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안전인프라 개선) 공모에 삼산면 용호항이 최종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23년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 주거환경 개선, 어촌의 잠재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어촌주민의 삶의 질을 회복하고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는 국책 공모사업이다. 용호항은 ‘22년 어촌뉴딜사업과 ‘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두 번의 선정 탈락의 아쉬움을 거울 삼아 지역주민들 위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의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용호항 최적의 사업을 구상했고, 작년 10월 공모 신청 후 올해 2월까지 경상남도 평가와 해양수산부의 현장 및 종합평가를 통해 안전인프라 개선사업 14개소에 최종 선정됐다. 고성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들과 공무원 등 모든 관계자가 힘을 모아 준비한 결과, 2025년 용호항의 선정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고성군 삼산면 용호항은 ‘3UP(어민안전, 어업생산성, 어항활력)을 높이고, 3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불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산청양수발전소, 산청군산림조합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산청부군수 주재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구성과 주요 관계기관 및 담당 부서의 임무를 명확히 했다. 또 산불 발생 시 조기 진화 및 피해 최소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불은 예방이 최고의 진화다”며 “불법소각이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연접지에서 소각 행위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한 산불 발생 시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 재정 환수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재정지급금 업무담당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공공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장차철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재정환수관리과장이 강사로 나서 공공재정환수법과 분야별 신고 사건 처리·유권해석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사업 분야별 주요 적발 사례를 중점적으로 사례별 적법한 업무처리 방안을 제시해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부정 수급 관련 자체 점검과 환수 실적은 군정 청렴도 평가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무원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 재정 환수제도는 공공 재정에 대한 부정 청구 등을 금지하고 부정 청구 등으로 얻은 이익의 환수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은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는 생계·의료수급 가구(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다. 가입기간(3년) 동안 근로를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인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매월 적립된다. 3년 만기 시 본인적립금 360만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3년 만기 후 6개월 이내에 생계·의료수급 가구에서 모두 벗어난 경우(탈수급) 근로소득장려금을 최대 72만원까지 지원한다. 산청군은 올해 희망저축계좌Ⅰ 모집을 1차(3월 4~14일) 모집을 비롯해 △2차(6월 2~13일) △3차(9월 1~12일) △4차(11월 3일~14일) 등 4회차로 진행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 사랑의 온도가 174도를 기록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산청을 가치있게!’이란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결과 모두 1억 6383만 9000원의 성금이 모였다. 특히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각계각층에서 성금이 이어졌다. 이에 모금 목표액인 9400만원보다 6983만 9000만원이 더 모아져 목표액을 174% 초과 달성했다. 캠페인 기간 중 기탁된 후원 성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또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업 등 어려운 이웃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나눔 캠페인의 목표액이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을 함께 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성원 덕분이다”며 “이런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돕기 성금은 연중 모금하고 있다”며 “지역 내 저소득계층에 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오는 3월 1일부터 23일까지 횡천면 남산리 189에서 ‘제6회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학미나리작목반(대표 강점윤, 총무 이정주)이 주최․주관하며, 개막식과 별도의 문화·공연 프로그램 없이 미나리 시식 및 판매 중심으로 운영된다. 미나리 판매행사는 농업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 육성과 하동 미나리의 소비 촉진 및 대내·외 홍보를 위해 2017년 시작돼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약 1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농업과 미나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에서 시중 가격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500g당 6천 원)으로 미나리를 구매할 수 있고, 하동 특산물인 취나물, 딸기, 고로쇠 수액 등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4만 9천 원의 상차림 비용을 내면 미나리 파전과 생미나리(800g), 삼겹살(500g)을 구워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식도 제공된다. 청학미나리는 지리산에서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로 친환경적으로 재배되어 향이 짙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공모에 창촌항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대표 국정과제 공모사업으로 유형1의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유형2의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유형3의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사업을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 거제시는 유형3사업 부문에 ‘창촌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34억을 포함한 총 48.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선정된 창촌항은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 공모계획 발표 이후 10월부터 공모접수를 시작해 2개월간 서면과 현장평가의 실시 후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종합평가 심사를 거쳐 이달 26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 됐다. 특히, 이번 선정은 2023년부터 이어진 세차례의 도전 끝에 이루어짐에 따라 그 의미가 더 뜻깊다고 할 수 있겠다. 어촌안전인프라 개선 유형에 선정된 창촌항에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48.5억 원을 투입해 방파제 신설 및 화장실 정비 등의 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촌 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 사남면행정복지센터는 에몬스가구 사천점(대표 김언지)에서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40여만 원 상당의 책상·의자 세트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책상·의자는 사천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언지 대표는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물품을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몬스가구 사천점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과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에서는 2월부터 12월까지 ‘가족참여 주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참여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쿠킹 놀이터 △키즈 팡팡 놀이터 △숲체험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각 프로그램은 주말에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의성 향상과 유대감 형성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15일 ‘쿠킹 놀이터’와 ‘키즈 팡팡 놀이터’가 먼저 문을 열었다.