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7월 1일 고성읍 수남리 546-3번지 일원에 군 최초로 조성된 고성 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체육회장, 파크골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며, △개식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컷팅 △시타 △라운딩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 후에는 협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개장식은 고성군민의 오랜 염원인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위한 첫 파크골프장의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레저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 69억 원, 올해 7월부터 시범운영에 나서… 고성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양질의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4년간의 계획과 노력이 결집된 결과물이다. 총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4개년에 걸쳐 총 18홀(파66)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면적은 30,262㎡에 달한다. 시설구성은 천연잔디 18홀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함께 진주의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진주시장에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과 헌신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진주가 7년 전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진주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2022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경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 3년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도 밝혔다. 【일상에서 우주까지… 민선 8기 3년 주요 성과】 진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정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맞물려 진주가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 KAI 회전익 비행센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1일 공단 본부청사 2층 회의실에서 제2회‘신규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선서문 낭독, 이사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용식 후에는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공단 직원의 자세, 직무윤리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임용된 인원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인재들로 일반직 11명(전기 4, 환경 7), 공무직 1명이며,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체육시설 등의 공공시설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상섭 이사장은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우리 공단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직원 여러분들은 항상 소통하는 자세와 열정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최고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인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우수한 기술 인력의 충원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의 관리 및 운영에 전문성과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를 향한 힘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3년간 강력한 추진력과 균형잡힌 정책 리더십으로 우주항공특화도시 기반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문화·교육 분야의 전방위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주항공특화도시, 명실상부한 국가전략거점으로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추진, 제1회 우주항공의 날 제정, 사천 전용서체 발표 등 우주산업 육성의 상징적인 이정표를 차례로 세우고 있다. KAI의 KF-21 보라배 최초 비행 및 양산, 우주항공클러스터 기반 조성과 더불어 국립창원대 사천캠퍼스 유치, 경상국립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설 등 교육 인프라 확충도 이뤄냈다. 사천~진주 광여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전략계획 수립과 전담조직 설치, 특별회계 근거마련 등 정책 실행력 확보기반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관광과 지역경제, 실질적 활력 회복 사천바다케이블카 누적 탑승 380만 명,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연간 130만 명 방문, 사천에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7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천을 완성해가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기념사에서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시의 도시 전반이 우주항공복합도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1년은 민선8기의 결실을 맺는 시기로 산업, 정주,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도시 기반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년간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유치 ▲창원대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개교 ▲사천사랑상품권 발행 ▲남해안 관광거점 사업 추진 ▲사천만 해양관광벨트 완성 ▲역대 최대 투자유치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지역 숙원 과제를 잇달아 성과로 연결했다. 특히,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는 대한민국 산업지도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남도·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한 우주항공청 신청사 조기 건설,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등의 후속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한, 사천시는 또다른 성장 축인 해양관광산업과 연계한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선상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재)거창문화재단은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거창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 ‘경남원로작가 10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해진 주제 없이 작가 개개인의 예술 세계와 표현 방식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대한민국 화단의 중심에서 활동해 온 거창 출신의 고(故) 이상남 화백을 비롯한 경남 대표 원로작가 10인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먼저 고(故) 이상남 화백은 구상, 비구상, 그리고 추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사색적이고 서정적인 시선을 회화로 표현한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도 그만의 시선이 담긴 대표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거창 출신인 고(故) 이상남 화백은 거창의 미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존재로, 2000년대 초부터 ‘대한민국 수채화원로 및 중진작가 전(展)’, ‘대한민국 원로작가 12인전(展)’, ‘경남원로작가 13인전(展)’ 등 수준 높은 전시를 거창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군민과 예술로 소통해 오다 2025년 1월 별세했다. 이번 초대전은 고인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됐다. 함께 전시에 참여한 김영화 작가는 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6월 30일 오전 10시 30분에 합천동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건마늘 초매식 및 출하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마늘 경매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경상남도의원, 도기문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장, 합천동부농협 노태윤조합장, 합천유통(주) 장문철 대표, 그 외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경매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경매는 6월 30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전자경매로 실시되고 10시 30분까지 입고된 물량에 대해 11시부터 경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합천새남부농협에서도 7월 2일 15시에 첫 경매를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쌍백면 합천새남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전자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부권과 남부권 등 지역별로 산지 경매를 분산 개최하여 농업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장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2022년부터 실시한 마늘 산지 이동경매는 각 농가가 사전에 해당 지역농협으로 출하물량을 신청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설치 예술가인 이재효 작가의 작품이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에 설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효 작가는 대장경테마파크가 위치한 가야면 출신으로, 고향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작품은 프레임에 돌을 매달아 만든 대형 조형물로, 가로세로 각각 4m인 네모와 지름 4m인 원 모양이 한 쌍을 이루며, 두 작품 모두 높이는 2.7m에 이른다. 