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5일 금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금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시의원, 지역주민, 지역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행정복합문화센터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 사업의 핵심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센터와 연계해 노후된 금산면사무소를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확충하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역량 강화사업으로 추진된다. 공청회에서는 주민들이 제안한 입지 후보지(안)에 대한 장단점 분석과 주변 여건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복합시설 입지 선정에 대한 교통 접근성, 주차공간 확보, 주변상권 영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깊은 질문과 의견이 쏟아지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 전문가 자문 및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최적의 입지를 확정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우리밀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향상을 위해 ‘2025년 우리밀 육성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밀 재배 관련 비료 등 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단가는 1ha당 40만 원이며, 도비 10%, 시비 60%, 자부담 30%의 비율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밀 판매처를 확보한 농가이며, △ 재배면적 3300㎡ 이상 △ 2025년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 여부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적용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8월 29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시는 자체 심의 및 검토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밀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여름축제를 개최해 본격적인 입장객 맞이에 나선다. 가야테마파크는 오는 8월 31일까지 테마파크 전체를 시원한 공간과 이벤트로 가득 채운 여름축제 '쿨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선 가야테마파크는 곳곳에 물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쿨`공간을 조성하여 입장객들에게 도심 속 피서지를 선사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친환경놀이시설 `가야무사어드벤처‘는 여름을 맞아 `워터 어드벤처`로 탈바꿈하여 물총놀이장, 비 내리는 쉼터, 대형 워터 바스켓 등을 마련해 시원함 가득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특히 올해는 8월 주말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개최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신나는 음악과 레이저쇼, 대형 불꽃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관이 연출된다. 행사에 앞서 관람공간에서는 마술쇼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여름 `야간개장`을 실시해 지난 5월 10일간 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던 `빛 축제 영원`의 야간콘텐츠들을 매주 금~일요일 만끽할 수 있다. 한여름 더위를 피해 빛의 타워, 가야빛왕궁, 달 포토존, 빛의놀이터, 야광봉 기념품 등 가족과 추억을 쌓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8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개최 예정이던 ‘진주 M2페스티벌’을 다음달 9월 5일부터 6일로 일정을 변경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남강댐 방류량(500톤)이 증가함에 따라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 M2 페스티벌 참가 예정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리며, 9월 5일부터 안전한 수상무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시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달달DAY’아이스크림 무료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밀양시지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1일에는 시청 내 각 부서에 아이스크림을 배부했다. 이어 4일과 5일에는 중식 시간을 활용해 시청 구내식당 앞에 아이스크림 전용 냉장고를 비치해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또한 직속 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별도의 간식 쿠폰을 전달해 직원들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 복지 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후생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현윤희 행정지원과장은 “공무원의 복리후생 향상은 결국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공직자의 행복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달 23일 기획재정부에 이어 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진주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를 방문해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한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진주 서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인 투자심사 단계에서 사업진행이 멈춰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규일 진주시장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의 면담에서 “지역주민들의 숙원해소와 서부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강조하면서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교부세과를 방문해 기초지자체 주요 재원인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피력하고,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상락원 파크골프장 확장공사, 농업기술센터 일원 문산 리도 204, 206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등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지역현안 추진을 위해 발 빠른 행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진주시는 지난 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진주시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주관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진주 건립의 당위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 예산반영과 사업 촉구 등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서일준ㆍ최수진 국회의원,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상무이사, 유해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 김연성 전 한국경영학회 회장,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학회장, 배종태 카이스트 명예교수, 김천호 재경 진주향우회 회장 등 전국에서 정ㆍ재계 인사, 교육단체, 기업가정신ㆍ전시ㆍ운영ㆍ건축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개회식, 기조 발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사업설명,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 개천면에는 특별한 카페가 한창 운영 중이다. 화려한 인테리어도,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것도 아니지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는 이 곳의 이름은 ‘개천애(愛) 카페’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고, 2023년 준공된 개천면 건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은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하나둘 꿈을 키웠다. “우리 동네에도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사랑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노력은 올해 3월,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주민 6명이 하루 4시간(오전 11시~오후 3시)씩 카페를 지키며 웃음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최저시급을 받지만 그 이상의 보람이 있어 발걸음을 멈출 수 없다는 그들. 