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자 만 65세 이상(출생년도 기준 1960년 및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이 지역 내 스포츠시설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명당 1회 5만원, 최대 15만원(3회 한도)까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기초연금 수급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지원 신청은 8.4. ~ 8. 13.까지 ‘신청방법은 온라인만’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각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 상품권으로 5만원을 지급받는다. 상품권의 핀 번호 정보를 ‘비플페이’ 앱에 등록한 다음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 시설에서 결제하면 된다. 이번 지급 상품권은 10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본인 명의 휴대폰이 있어야만 상품권을 쓸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스포츠 시설이 제로페이 가맹점인지는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30일, 율곡면 갑산리 출신의 정인조 향우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합천을 향한 연대와 애정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정 씨는 “고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과 함께, 기부에 따른 답례품을 율곡면 갑산리 1·2·3구 세 마을에 나눠줄 것을 요청했다. 정인조 향우는 율곡면 갑산리 1구 출신으로, 계산초등학교와 초계중학교를 졸업한 뒤 대구 계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거쳐 대우중공업과 호남정유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검사·감리 전문기업인 글로벌21(주)를 창업하여 기업가로서도 성공적인 길을 걸었다. 2020년에는 합천군 교육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4,000만 원을 고향에 기부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정인조씨는 “사람은 부모를 닮고, 태어난 산천을 닮는다.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며 “예기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합천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진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일대에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이동빨래방을 긴급 투입해 수재민 지원에 나섰다. 침수 피해가 컸던 가회, 삼가, 대병, 대양면 중심으로 트럭형 세탁차를 운영해 이불과 의류 등 대형 세탁물의 세탁·건조를 도와주는 긴급 지원으로,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빠른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번 지원은 경남광역자활센터가 관리하는 ‘찾아가는 마음채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7개 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합천을 비롯해 김해, 거제, 마산, 하동 자활센터가 합심해 수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찾아가는 빨래방 조문환 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주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유사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이 2014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뒤 2022년에 이어 2025년 평가에서도 다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여건 및 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도 산하의 46개 군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추진 실적을 ‘추진체계·사업운영·사업성과’ 3개 영역으로 나눠 서면과 비대면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지자체와 연계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운영 ▲거점 학습공간 확대를 통한 접근성 강화 ▲적시성 있는 발전계획 수립으로 안정적 사업 기반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아인 초등학력 인정반’ 운영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 기회를 넓혀 소외계층의 학습권을 보장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윤철 군수는 “재지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원하는 때에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개발하고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평생학습도시로서 책임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8월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고현시장 내 수산물 취급 업소(4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고현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취급 업소에서 △3만 4천원 이상 ~ 6만 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7천원 이상이면 2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영수증과 본인 확인용 신분증을 지참해 고현시장 상인회 사무실(거제중앙로 17길 6)에 방문하여 환급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 전국 총 79개 시장에서 휴가철 수산물 체감물가를 완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며, 거제시에서는 고현시장에서 진행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휴가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해 휴가철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치길 바라며,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즐거운 휴가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에 대비해 상황실을 가동하고, 무더위 속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개선회거제시연합회와 함께 면·동별 안전리더를 지정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농작업장과 시설하우스, 과수원, 축사 등 폭염 취약지역을 상시 예찰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특히 폭염이 심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작업을 최소화하고, 수분 섭취와 그늘 휴식을 권장하는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다. 8월 연일 폭염특보 발효가 예상되는 가운데 농업인 안전리더는 현장을 방문하여,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물품(생수, 식염포도당, 이온음료, 쿨토시, 온열질환예방 리플렛) 등을 나눠주고, 고령농업인을 귀가 조치하고, 마을 방송을 통해 하루 한차례 이상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하는 등 농업인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산물유통과 채문환 과장은 “폭염 상황 종료 시까지 대응체제를 유지해 농업인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농업인들도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작업 시간 조정·수분 섭취 등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가 커플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쿠킹시그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 미혼남녀와 신혼부부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의미 있는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토요일 2회씩 총 6회에 걸쳐 거제로컬 누리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통해 연결된 커플을 우선으로, 예비부부 및 결혼 1년 이내 신혼부부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커플을 모집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단순한 조리 수업을 넘어, 함께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갈 예정이다. 밀푀유나베, 도쿄카레, 라구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를 함께 만들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론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요리를 통해 나누는 대화와 협력이 두 사람 사이를 한층 더 가깝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커플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검정고시 대비 개념학습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개념학습반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자신감 회복과 검정고시 대비 학습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9월 2일(화)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수업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학교 밖 청소년 20명이다. 