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소속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3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리감독자인 부서장을 대상으로 ‘2025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는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으면서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등 산업안전 및 보건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시는 현업종사자가 속한 부서의 부서장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했으며, 매년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편교육 8시간 및 집체교육 8시간으로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위험성평가 실무 및 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관리감독자 외에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4월 중에 도급·용역·위탁사업 등 부서의 관리감독자/팀장/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곽정란 재난안전과장은 “현업종사자 곁에 있는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일 학교 밖 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체험’을 실시했다.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는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전화 1388소개와 이용 방법 △말랑말랑 두뇌테스트 스도쿠 퍼즐맞추기 △뇌파 측정을 통한 두뇌 활성화 유형 알기 △나의 스트레스 척도와 관리 방법 배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는 경남도내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는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처음 진행했으며, 4월 5일 2025년 제1회 검정고시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스트레스 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받았다. 체험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시험이 다가오니 걱정도 되고 합격에 대한 부담감도 많아 마음이 힘들었다. 나의 두뇌유형은 집중형으로 나와 공부에 대한 어려움이 없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미경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은 타인과 소통하기 보다 스스로 자기감정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자신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2일 가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와 함께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인수 면장을 비롯한 직원, 이장자율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거창군 주요 청렴 시책을 비롯해 공공재정환수법과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과 주요 사례를 공유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부정청탁 금지 △공정한 업무 수행 △친절, 공정, 신속한 민원처리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용호 이장자율협의회장은 “이장자율협의회가 먼저 청렴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장협의회가 청렴 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행정에서도 일상 속 청렴 실천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가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조면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는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군의원, 노인회 임원, 대의원, 읍면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내빈소개, 노인강령낭독, 환영인사, 내빈축사가 있었으며 이어 2부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 및 2025년 주요업무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을 실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하며, 오랜 경륜과 지혜를 모아 함안군 발전에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군에서도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는 군 지원으로 노인대학, 노인교양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며,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군에서 위탁받아 수행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지난 13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2025년 합천관광 SNS 서포터즈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달, 합천의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 및 행사 소식을 SNS를 통해 홍보하고 합천을 방문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한 결과,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25명이 선발됐다. 이번 발대식은 서포터즈의 임무와 활동 방향을 명확히 하고, 합천 관광의 매력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서포터즈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며,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SNS에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은 “서포터즈 분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합천이 더욱 사랑받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포터즈와 함께 합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월 12일부터‘상생발전을 위한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함양읍권역, 안의권역, 수동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업 운영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함양군은 2025년부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전입 장려금, 기숙사 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기존의 기업 지원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지원 정책을 적극 홍보하며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최근 금리인상, 원자재가격상승, 인력난, 판로 개척 등 현장에서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함양군은 이를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뜻을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기업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인들께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평가지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지표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이 어린이집 평가제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변화하는 어린이집 평가제도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근 컨설턴트로 위촉된 국공립 원장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강의로, 거제시 관내 78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했으며, 구체적 사례 등을 통한 자세한 설명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은 “평가제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아 걱정이 많이 됐는데 강사님들이 직접 현장에서 겪은 풍부한 경험을 강의해 주셔서 공감이 가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가제에 대한 보육교직원들의 이해를 향상시키고 보육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모든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향후 운영되는 보육교직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13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3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읍면동 