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오는 17일부터 섬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상교통 운임을 무료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상교통 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은 섬 주민 중 취약계층의 해상교통 운임 부담해소로 경제적 불균형을 완화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화 대상은 지심도, 화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1951.1.1. 이전 출생)과 저소득층(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무료 운임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승선 시 75세 이상 어르신은 주민등록증을, 저소득층은 해당 증명서를 제시해야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해상교통 운임 무료화로 섬 주민 취약계층의 해상교통 운임 부담을 완화해 생활 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살기 좋은 거제를 만들기 위해 해상교통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기 거제시 청년정책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거제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청년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25년 거제시 청년일자리사업 현황, △거제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 △청년 문화공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선민 위원장은 “올 들어 처음 개최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거제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면서, “거제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년그룹을 만나 거제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시 관계자들과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따스한 봄과 함께 통영시 인재육성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NH농협 통영시지부는 지난 18일 통영시를 찾아 통영시청 제휴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적립금 총 8100여 만원(인재육성기금 6900여만 원, 공무원복지카드기금 1200여만 원), 통영시극락암(대표 최영미)에서도 통영시의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162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 통영시지부는 2008년 통영시와 제휴 협약 체결을 통해 통영시 법인카드와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사용액에 대한 일정 금액을 적립해 매년 기금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극락암에서는 매년 정초, 초파일, 백중, 동지 기도 행사 시에 모은 기도비 일부와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등으로 17년째 해마다 500여만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독거노인세대 등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좋은 뜻을 모아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통영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에서 지하수 상부보호공 및 무선 수위 조절기 사업을 운영하는 함양워터솔루션 이미희 대표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미희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함양워터솔루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지곡면은 3월 12일 지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38개 경로당 총무를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보조금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0일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한 ‘경로당 운영 교육’에 이어 실시하는 2차 경로당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으로, 보조금 집행 실무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회계처리 절차와 보조금 정산 간소화 지침을 설명했다. 특히,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적법하게 보조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실무 요령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경로당이 건전한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해문 지곡면장은 “경로당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실무를 맡고 계시는 총무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가장 친숙한 경로당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 선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4월 5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봄의 생동감과 벚꽃의 우아함이 어우러진 ‘말로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콘서트의 주인공인 ‘말로’는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단순한 가수의 범위를 넘어 ‘목소리 연주자’로서 자유로운 스캣과 감성적인 해석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달하는 아티스트다. 그녀의 독창적인 보컬은 강렬하면서도 섬세하며 ‘스캣의 여왕’또는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2000년대 100대 명반’에 이름을 올린 말로의 3집 앨범 '벚꽃 지다(2003)'의 타이틀곡인 ‘벚꽃 지다’를 비롯해, 봄의 정취와 재즈의 즉흥성, 자유로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요의 전설 송창식의 곡들을 재즈로 재해석한 '송창식 송북(2020)' 앨범의 타이틀곡 ‘왜 불러’와 함께 명곡 ‘너에게로 간다’ 등으로 그 깊이를 더한다. 말로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도 함께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명건(피아노), 황이현(기타), 정영준(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11일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김기수 연구위원을 초청해 사업부서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사업 추진 사례와 행정절차’를 주제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간투자사업의 시행 방식, 사업비·임대료·운영비 산정 등 사업구조, 추진 절차,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 신규 민자사업 발굴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 군은 가파른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인프라 개선과 경제 활성화, 주민 편의 증진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문가 초청 교육처럼 공직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6일부터 지방재정투자 사업 추진을 위한 법률 자문과 전문가 컨설팅을 강화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분야에 대한 직무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12일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합천초등학교와 삼성합천병원 앞 교차로 일원에서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합천군청 공무원, 합천군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이 먼저"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어린이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학기 초 학교 주변의 교통법규 위반, 불량 식품, 위해 환경,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 신고 활성화를 위한 안전신문고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합천초등학교와 남정초등학교에서 선발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20여 명이 참여해 또래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신문고 가입 및 신고 방법을 홍보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캠페인에 참여해 홍보 활동을 펼치며 "캠페인에 적극 호응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봉산면 체육회는 3월 11일 봉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임원 회의를 개최하고, 체육회 운영 방향과 올해 추진할 주요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재홍 봉산면장과 체육회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봉산면 체육대회 및 노인의 날 행사 개최 계획, 예산 집행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체육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현수 봉산면 체육회장은 “올해도 체육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체육회를 통해 봉산면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봉산면장은 “체육회장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예정된 행사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봉산면 발전과 화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지난 11일 의령 전통시장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관리과장,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봄철 재난·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산불 예방’, ‘불법 주·정차 금지’, ‘안전디딤돌 앱 설치’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 대의면 소재 아침마당영농조합법인은 지난 5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돌봄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노인, 보육원 아동이 만든 압화석고방향제, 커스텀티셔츠, 키링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과 전길식 대표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아침마당영농조합법인은 2013년 설립, 야베스목장과 야베스치유농장 등을 경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농촌돌봄농장으로 지정받아 의령 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교육,일자리제공에 힘쓰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인권지킴이를 지정하여 입소 노인의 인권을 강화하기 위한 의령군 인권지킴이를 최초로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제도는 노인요양시설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입소한 노인들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이다. 인권지킴이는 월 1회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인권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의령군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5개소)을 대상으로, 인권지킴이 모집인원은 5명으로 임기는 1년이다. 이달 19일까지 의령군청 주민생활지원과 노인복지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12일 선샤인밀양테마파크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의장을 포함한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영동군의회가 밀양시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100만원, 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영동군과 영동군의회가 군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샤인밀양테마파크와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밀양의 미래 농업과 관광 분야 주요 사업 현장을 벤치마킹하는 가운데 밀양시의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로 이뤄졌다.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은 밀양의 농업과 관광 분야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영동군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밀양시의 특성화 사업 벤치마킹이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던졌으며, 이번 방문이 양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영동군의 밀양시 방문을 감사드리며 기탁 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밀양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잘 쓰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지역 내 등록된 경유차 7,168대에 대해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8,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경유 자동차 소유자(저공해 인증 차량 등 제외)에게 3월, 9월 연 2회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징수한 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 환경 개선, 저공해기술 개발연구비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부과 대상은 2012년 7월 1일 이전에 생산된 노후 경유 자동차로, 부과 대상 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다. 해당 기간 중 소유권 변동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고지서 외에도 은행 ATM, 인터넷(위택스),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간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향후 차량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환경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 및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이달부터 5월까지 2025년 상반기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을 지정하고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출국금지 요청,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부동산・차량・예금・급여・채권 등의 재산 압류 및 공매를 통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또는 과태료 체납자의 경우,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현장 방문, 실태조사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징수 활동도 펼친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보호 제도를 활용토록 하며, 번호판 영치 유예 및 관허사업 제한 유보, 분납 등 능력에 따른 맞춤형 징수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소영 세무과장은“침체된 경기에 생계유지가 어려운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 등의 세정 지원을, 고액・상습 체납자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조세 형평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