 전국 대회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며 “국내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지부·협회 간담회’를 열어 지역 소상공인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지원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길수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회, 외식·미용·숙박업 등 업종별 지부·협회 대표 40여 명이 참석해 ▲김해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공유 ▲협회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 청취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이 크다”며 소상공인 지원 확대, 가락로 환경 개선, 간판 및 광고 규제 완화, 공공기관과의 상생 협력 강화 등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의 폐업지원보다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하 교육·판로 지원 확대와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해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창녕시니어클럽(관장 김종권)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녕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올해 1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군부에서 최다 인원인 2,66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창녕시니어클럽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에 대한 어르신의 헌신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며“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안전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권 관장 역시“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노인일자리 지원 기관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시간 부족으로 마늘 파종이 지연됨에 따라 월동기 생육 부진과 내년도 마늘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와 대비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마늘 최대 주산지인 창녕군은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파종이 2주가량 지연되는 농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종 시기가 늦어질 경우 월동 전 뿌리와 잎의 생육이 충분하지 않아 겨울철 동해 및 건조 스트레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군은 기술지원과 원예작물팀을 중심으로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관리 요령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주요 요령은 △건강한 종구 선별 및 소독 철저 △빠른 토양 건조를 위한 배수로 정비 △비닐멀칭 및 부직포 피복을 통한 저온 피해 방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파종 시기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는 만큼, 농가가 현장 상황에 맞춰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신속한 기술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16일 심상철 부군수 주재로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지역과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재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심상철 부군수는 ▲대지 세거리마을 농경지 침수지역 ▲이방 현창지구 도로선형 개선사업 ▲이방 안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대지 세거리마을 농경지 침수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심 부군수는 침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인접 동아배수장 합류부 배수로 개선검토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침수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이방 현창지구 도로선형 개선사업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예산집행, 공정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안전시공과 계획적인 사업추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이방 안리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주문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현대음악 포럼‘더 사운드 오브 나우(The Sound of N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렌드 인 뉴 뮤직(Trends in New Music)’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통영국제음악제 스케일업’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현대음악의 세계적 흐름을 살펴보고, 새로운 음악 언어와 예술적 실천 사례를 통해 동시대 음악의 가능성과 향후 방향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작곡가 윤이상과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인 진은숙 작곡가의 작품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클래식 및 현대음악 전문 출판사 ‘부지 앤 호크스’의 케르스틴 슈슬러-바흐 부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주제별 세션, 주요 창작·유통 사례를 공유하는 케이스 셰어링,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포럼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민대학교 전예은 교수의 진행 아래,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의 디렉터 패트릭 한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지난 15일 김해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매입 품종은 전년도와 동일한 ‘영호진미’와 ‘영진벼’로, 총 2,687t(산물벼 1,100t, 건조벼 1,587t)을 매입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상태의 벼로, 김해RPC·한림DSC(건조저장시설)·진례DSC 등에서 11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건조벼는 11월 중순부터 읍·면·동별로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서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시 품종검정제도가 실시됨에 따라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대금은 농가의 수확기 영농자금 지원을 위해 수매 직후 1포(40kg)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12월 말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최종 정산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지역사회 안전 증진’ 분야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한 ‘찾아가는 시니어 폭력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양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소장 허해선)의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심화 과정을 거쳐 양성된 시민 강사 12명이 지역 내 경로당 50개소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폭력의 유형, 예방 방법, 위기 상황 대처법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허해선 소장은 “폭력은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목표인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실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17일 개막하는‘2025년 밀양강, 시민과 유산을 잇다’ 행사(제30회 밀양시민의 날·2025년 밀양 국가유산 야행) 장소인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민간전문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밀양시, 밀양보건소,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밀양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밀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심의한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전기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음식부스 가스 시설물 점검, 무대 및 가설구조물 등 시설 분야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구 점검 등이며,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엄격한 안전 기준으로 철저하게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관리 상태가 부적합한 사항 중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까지 신속히 조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해천상상루에서 ‘우리 동네 고민 해결사, 공공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 및 참여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공공디자인을 통해 일상 속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밀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해천상상루 전관에서 진행되며, 공공디자인 거점 공간인 해천상상루 공간 투어, 공공디자인의 개념과 사례 소개 강연, 주민토론 순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생활 속 불편이나 생활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디자인적 접근 방안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이후 수렴된 의견과 내용을 정리한 결과자료집이 발간되며, 11월 7일부터 해천상상루 여행자서재에서 일반 공개될 예정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교통량 증가와 도로 노후화로 인해 매년 보수 대상이 증가하고, 뒤늦은 위험 요소 인지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도로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도로 위험정보 서비스’를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내버스 및 도로 순찰 차량에 AI 도로 분석장치를 부착하여 도로 파손, 포트홀, 낙하물,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도로과에 즉시 전송함으로써 빠른 보수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현재 시내버스 2대와 도로 순찰 차량 1대 등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연간 1,300여 건의 포트홀을 처리하고 있으며, 기존에는 시민 신고나 순찰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술을 통행 상시 운행 차량에서 실시간으로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있다”며 “시범운영 4개월간 200건의 위험 정보(포트홀)를 수집하여 신속히 보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6년 5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위험 지역의 데이터를 축적해 도로 유지보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지난 16일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제2호 투자기업인 ㈜구포국수방울이의 공장 건립 공사가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6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만 2892.562㎡(3900평) 부지에 국수 공장을 세운다. 공장이 완공되면 최대 29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약 200억원의 연간 매출이 전망된다. 또 진공반죽 기술을 활용해 반죽의 숙성 시간을 줄이고 일반 국수보다 더욱 찰지고 쫄깃한 식감의 국수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최장 길이의 건조장을 설치해 저온에서 장시간 천천히 건조해 최고 10년 내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소비자 맞춤형 국수 제품 개발과 떡국, 생칼국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 이와 함께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해 제품을 생산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허영준 ㈜구포국수방울이 대표는 “구포국수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생산 방식으로 내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온가족 요리조리 요리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다문화가족,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공급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에서는 빈혈, 편식 등 임산부와 영유아기에 발생하기 쉬운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선 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이 진행된다. 운영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산청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이뤄진다. 특히 다문화가족에게 다국어 교육 자료를 보급해 한식 문화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이 우리 음식에 대한 이해도와 균형 잡힌 식단 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1월 14일까지 이어지는 매입 규모는 총 4275.2t(10만 6880포/㎏)으로 산물벼 2100t, 건조벼 814.4t, 가루쌀 1360.8t이다. 매입은 이달 중순 산물벼를 시작으로 11월 초 가루쌀, 11월 중순 건조벼 순으로 이뤄진다. 매입 품종은 안평과 미소진품, 바로미2로 지정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간 정산금(4만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나머지는 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벼 생산 농가의 경영안정 도모와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벼 건조 및 저장 과정의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산물벼 출하 농가에 포당(40㎏ 기준) 1000원의 건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농협과 협력해 수매 현장 관리와 품질검사 등을 철저히 추진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은 농가의 소득안정과 고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