대장경테마파크 야외 광장에 조성된 인공 폭포, 일명 ‘진경산수화’ 앞에 설치되어 자연경관과 조형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이재효 작가는 이번 작품에 대해 “돌 보기를 황금같이 하라. 돌멩이는 나보다 더 착하고, 더 현명하고, 더 원대한 꿈을 꾼다.”고 말하며 작품에 담긴 철학을 소개했다. 김윤철 군수는 “지역 출신 작가의 작품이 지역 문화, 자연과 어우러져 큰 감동을 준다”며 “작품을 통해 돌이 가지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질감과 무게,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시간의 흐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영상테마파크 창작갤러리 1층에 이재효 작가의 또 다른 작품들도 전시돼 있어, 관람객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청년 주택 월세 지원 사업’ 대상자를 7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모집한다. 올해는 청년층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금액을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원 기간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실제 납부한 월세 금액 범위 내에서 매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1~12월, 1~7월분은 소급 적용) 지급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총 3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세대주로,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이다. 또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한다. 다만, 국토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중복지원이 불가하고 주택소유자, 직계존속의 주택 임차, 기초생활수급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주거지원 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30일 오후 8시 30분 진해루 앞 해상에서 개최된 ‘제15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가 시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 30분, 해군교육사령부 국악대 판굿을 시작으로, 군항제 가요제 수상자인 홍향희ㆍ지대한의 무대, 벚소리 합창단의 따뜻한 하모니,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 뮤지컬공연, 모듬북 연주로 이어지며 흥겨운 문화예술의 장이 펼쳐졌다. 이어 오후 8시 40분부터는 진해 앞바다를 배경으로 음악, 조명, 특수효과를 결합한 장엄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20분간 진행되어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불꽃쇼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6년 노후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수승대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관광지 중 시설이 노후됐거나, 콘텐츠가 부족해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 곳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1986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유서 깊은 거창의 대표 관광지이자 명승 제53호이며, 거창의 대표 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 개최지로도 유명한 수승대 관광지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관광객 중심의 시설 개보수 내용을 사업계획으로 제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은 △관광객 중심의 관광지 관리센터 리모델링 △치유 명상 공간 조성 △수승대 문화유산 콘텐츠 앱 개발 △4계절 특화 축제 기획 및 개최 △치유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구인모 군수는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새단장하고, 지역민이 참여하는 4계절 특화축제 개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6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폭염피해 현지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취약계층과 고령 농업인 등의 폭염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임원 23여 명이 참석해 폭염 대응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생활개선회는 폭염위기경보 발생 시 관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폭염 대응 요령 홍보 △야외작업 자제 권고 △냉방기기 점검 지원 △농업인 안전365캠페인 등의 실질적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고성군은 이번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폭염 예방 홍보물품(쿨토시, 부채, 쿨스카프, 생수 등)을 생활개선회와 관련실과 및 읍·면에 배부하고,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홍보 및 예방활동을 독려할 방침이다. 강선옥 고성군생활개선회장은 “폭염은 고령농업인과 취약계층에게 큰 위협이 되기 때문에 생활개선회원들이 곳곳을 찾아가 생활속 폭염예방 수칙을 알릴 예정이다”라며, “우리 생활개선회는 지역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8일 향군회관에서 국가보훈대상자 마음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지팡이 교체 사업’을 고성군 바람청년봉사단의 지원과 봉사로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날 국가유공자 80명을 대상으로 △지팡이 지원, △영웅복 사진촬영을 실시했다. 바람청년봉사단(회장 김대웅)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고성군 내 국가유공자들에게 실용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지팡이 50개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지팡이는 바람청년봉사단과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에서 지원한 물품으로 미끄럼 방지 기능과 높이 조절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어 유공자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영웅복 사진촬영’을 통해 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윤대 고성군 월남전 참전자회 회장은 “보훈 가족을 기억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와준 고성군과 지역 청년 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2025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고성에 가득 담긴 나눔 온기'사업의 일환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간식꾸러미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1차 활동은 6월 22일(일), 송정마을회관에서 전입세대 주민과 자원봉사자 15명이 함께 참여하여, 두유, 영양간식, 건강빵 등으로 구성된 간식꾸러미를 제작하고 상이군경회 고성군지회 및 광복회 경남지부 서부연합회에 전달했다. 이어 2차 활동은 6월 28일(토), 고성읍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건강빵, 수제 강정, 영양갱 등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무공수훈자회 고성군지회 및 고엽제전우회 고성군지회 소속 국가유공자분들께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전입세대의 지역 정착과 공동체 연대감을 높이는 실천형 자원봉사 활동으로 기획됐으며, 지역사회 내 감사와 존경의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전입세대 이○○ 씨는 “고성에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활동에 참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복지관 이용자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의 주요 사업을 이용자 관점에서 직접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모니터링은 ‘다양한 주체의 프로그램 평가 여부’에 대응하는 전략적 운영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군민, 자원봉사자, 이용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관 본관과 분관 2곳을 포함해 8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총 14회에 걸친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 프로그램은 △독거노인자립 프로그램 △주민강좌 본관 노래교실(야간) △온기드림 홍보단 △군민 맞춤형 체형교정재활운동 △행복톡톡 △동행복지관 △안부살핌 택배서비스 △영웅복 촬영 등이다. 전반적인 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 97.5%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으며, 실제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도출됐다. 특히 ‘주민강좌 본관 노래교실(야간)’은 고령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활기찬 수업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