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침체된 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 관광객에게 여행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인 이상 타 지역(주민등록 기준) 관광객이 산청군에서 1박 이상 숙박할 경우 여행경비의 절반(최대 10만원)을 산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1박 및 관광지 방문 후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산청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고 20만원 이상 소비 시 10만원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숙박 1박 이상과 식당 1식 이상 이용, 지정관광지 방문이다. 신청은 여행 종료일을 포함해 7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 가을 산청을 찾는 모든 발걸음이 지역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산청 방문의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과 울산 일원에서 ‘해변 따라 펼치는 가을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성장으로 도모하고 또래 간 협동심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산의 해동용궁사,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흰여울문화마을 탐방을 비롯해 울산의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 요트투어, 슬도 투어 등 지역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해양도시의 활력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카롱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방과후아카데미 공간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으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 성장지원과 학습, 체험, 생활지원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참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지난 18일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 청년 사천愛 갈(가을)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을 피해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청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로 일정을 조정해 추진하는 등 남다른 배려심도 포함됐다. 이날 행사는 사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정책·체험부스 ▲청춘마켓(청년愛 갈 마켓) ▲추억의 명랑오락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본행사인 ‘추억의 가을 운동회’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정책 OX퀴즈, 왕제기차기, 낙하산릴레이, 박터트리기 등 가족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팀워크와 웃음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사천시 육아하는 아빠단’이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가족과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는 지난 14일 의령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마을지도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의 리더로서 소양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의식과 책임감,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공동체의 가치와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박물관 잔디공원에서 ‘제7회 가을 낭만콘서트’를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밤, 군민과 함께 낭만과 음악으로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야외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감미로운 선율과 풍성한 무대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박완규, 카리스마 넘치는 박강성, 감성 보컬리스트 아이큐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로 개관 13주년을 맞은 의병박물관이 그동안 보내주신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낭만콘서트를 마련했다”며 “가을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에서 군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2012년 6월 개관 이후 다양한 전시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항일의병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 제2전시관을 개관,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지난 18일 율하카페거리 일원에서 ‘2025 김해웹툰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과 시민, 웹툰 작가 및 콘텐츠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문화 활성화와 지역상권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3년째인 김해웹툰페스티벌은 올해 ‘청춘이 밝히는 김해-청년, ON(溫) 더 스트릿’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김해시가 추진 중인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도시문화 조성의 시작점이 됐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청년 365 핫플레이스 선포식은 화려한 홀로그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청년 365 핫플레이스는 문화예술·창업·소통 등 청년의 다양한 활동을 일상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김해시의 대표 청년정책 사업이다. 김해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사계절 소규모 행사, 청년운영위원회가 주도하는 정기 프로그램, 청년 창업과 연계한 로컬 브랜드 프로젝트 등 365일 지속 가능한 청년문화 운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2025년 김해 국가유산 야행 – 金海, 빛을 담고 그리다'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해 수로왕릉 및 수릉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해 국가유산야행은 수로왕릉 일대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빛으로 물드는 김해의 역사를 담은 야경과 예술로 재해석한 행사로, 올해 야행은 개막식과 더불어 드론라이트쇼, 어린이 가야접시 유물발굴체험, 토더기 바람떡 만들기, 파사석탑 연필꽂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이 강화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개막식 행사인 가락국의 시조대왕인 수로왕과 허왕후를 기리는 경상남도 무형유산 숭선전 제례복 퍼포먼스는 전문모델이 아닌 실제 제례를 봉행하시는 종친회 분들이 직접 무대를 선보여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진심과 전통을 담은 이색적인 무대였으며, 어린이와 함께하는 개막선언은 미래세대가 김해의 유산을 이어간다는 상징적 의미로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관내 대표기업인 ㈜빙그레도 이번 야행에 함께하여 기업 조형물 포토존 전시 등 김해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을 마련했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지난 10월 1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손민수 피아노 리사이틀 베토벤’을 전석 매진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며 손민수 피아니스트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기다렸던 지역 주민들과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감이 현장에서 뜨겁게 확인됐다. 손민수는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탄탄한 연주력으로 베토벤의 대표 피아노 소나타를 자신만의 음악 세계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월광 소나타’, ‘비창’, ‘열정’으로 이어지는 연주는 섬세함과 강렬함을 모두 담아내며 공연장을 압도했다. 