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4월부터 사천읍보건지소에서 치매 검진을 실시하는 등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치매조기검진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검진은 그동안 사천시치매안심센터(벌리동 소재)에서만 받을 수 있어 원거리 거주자나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4월부터는 가까운 분소인 사천읍보건지소에서도 매주 금요일 오전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치매는 노년기에 가장 큰 건강 문제 중 하나로,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1년에 한 번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치매는 초기 단계에서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인지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면서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고,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발견하면 치매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가능성이 높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약 10~15%가 매년 치매로 진행되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지난 2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약 100여명의 양봉농가를 모시고 양봉의 생산성 향상과 꿀벌 질병 예방을 위해 ‘꿀벌 바이러스 예방 및 응애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꿀벌 바이러스 예방 및 응애관리를 위해 ㈜ 바이보비 대표 하성섭 강사님을 초빙해 병해충의 주요 유형과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또한, 참여자들은 양봉 농장 운영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양봉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꿀벌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곤충으로, 건강한 꿀벌 관리는 농가와 지역 생태계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꿀벌 질병 예방과 농가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매년 양봉 농가(325농가)에 기자재 및 장비를 지원하며, 밀원수 보급, 꿀벌 질병방제약품 지원을 통해 양봉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는 2일 자활센터 소회의실에서 저소득층의 자립·자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활센터 종사자와 밀양농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밀양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기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후원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성수 밀양농업협동조합장은“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가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핵심 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며“농협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근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장은“센터는 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지역사회 핵심 인프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설립된 이후 현재 11개의 자활근로 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상반기 열린강좌 참가자를 4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열린강좌는 고성군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자기계발 및 취미·여가 활동 기회 확대와 다면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고성군 군민들에게 건전한 취미와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 열린강좌는 4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운영되며, 모집 대상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성인)로 청소년 열린강좌는 청소년 욕구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모집분야는 청소년 열린강좌 △바리스타 자격증 △컴퓨터 ITQ 자격증 △ 농요 △로봇과학 △미술 △k-POP 댄스 등 총 9개 강좌이며, 학부모 열린강좌 △정보화(컴퓨터 기초과정·취업과정) △요리 △제과제빵 △바리스타 5개 강좌이다. 기타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사무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상반기 청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고성군은 전라남도 강진군 전략사업추진단 소속 공무원 5명이 고성군 영오면에 위치한 워케이션 플랫폼 운영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강진군이 추진 중인 대규모 공공건물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공간을 워케이션 센터로 조성하고자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영오 워케이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현장 벤치마킹에는 2023년부터 경남 고성에서 청년 IT 워케이션 용역 사업을 운영 중인 고성군 지역기업 ㈜바다공룡과 함께 진행됐으며, 플랫폼 운영 전략, 기업 협업 방식, 지역 자원 연계 사례 등을 자문해 주었다. ㈜바다공룡은 고성 지역의 자연 자원과 거점 공간을 기반으로, 기업맞춤형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디지털 예약‧매칭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특히 ㈜공항보안, 경상남도청 등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성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 체류형 워케이션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혁신 아이디어 모델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 농수산물과 연계한 특산물 콘텐츠 개발, 청년 기획자들과의 협업,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4월 1일 2025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재위촉 13명, 신규위촉 1명이다.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기는 2년으로 △ 관내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 △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 지원 △ 식품의 허위 표시 및 과대광고 감시 △ 식중독 예방관리 홍보활동 등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된 14인을 대상으로 위촉장 및 감시원증 전달과 함께 감시원 활동 직무요령, 업종에 따른 위생 지도점검 요령, 식품위생법 주요 위반사례 등 직무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최낙창 행정복지국장은 “고성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이 기숙사를 임차해 운영할 경우 임차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근로자의 정주 환경 개선으로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근무 편의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은 산업단지 등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지역 내 공동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직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료의 80% 이내, 근로자 1명당 월 최대 30만 원 한도로 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근로자는 4대보험에 가입된 5년 미만 근무자여야 하며, 이중 20%이상은 입사 1년 미만인 신규채용자여야 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기숙사 임차료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으로 청년층 등의 신규 유입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해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 방법은 거제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2025년 생생국가유산사업–함안 선사(先史)보물찾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함안 명관리·대치리 공룡발자국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새발자국 화석 ‘함안 한국새(Koreanaornis hamanensis)’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유산의 보존과 가치를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사(先史) 보물찾기’는 함안 명관리 공룡발자국(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을 찾아가는 탐험으로 백이산 트레킹 코스를 따라 퀴즈를 풀며 공룡 발자국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자연유산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면 사업 전용 캐릭터로 만들어진 공룡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과 30일 2일간 사전예약자 총 8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든 회차가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는 6월 1일에는 국가유산주간을 기념해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에 두 번의 추가 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고용 노동 서비스 강화를 위해 2일 김해시청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동부권역 통합 인프라 구축과 공단 사업 활성화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을 대신해 권통일 상임감사, 송길용 부산지역본부장, 최상문 경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능력개발사업 확산과 활성화 협업 추진 ▲국가자격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지역 시설 이용과 디지털국가자격시험센터 운영 협력 지원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를 위한 교육과 지원 ▲청년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협업 추진 ▲고용 노동 서비스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담겼다. 