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이승화 산청군수가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속도를 높여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강조했다. 17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승화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 및 시책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공약 이행율을 높이기 위한 미완료 공약의 문제점 및 대책 등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민선 8기 산청군정의 공약사업은 지난 2월 기준 57건 중 21건을 완료했으며 33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 3건은 장기추진 과제로 나타났다. 주요 완료사업으로는 △황매산 관광객 편의안전시설 조성 사업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조손가족 손자녀 특기활동비 지원 △읍면 소재지권 주차난 해소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등이다. 정상추진 중인 △군유림 밀원 식물단지 조성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 △단계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원지교차로 개선사업은 올해 상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며 나머지 정상추진 중 사업들은 민선 8기 마무리 시점인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18일부터 행복두끼 도시락 배달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시락 배달에서는 1년 동안 급식 지원이 필요한 40명의 아동에게 주 5끼분의 밑반찬 도시락을 주 2회 제공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8월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해 지원 아동 발굴에 나섰다. 이후 지난 2월 한부모, 조손 가정의 결식 우려 아동을 우선 선정하고 배달 급식 공급 사업자 공모를 통해 산청지역자활센터를 지정했다. 산청지역자활센터 행복찬 사업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신선한 재료를 조리해 오후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배달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민관 협업으로 시행하는 행복두끼 사업이 성장기 아동들이 식사 걱정 없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 생비량면은 양천강 도전교 일원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와 함께 양천강을 찾는 방문객에게 형형색색의 야경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김기연 생비량면장은 “앞으로도 산청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생비량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수련관 요린이 도시락편’을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청에 거주하는 10~13세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6월 21일까지 총 4회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진행된다. 올해 수련관 요린이 메뉴는 실제 도시락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식으로 선정했다. 메뉴는 △3월 무스비김밥 △4월 미니김밥 △5월 사각유부초밥 △6월 삼각김밥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처음에 김밥을 잘 못쌀 것 같아 걱정했는데 수업을 차근차근 따라가니 생각보다 만들기 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도시락편 종료 후 7월부터 ‘수련관 요린이 베이킹편’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소통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7일 산청군은 지역 내 거주하는 10~13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 및 문화적 소외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실용영어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에 앞서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수강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방식, 수업 진행 절차,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 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수업은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올해 총 3기로 구성된 수업은 1기(3~5월)을 시작으로 2기(6~8월), 3기(9~11월)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방과 후 각 가정에서 화상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1대1 방식으로 만나게 된다. 1회 20분씩 주 3회 수업으로 모두 27회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생은 1기부터 3기까지 단절없이 지속적으로 학습지원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 상봉동 약사정사(주지 진여스님)는 16일 신도와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르신 250여 명에게 무료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창건 17주년을 맞은 약사정사는 2023년 5월 사단법인 원명을 설립하여 소외 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여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난해 동지팥죽에 이어 이번에도 맛있는 도시락을 나누어준 약사정사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여스님은 “봉사자들의 관심과 헌신 덕분에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약사정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있는 상봉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시민들의 독서 문화생활을 장려하고,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시립도서관 작가 초청 특강’을 4월부터 11월까지 5회 운영한다. 4월 5일에는 연암도서관에서 《디지털, 잠시멈춤》의 고용석 작가를 초청하여 ‘몰입이 사라진 시대, 아날로그가 답하다’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4월 26일에는 서부도서관에서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강지나 작가를 초청하여 ‘빈곤과 청소년, 10년의 기록’을, 11월 15일에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김선영 작가를 초청하여 ‘내가 보낸 시간이 나를 만든다’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5월 31일에는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내 멋대로 친구 뽑기》의 최은옥 작가를 초청해 ‘나에게 꼭 맞는 친구 찾는 법’을, 10월 25일에는 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 《지리산 숲에는 지금》의 박미정 작가를 초청하여 ‘동화와 동시로 상상력을 키워요’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의 작가 초청 특강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시민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 및 활용 설문조사’를 오는 4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주시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총 274종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지난해 데이터 활용도는 분야별로 