객석은 숨죽인 집중 끝에 뜨거운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이 정도 수준의 연주를 함안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베토벤의 음악을 새로운 감동으로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연주가 끝난 뒤에도 여운이 길게 남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국내외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16일 함안 무진정에서 일본인 관광객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함안낙화놀이 일본 스페셜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 32개 여행사가 구성한 관광 상품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지난해 450여 명이 함안을 찾은 이후 1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일본 내에서 함안낙화놀이의 인지도와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석자들은 ▲낙화봉 만들기 ▲전통 한복 착용 ▲전통주 시음 ▲우리나라 전통 간식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일몰 후에는 조선 시대부터 전해지는 전통 불꽃 놀이인 ‘함안낙화놀이’를 관람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온전히 느꼈다. 한 일본인 관광객은 “서울과 부산은 여러 번 방문했지만 경남은 처음”이라며 “도시 관광과는 다른 한국 고유의 멋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 지역 체험형 관광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첫 공식 방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해외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밝혔다. 군은 지난 14일 조근제 함안군수를 단장으로 신해근 농협함안군지부장, 안문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관내 우수 농식품 업체 4곳과 함께 미국 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함안군은 로스앤젤레스 현지 농식품 유통 전문기업 바다글로벌(BADA GLOBAL)과 100만불 규모의 농식품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다글로벌은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한인 식품 유통 기업으로, 미국 전역에 물류망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함안 농식품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협약은 함안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케이-푸드(K-푸드)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현지 유통망를 확대해 수출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아시아 중심이었던 기존 수출 시장을 북미 지역으로 다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농식품 세계화를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창원 소리단길에서 ‘2025 세모로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모로페스타는 세모로협동조합 주관으로 지역민과 청년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푸드 페스티벌로 지역 대표 맛집과 로컬 브랜드, 청년 창업팀,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지역 상권과 문화의 활력을 동시에 높이는 축제로 마련됐다. 2023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온 창원 소리단길의 대표 로컬 푸드·문화 축제로, 올해는 ‘로컬 삼국지: 음식대전’을 부제로 진행됐다. 마산·창원·진해를 대표하는 9개 맛집이 총출동하여 요리경연을 펼쳤으며, 로컬 브랜드와 청년 창업팀이 직접 참여한 세모로드(푸드부스)는 특색 있는 로컬푸드로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로컬 뮤지션들의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세모로페스타는 지역 맛집과 청년 창업팀, 그리고 로컬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지역 상권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9일 부마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부마민주항쟁기념 제16회 팔룡산 걷기대회’가 마산자유무역지역 운동장과 팔룡산 봉암유원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팔룡산걷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창원특례시와 경상남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총 2,7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하여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를 되새겼다. 출발 전 참가자들은 건강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고, 약 5km의 걷기 코스는 마산자유무역지역 운동장에서 출발해 팔룡산 봉암유원지 둘레길을 돌아오는 순으로 진행됐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청명한 가을을 느끼고 봉암유원지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 체험·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완주 후에도 경품추첨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부마민주항쟁의 평화적 상징과 숭고한 가치를 기념하고, 친구, 가족 단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여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8일, 마산 합성옛길과 대현프리몰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제3회 마산 합성동 젊음의 거리 맥주축제’가 청춘의 감성과 골목의 활기로 가득한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합성동 일대의 4개 전통시장인 합성대로상가, 합성동상가, 합성옛길시장, 합성동지하도상가(대현프리몰 창원점)가 뜻을 모아 구성한 합성동상권활성화협의회가 주관한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이다. 이날 오후 대현프리몰 일원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띠었다. 무료 맥주 시음권 배부, 행운의 룰렛, 다문화 음식 바자회 등에 시민들과 외국인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며 “합성동 골목이 다시 살아났다”는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개막 퍼포먼스로 진행된 ‘맥주 건배’는 환호와 웃음 속에 열기를 더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맥주 빨리 마시기’, ‘맥주캔 쌓기’, ‘도전, 즉석 노래방’, ‘랜덤 댄스 플레이’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지며,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참여하고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메인 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18일 성주사 설법전에서 열린 ‘2025 성주사 문화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공모사업인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칠왕자의 발자취: 가야국 순례의 여정’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산사음악회의 선율과 함께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통 불교의례와 불교음악,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진 산사음악회가 펼쳐져, 고즈넉한 가을밤 속에서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끼며 시민들과 함께 화합과 즐거움이 나누는 뜻깊은 문화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성주사의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를 즐기며 우리 지역의 전통과 역사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사는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대웅전, 동종을 비롯해 12개의 국가 및 도 지정 문화유산을 보유한 창원시를 대표하는 전통사찰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8일 오후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창원시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이창곤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장,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민주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과 마산 지역에서 군사독재유신정권에 항거하여 학생과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일으킨 역사적 사건으로,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4대 민주화운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문화제, 기념식, 축하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즐기며 민주주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참여형 체험부스와 지역 예술인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민주화운동 사진전, ‘부마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캘리그라피 체험, 민주화 역사 OX퀴즈, 부마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과 학생들이 역사의 주인공이 ‘시민’임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