시와 공단 간의 협력은 지난 2021년 시의 공단 경남동부지사 신설 추진 노력으로 시작됐으며 시는 지난 2월 다시 공단을 방문해 협의하는 과정에서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시는 경남동부권 업무를 관할하는 부산본부, 경남지사는 물론 울산에 소재한 공단 본사를 방문해 회의를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향후 시는 부산본부, 경남지사와 유기적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일부터 11일까지 공수의사를 동원해 집에서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시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 입양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무료접종은 2024년 광견병 예방접종 후 1년이 지난 개, 생후 3개월 이상 된 강아지,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지역에서 사육하는 개,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된 개를 우선으로 총 2000마리를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 방법은 읍․면 지역은 공수의사가 마을을 순회하여 접종하고, 그 외 동지역은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할 계획이다. 시는 광견병 접종을 하고자 하는 경우 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일정을 미리 파악해 둘 것을 당부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을 포함해 포유동물 전체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구토, 불안, 마비와 같은 증상을 보이며 감염된 동물에 물리면 사람에도 감염되는 질병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는 없지만 사람과 동물의 공통전염병인 만큼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광견병 방어능력을 유지하려면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김해공항 국제선 1층 일반대합실 입국장에 진주관광 홍보 팝업존을 설치하고 5월 말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김해공항 이용객은 1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국제선 이용객은 900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이후 다시 국제선 이용객 900만 명 선을 회복한 것으로, 관광시장 활성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진주시는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올해 개최되는 진주의 대표 행사인 ‘진주논개제’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홍보해 진주방문을 유도하고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진주관광 홍보 팝업존을 방문하는 공항 이용객들은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팝업존을 즐길 수 있다. 진주의 대표 봄축제인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고, 진주정신을 승화·발전시킨 축제이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며 진주교방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실경역사뮤지컬 ‘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시립도서관은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과 제3회 도서관의 날(4월12일)을 맞이하여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부터 일반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연, 전시, 만들기 체험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4월 12일 연암과 서부도서관에서는 ‘드림캐쳐·유리볼 조명 만들기’, 13일 남부와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는 양말목으로‘텀블러·휴대폰 가방 만들기’를 진행하고, 20일에는 책 속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는 '책 속 친구들의 노래' 공연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연암, 서부, 남부,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17일~20일 4일 동안 진행하는‘책과 함께하는 60분’에 참여하여 스마트폰을 끄고 한 시간 동안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이번 행사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시립도서관 7개소에서는 ‘내가 사랑한 문장 소개하기’, ‘퀴즈 풀고~ 선물 받고’, ‘대출연체 클린이벤트’, ‘원화전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3월 21부터 30일까지 발생한 산청 산불과 관련하여 경남 도내 시장·군수들의 뜻을 모아 많은 인명 피해를 입은 창녕군에 우선 1000만 원을 지원하고, 특별재난지역인 산청군과 하동군에도 각각 1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산청 산불 희생자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산청 산불 희생자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지역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의결을 통해 이와 같은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3월 23일 산청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가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서 24일에는 창녕군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한편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돼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 경남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지역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키우게 될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네트포레’가 오는 5월 정식 개장한다. 2일 시에 따르면 5월 개장을 목표로 4월 한달간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네트포레’ 시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비기간 동안 시설물 점검 및 보완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시범운영을 통해 제기된 이용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설 이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네트포레’ 시범운영을 지난 3월 31일 종료했다. 이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보호자 80명, 어린이 441명 등 총 521명의 시설 이용자로부터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네트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보완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지속 가능한 축산 생산기반 구축과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축산분야 보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5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분야 6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한육우 농가를 위한 축사시설 환경 개선 및 사료첨가제 지원 ▲낙농 분야 착유 세척제 및 젖소 능력 개량 지원 ▲양돈·염소·양봉·곤충농가 육성 지원 ▲조사료 제조 및 장비 지원 ▲축산농가 악취 저감 등이다. 시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조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다. 이후 2월 중순까지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 선정 심의를 완료했으며, 3월 말 사업대상자별 보조금 교부 결정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고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