커피 한 잔에는 마을의 온기와 주민들의 정성이 함께 담겨 있다. 또한, 카페 앞에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야외공연장은 개천애 카페의 매력을 한층 더 빛내고 있다. 작은 음악회, 주민 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개천면이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제종철 개천면장은 “주민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8월 5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2년 연속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경양돈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고성군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주신 부경양돈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과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고성군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現농협중앙회 이사)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지역이 다시금 활력을 되찾고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부경양돈농협 임직원은 다양한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작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서도 한돈 바비큐 무료 시식회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김해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2025년 경남형 저출산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5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15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대한 아버지의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8월 5일 고성군 누리집 및 고성군 공식밴드를 통해 모집 홍보활동을 시작했고, 8월 18일~27일 ‘15인의 아빠단’ 참가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45명 내외(아빠 15명, 자녀 30명 내외)이며 아빠의 참가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고성군에 소재한 기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자, 자녀의 참가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3세~만7세 아동이다. ‘15인의 아빠단’ 참가자는 9월 3일에 확정 안내되며 9월 13일, 9월 27일 총 2회에 걸쳐 활동한다. 1회차는 △발대식 △미니운동회, 2회차는 △인절미떡 만들기 △가족 보물상자 만들기로 구성되고 아빠와 자녀의 모습을 담은 가족 추억앨범이 10월 중 신청 주소지로 배부된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아버지와 자녀 간의 신체적 접촉과 협동 활동은 아이의 정서 발달 뿐만 아니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자매도시인 일본 가사오카시의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류는 양국 청소년이 격년제로 상대 도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가사오카시 중학생 13명과 인솔자 등 총 18명이 고성군을 방문했다. 4일 고성유스호스텔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고성군 의회 부의장 및 의원,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일 청소년 대면식, 축하공연 관람 등이 진행돼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두 도시 청소년들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교류단은 체류 기간 동안 공룡박물관 및 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 견학, 자개수저 만들기, 탈놀이배움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성의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상근 군수는 “청소년 교류는 단기 체험을 넘어, 문화 이해와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도시의 미래세대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성군과 일본 가사오카시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4일, 군수실에서 재경쌍백면향우회와 재부쌍백면향우회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수해복구 성금 총 1,54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재경쌍백면향우회는 1,040만 원을, 재부쌍백면향우회는 5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합천의 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합천군 폭우피해 복구 긴급모금' 지정기부로 진행됐으며,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연대를 실천해온 향우들의 따뜻한 뜻이 담겼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재경합천군향우회 쌍백회장 김진목, 사무국장 오세경, 재부합천군향우회 쌍백회장 류재덕, 사무국장 공영필, 쌍백면골프회장 이용호 등 총 5명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진목 회장은 “고향 주민들이 수해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향우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향을 응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류재덕 회장도 “고향은 늘 마음속에 있는 특별한 곳”이라며 “함께 아픔을 나누는 것이 향우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재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은 고현 일대에 청년문화단체,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 상인, 주민 간 협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키 위해 거제고현자율상권 문화파동 WAVE639 프로젝트를 △7/30, △8/2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원도심 상권 도약을 위해 청년문화예술단체 백의를 초청하여 비보잉 스트리트 공연과 국악 · 한국무용 · K팝 · 비보잉 퓨전 공연 등 거제시의 청년, 유소년의 K-문화예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로컬크리에이터 제품 체험 및 소개 등 지역상권 상생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부터 추진하는 거제고현자율 상권활성화 사업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향후 문화예술을 통한 거제고현브랜드상권, 글로컬크리에이터상권, 스마트상권, 문화콘텐츠상권으로 동남권의 청년문화창출과 다양한 창업의 크리에이터 상권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젊음의거리 문화예술거리 조성, △상점가 야간특화거리 조성, △고현시장 야장거리 조성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정)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을 위하여 활용될 예정이며, 피해지역이 조속히 수습되고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가야면에 위치한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정)은 돼지 10,000두를 사육하고 있는 법인으로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해인양돈영농조합법인의 따뜻한 합천군 사랑이 피해입은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줄 것이다.”며 “성금 기탁이 희망의 빛이 되어 지역 사회의 소중한 연대와 지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 축산단체와 축산농가가 5일 합천군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천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4개 축산단체와 2명의 축산농가가 참여했다. 한우협회 300만원, 양돈협회 300만원, 양계협회 200만원, 수정사협회 200만원 등 총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피해 이웃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양봉협회 성둘련 지부장이 개인적으로 100만원을, 양계농가 이영선 농가가 200만원을 기탁하며 뜻을 함께했다. 기탁자들은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항상 어려운 시기마다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합천군 축산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피해 군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