대장, 총무 등 60여 명의 여성자원봉사대원이 참석하여 5월 경남도민체육대회·장애인생활체육대회 자원봉사 활동과 진주시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될 ‘은빛 나들이를 통한 추억 만들기’ 등 상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서신애 대장은 “올해도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항상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의 중요한 행사마다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시는 여성자원봉사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따뜻한 손길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28개 읍면동 810여 명의 봉사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락원 급식 봉사, 어버이날 독거노인 위문,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나눔, 10월 축제 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는 올해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 슬로건 아래 2025년 3월 12일 입학생과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제19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의 문을 열었으며 허태웅 교수(전 농촌진흥청장)를 초빙하여 특강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19기를 맞이한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딸기수경재배반과 4년만에 한우반 과정을 개설하여, 총5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 이론과 현장에서 응용 가능한 기술을 교육할 계획이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운영에 초빙할 강사진은 농업기술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유능한 대학교수, 분야별 전문가, 농촌진흥 기관의 전문가, 현장의 선도농가로 구성하여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올리는 데 목표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2007년 개교하여 지금까지 총 18기, 33개 과정에 1,24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합천농업을 선도하는 농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입학식에서 “새 합천 미래농업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14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양성평등 실현, 여성의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 여성 복지 및 권익 증진 등 양성평등정책과 관련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합천군에 소재하며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비영리 법인과 비영리 단체이다. 군은 지원사업의 목적, 적정성·효과성, 사업 수행 능력 등을 확인하고,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가 행사 때마다 되풀이되는 ‘바가지’요금 문제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축제 주관 위원회에서 허가해 준 입점 부스에서 음식 가격에 폭리를 취할 경우 삼진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엄중 대응을 예고했다. 시는 3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봄축제인 만큼 요금 안정을 위하여 ▲민관합동 바가지요금 점검TF 운영,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 ‘진해 군항제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바가지요금 근절에 집중한다. 우선 공무원, 지역 상인회·소상공인연합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과 협력하여 1일 6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바가지요금 점검TF를 축제 기간 내 상시 운영해 판매 품목의 중량 및 가격 미표기, 과도한 금액 책정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입점부스는 판매 메뉴의 중량과 가격을 함께 표기한 현수막을 게재하며 현금 결제 유도 및 신용카드 결제 거부 등 부정한 결제 시스템 사용 시 즉시 퇴출 조치 될 수있다. 더불어 삼진아웃제를 도입하여 바가지요금 적발 시 1회 경고, 2회 해당품목 판매 금지, 3회 퇴출 조치한다. &nb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군수)은 3월 18일부터 4월 16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2025년 기획전시 ‘현대미술 거장전 - 판화, 그들의 흔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30년대 이후 대한민국 현대미술 발전을 이끌어 온 9인의 작가를 조명하며, 시대의 변화 속에서 표현된 작품을 통해 예술적 흐름과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교과서에서 접한 작품들을 직접 감상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판화의 다양한 기법을 통해 시각예술의 창의성과 표현의 확장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자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한국 현대 미술의 발전을 이끌어 온 김환기, 이우환, 박서보, 김창열, 이왈종, 유영국, 천경자, 박수근, 김종학 총 9인의 개성이 담긴 판화작품이 소개된다. 한국 현대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김환기의 작품 7점을 비롯해, 국내 모노화의 대표 작가인 이우환의 작품 3점, 한국 단색화를 세계적인 미술사조로 끌어올린 박서보의 작품 5점, ‘물방울 작가’로 유명한 김창열의 작품 6점, 독창적인 채색화로 사랑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사천소방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사천소방서는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사천을 만들기 위해 110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100만 원을 사천시에 전달했다. 김재수 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응원하며, 사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사천소방서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천소방서의 지역 사랑과 따뜻한 나눔이 사천시민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밀양딸기의 첨단 재배 기술을 배우기 위해 각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영동군수와 관계자 30여 명이‘1943 밀양딸기마을’을 찾아 밀양딸기의 우수한 재배 기술과 유통 전략을 벤치마킹했다. 밀양딸기는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과 내재해형 온실 시스템을 활용해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뛰어난 품질과 차별화된 유통 방식으로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정밀 생육 관리 기술, 에너지 절감형 온실 운영, 친환경 재배 기법은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고 싶은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이날 영동군수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생육 환경 제어 시스템, 난방비 절감형 온실 운영, 병해충 예방을 위한 친환경 재배 기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동군 기후에 맞는 최적의 재배 기술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은주 스마트유통과장은“전국 각지에서 밀양을 방문해 재배 기술을 배우고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라며“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첨단 시설 지원을 지속 추진해 대한민국 딸기 산업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 새마을부녀회는 13일 밀양시 새마을회관에서 아동·여성지킴이 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6개 읍․면․동 부녀회장이 돼지불고기와 콩장을 조리해, 이번 행사를 위해 다선채 농원에서 기부한 콩나물과 함께 지역 내 보호아동 및 저소득 6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새마을부녀회는 2011년부터 지역 내 아동·여성 보호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정기적인 방문과 나눔을 실천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줍깅데이 활동 등 환경보호에 힘쓰는 한편, 지역의 복지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이양자 새마을부녀회장은“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를 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