‘쿠킹 놀이터’요리 프로그램은 강사가 활동 동화를 들려주면서 관련된 요리 수업을 진행하고, ‘키즈 팡팡 놀이터’체육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이 쉽게 활동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그리고 ‘숲 놀이터’는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36개월 이상 유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매월 2회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에 따르면 “다 함께 참여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 즐거움이 배가 되고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참여 주말체험프로그램이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족에게 행복한 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거제유자연구회(회장 최광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제유자연구회는 2006년도 설립돼 현재 18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유자재배 기술향상을 위해 친환경농자재 공급, 우량묘목 공급, 유자소비 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광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그 어느 때보다 거제를 대표하는 과수로 자리매김했으며 회원 간 정보교류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유자산업 발전에 앞장서 연구회 역할을 더욱 확대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109명 회원이 참석했으며 2024년 수입지출 결산과 신규회원 가입승인, 2025년 보조사업 신청을 받았고, 이어서 임원개선에서 사등면 김재환(71세) 회원이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부회장은 정홍주, 서일환, 감사에는 김재청, 김석도, 사무국장에는 이우재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이날 참석한 옥치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거 대학나무로 불렸던 유자가 서서히 명성을 찾고 있다”며, “우리시를 대표하는 소득작물로 현장 중심의 교육과 대기업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친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 관내 청소년(9~24세) 3명 이상 구성된 동아리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밴드, 교육, 봉사, 댄스, 요리 등 모든 분야가 신청 가능하다. 동아리별 정기활동, 공연 및 행사 참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으며, 이에 필요한 활동실, 활동비 지원이 가능하고 활동에 따른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청소년 동아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또래청소년들과 공동체 활동으로 함께하는 즐거움 느끼는 소중한 기회로,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담당자는 “동아리 활동으로 청소년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발전 시킬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또는 카카오톡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미경)는 지난 2월 25일 학교 밖 청소년(2016년생~2010년생) 2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체험교실(거제중앙로5길)에서 문화활동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고등대상 중심으로 사업이 운영돼 참여 기회가 많지 않았던 초등학교와 중학교 나이대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었으며, 선호하는 체험 활동을 청소년플랫홈을 통해 신청하도록 하여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아동학대예방 교육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비누 만들기 체험이 정말 재밌었어요. 선생님이 쉽게 가르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재밌는 체험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청소년은 “쿠키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서도 좋았습니다. 아동학대예방 교육은 아는 내용이지만 유익한 시간이었고, 체험 기회를 만들어 주신 것에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서미경 센터장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나이대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경험이 중요한데,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26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제24회 진주논개제’기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성규 진주교육대 총장을 제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및 단체 등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회 각계각층 인사 31명으로 구성되어 논개제 주관, 예·결산 승인, 행사계획안 확정 등 축제 전반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고 있다. 지난 1월 31일 열린 제전위원회 총회에서 위원들은 축제 발전과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24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장에 외부의 덕망 있는 인사를 추대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고, 제전위원장에 김성규 진주교육대 총장을 위촉했다. 제24회 진주논개제를 이끌어갈 김성규 제전위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출신으로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 객원교수를 거쳐 진주시 교원총연합회 이사와 법무부 법사랑 청소년분과 위원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 제9대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성규 제전위원장은 “진주논개제는 진주만의 독창적인 교방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예술축제로 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경상남도,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와 26일 오후 2시 경상남도 도정의원실에서 1,93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지사, 투자기업 대표인 홍용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를 포함한 쿠팡의 물류자회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안동 일원에 건축면적 1만6,829㎡ 규모의 AI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복합물류센터 구축과 함께 1,4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어서 일자리 창출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김해시는 2025년 들어 3개 사와 2,080억 원 규모 투자유치, 1,462명 신규고용 협약을 체결했다. 사통팔달 교통망의 김해시는 부산·진해신항을 비롯한 가덕도 신공항까지 더해지며 육해공 물류 트라이포트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 노력과 인프라 구축 정책으로 물류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해시는 올해도 공격적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원스톱 체계 구축(투자유치+기업지원+고용연계) △투자기업 신속 지원 TF 운영 △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축제인 ‘제64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천령문화제위원회는 2월 26일 군청 대회의실 진병영 함양군수, 이창구 위원장, 축제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천령문화제위원회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64회 천령문화제 일정 확정과 천령문화제위원회 위원장 선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임시총회 결과 이창구 위원장이 연임되고, 일정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으로 확정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기로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천령문화제는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 문화 축제”라며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64회를 맞이하는 천령문화제는 오는 3월 임시총회를 통해 축제의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