신청자 수에 따라 인원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중·고졸 검정고시에 필요한 4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교재 제공 및 복습용 영상 강의도 함께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거제시청소년플랫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참여마당▶프로그램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선정된 참여자는 9월 1일 알림톡을 통해 개별 안내한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현지 센터장은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개념학습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학력 취득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2025년 7월 31일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연구 결과를 정리·공유하고, 정책 실행에 앞서 부서 간 협업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부시장 및 국·소장, 실·단장, 관련 부서장·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거제시 인구구조 특성 및 변화 분석 ▲청년·출산·고령화 등 생애주기별 대응 과제 ▲정주환경 개선과 인구유입 확대 방안 등의 정책과제가 제시됐으며, 각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민기식 부시장은“인구와 청년 문제는 우리 시의 최우선 현안이자 전국적으로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우리 시의 여건에 맞는 정책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와의 연계·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비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앙정부에 정책 건의나 법령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맞벌이 가정 등 평일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공동육아나눔터의 주말 운영을 8월부터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기존에는 평일에만 운영됐으나, 8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운영 장소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밀양시 가곡6길 8, 2층)이며, 밀양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는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족에게는 돌봄 공간 제공, 품앗이 공동체 활동, 놀이 교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의 주말 운영 확대를 통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양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린 지정기부사업 1호 ‘쑥쑥 자라나는 초등꿈나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기부 사업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총 4,95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며, 모금된 기부금은 밀양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용 교구 지원 ▲또래 간 협동심을 높이는 활동 프로그램 ▲찾아가는 체험활동 등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기부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고향사랑e음’의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통해 가능하며,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기부도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지역경제과 지역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업 부담으로 충분히 놀고 체험할 기회가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며, 작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상남면 예림 지역에 대해 도시가스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0억원 규모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예림리 일대 1,400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예림 지역주민들은 높은 난방비 부담과 안전성 문제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13일 경남에너지㈜와 도시가스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 도시가스 공급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고비용의 등유나 LPG 대신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생활 편의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며,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의회도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27회 밀양시 시민대상’후보자를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22일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대상’은 밀양시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문화 △체육 △산업 △봉사 △효행 등 5개 부문에서 각계 기관단체 또는 개인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탁월한 공적이 있는 1인을 최종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제30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 “시민대상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시민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다”라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인물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시청 행정지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덕만)은 7월 31일 특별재난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산청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침수피해와 자연재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들기 위해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발 벗고 나섰다.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 20여 명이 참여해 침수피해를 입은 사찰에 복구 작업을 도왔다. 무더위 속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조치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쿨토시, 음료수 등 물품 준비도 철저하게 진행했다. 이들은 35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면서 침수피해를 입은 사찰에 흙더미를 치우고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피해사찰 스님은 “이번 폭우로 인해 밀려든 토사가 사찰을 덮쳐 심적으로 힘들고 어떻게 복구해야 할지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봉사활동은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덕만 단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주민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휴식공간 조성 및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8월 한달간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등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이다. 점검대상은 도시공원과 아파트에 설치한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10개소이며, 수질은 물론 운영 상황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15일 주기 수질검사(유리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실시 여부 ▲주 1회 저류조 청소 여부 ▲소독시설의 설치 또는 소독제 투입 여부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행정처분, 운영 중지, 수질 재검사 등 엄중하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도시공원 외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바닥분수대 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안전한 물놀이시설 환경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