공공행정, 교통물류, 환경․기상 순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요구사항과 활용 방안을 파악해 보다 효과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항목은 공공데이터의 만족도 및 활용도, 개방을 원하는 신규 데이터 분야, 제안사항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진주시청 누리집의 시민참여>설문조사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달 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문화원이 진주성 촉석루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 승격을 요구하며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진주문화원은 14일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이름난 촉석루의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 승격 지정을 위해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시작해 앞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문형준 진주문화원 원장 직무대행은 “진주성 촉석루는 문화재자료에서 2020년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승격 지정됐으나, 이는 촉석루의 의미와 상징성에 미치지 못하므로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 지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주문화원은 서명운동 건의문을 통해 “촉석루는 정부 관련기관의 엄격한 감독 하에 한국전쟁으로 소실되기 전의 모습으로 복원됐으며, 정부의 지원과 진주시민의 성금으로 복원된 문화유산으로 1948년 정부수립 이후 최대의 문화유산 복원공사였다”며 “특히, 70년대 시작해서 40여 년간 진행된 진주성 정화사업을 묵묵히 견뎌낸 진주시민들, 개발과 보존의 충돌 속에서도 진주성과 촉석루를 진주 제일의 자랑이요 긍지라고 말하는 시민들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성은 무한한 가치를 지닌다. &nb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7.8)’과 연계하여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이 행사는 각군 국산화 개발 대상품 및 방산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방산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요군·체계업체 등 수요자와 공급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격년으로 지자체와 공동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은 '제1회 방위산업의 날(7.8)'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첫 번째 행사인 만큼 서울과 창원에서 이원화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창원에서는 △ 육·해·공군 무기체계 국산 부품 전시회 △ 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 △ 미래 전력기획 심포지엄 △ 체계·중소기업 간 기술교류회 △ 절충교역 상담회 등 기존 프로그램 이외에도 방산업계 종사자 및 가족, 시민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서는 지난 14일 통영 지역 건설업자 모임인 ‘해바라기’와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취약계층 어르신 180명에게 겨울철 보양식 ‘갈비탕’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해바라기’회원들의 자체 회비로 마련, 통영시 무전동 소재 ‘지존밀면 통영점’에서 각 회차당 90명의 어르신이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해바라기’는 2023년 설립된 통영시 건설업자 모임으로 현재 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소규모 단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과 그 배우자 등 18명이 직접 서빙과 간식 지원을 맡아 봉사에 나섰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지원사들이 안전하게 이동을 도왔다. 해바라기 김충성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보양식 지원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14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올해 출산을 앞둔 시민 6명과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 지원 정책과 모자 보건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출산 예정인 예비 엄마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시장은 올해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예비 엄마들에게 먼저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건강증진과에서 출산 지원 정책과 모자 보건 사업 소개를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기도 하며 밀양에서 아이를 낳아 잘 키우기 위한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과 보육 정책 등에 대한 아이디어,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나눴다. 참여자는“시장님께 직접 임신 축하와 응원을 받으니 출산할 때까지 더 힘이 날 것 같고, 시에서 임산부들을 위해 세심히 신경 써 주고 배려해 주는 걸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소중한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지원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14일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행사장 내 무대시설 및 마라톤 코스를 집중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성낙인 군수는 “3월에서 5월은 각종 행사와 축제가 많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시민의 안전한 체육활동과 공사현장 안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과 체육시설 공사현장에 대해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19일간 사천종합운동장 등 12개소 공공체육시설과 체육시설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공공체육시설물 주요 구조 부재의 상태와 소화설비 점검 및 공사현장 안전에 관한 현장관리 실태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대체로 양호한 편이나 일부 시설은 방수와 도색 등 개보수가 필요한 곳이 있는 걸로 나타났다. 하지만, 많은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2026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 공모신청 등 예산확보 통해 점차적으로 보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시적인 공공체육시설과 체육시설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기록물관리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록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경상남도기록원 전가희 기록정책팀장은 기록의 정의와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효율적인 기록물관리 요령 등 업무 전반에 관해 실무위주로 교육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담당자들이 업무 수행 중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기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해 담당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기록 관리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책임감을 갖고 철저히 기록물을 관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