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산청·하동 등 인근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7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주요 등산로 등 일원에서 산불예방캠페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재대본은 시민의 왕래가 잦은 13개 주요 등산로 입구(가좌산, 망진산, 숙호산 등), 산림형 공원(진양호공원, 장재공원 등),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에서 산불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26일부터 시작해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지속 시행한다.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에 자칫 실화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에 가급적 ▲입산 및 등산을 자제해 줄 것 ▲담배 피우기 금지 및 꽁초 투기 금지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 소지 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농부산물·쓰레기 등 소각 금지 등을 주요내용으로 입산 및 등산객이 많은 시간대에 하루 2회씩 실시한다. 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구성된 읍면동별 산불예방지도 담당부서와의 협력체계를 적극 활용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또한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내 활동 중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진주 농산물도매시장은 1999년 개장 이후 현재 서부경남지역의 농산물 유통에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매년 많은 지역주민이 방문하는 장소이다. 하지만 20개의 건물이 하나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어 개개의 중도매인 점포 및 사무실을 찾는데 방문객이 불편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편 · 배송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진주시는 진주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법인 및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상인회의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고, 이로 인해 사업 신청 및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중도매인 점포 및 법인 사무실 등에 동 · 층 · 호 상세주소를 부여함으로써, 1점포가 1주소를 갖게 된다”며 “이를 통해 농산물 배송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화재 및 의료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대피로를 파악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3월 27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지역 주민들의 수도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수도계량기 검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수자원공사 고객관리사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객관리사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수도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 등 현안에 대한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고객관리사 대상으로 △수도 요금과 옥내누수 민원 처리 △ 고객서비스 향상 △고객관리사 현장 애로사항 등을 주제로 열띤 토의가 있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객관리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고성군과 고성수도센터에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관리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여 적기 영농 실현등 농가 편의 제공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평일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조기 출근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본소(고성읍)와 북부권역(영오면), 서부권역(하일면)을 포함하여 3개소에 63종 776대의 농기계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자체배송 및 현장 안전전문관 맞춤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안전전문관이 농작업 현장까지 임대농기계를 직접 배송하고 현장에서 농기계 사용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농작업 능력향상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농번기 특정 임대농기계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농기계 임대 시 꼭 사전 예약을 해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중학교를 졸업한 자 중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관심이 있는 군민들을 발굴하여 입학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고등학교 입학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사정상 고등학교 입학을 하지 못했던 성인 학습자들이 고등학교 교육에 대한 희망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고성군은 평생학습 도시로서 성인 학습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평생 교육을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수요조사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되며, 조사방법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고성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고성군 공식밴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담당으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관 간 상호교차 기부가 2년째 이어지며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도 고성군 환경과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 30명씩 총 60명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며 따뜻한 미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양 지역 부서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시 진행됐다. 김선희 기술지원과장은 “고향을 위한 작은 정성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2년째 이어지는 이 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해 준 부서장 등 30명의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관심과 참여가 모여 지역 발전의 큰 힘이 됩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삼겹살, 방울토마토 등을 답례품으로 받으며 고향의 정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질 좋은 삼겹살과 신선한 방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3월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고성 먹거리 잇기를 위한 첫 걸음으로 상리면 보리개떡 전수자를 초빙하여 제조법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먹거리 잇기 프로젝트는 사라져 가는 고성 전통먹거리 계승과 발전을 위해 고성 읍·면에 독특한 전통음식과 조리법을 지닌 전수자를 찾아 직접 시연해 봄으로써 전통먹거리에 대한 기록관리와 가치와 맛을 전달하여 다음 세대에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고성먹거리 잇기 음식은 고성상리 보리개떡이다. 고성상리 보리개떡 전수자인 강정자님(41년생)은 사천시 용현면 출신으로 19살에 고성으로 시집와 상리면 척번정리에서 터전을 잡고 지금까지 생활하고 계시는 분이다. 고성상리 보리개떡은 보리생산이 많던 고성지역에 배고픈 시절 허기를 달래던 음식으로 집 근처 방앗간에서 도정한 뒤 나온 보리겨를 체에 걸러서 밀가루와 신화당, 소다 등을 넣어 발효해서 찜솥에 쪄서 만든 음식으로 먹는 것이 귀한 배고픈 시절 여름철에 즐겨 먹던 간식이다. 특히, 강정자님이 만든 보리개떡은 전수자님의 손맛이 좋아 이웃동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대한적십자사 고성지구협의회는 회원 15여 명과 함께 3월 26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단성면 및 하동군 옥종초등학교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진화 작업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지구협의회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고, 피해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자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분들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회원들과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회의 역할을 다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고성지구협의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재난 구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고성군은 맞벌이 청년 부부 및 한 부모 청년들을 위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사 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가사도우미 지원사업'고성에서 맘 놓고 일해요'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자는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청년(18~49세)으로 5세 이하의 자녀를 두고 있는 맞벌이 청년 부부 및 근로 중인 한부모 청년 가정이 대상이며, 선정대상자는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총 50회 이내(매주 1~2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15일간이며 고성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신청 자격을 갖춘 신청자 중 13명을 선발하여 합격자들에게 개별연락할 예정이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청년 부부 및 한 부모 청년 가정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라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가정 내 가사 노동의 분담을 촉진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이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 및 지원사업들을 추진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고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은 27일 공단 본부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봉사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모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 활동 계획 발표 △비전 선포 △위촉장 수여 △이사장의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향후 봉사단의 비전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의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봉사단은 앞으로 공단 홍보, 공단 사업장 모니터링, 자원봉사, 사랑나눔 바자회, 급식봉사, 연말활동 보고회 등의 각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단에서는 3개 조에 공단 직원을 1명씩 배치해 원활한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상섭 이사장은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봉사단 모든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이번 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공단과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7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급식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공급업체와 학교 영양(교)사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급업체 11개소와 42개 참여 학교의 영양(교)사 등 7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공급업체의 신제품 및 우수 식재료 홍보 ▲영양(교)사들의 제품 평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에는 개별 업체들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비교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보다 공정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학교 급식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급업체들이 공정한 기회 속에서 제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학교와 공급업체 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영양교사는 “이렇게 한곳에서 다양한 제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5~26일 양일간 산청군을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화재 진화 작업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한 300만 원 상당 물품(음료 2900병 등)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더조은내과의원 원장인 민현주 회장과 동료의사 2명이 기부한 것으로,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와 단성중학교 임시대피소를 각각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했다. 민현주 회장은 “화재 현장에서 밤낮없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산청군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지역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조은내과의원(평거동 소재)에서는 장기간 화재진압으로 피로도가 높아진 진화대원 등을 대상으로 산불 상황이 종료된 이후 900만 원(150여 명 분)상당 영양 수액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환경·경제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 삼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경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운영결과보고, 2025년 도 특화사업 추진논의, 합천군 자원봉사센터의 온앤오프 찾아가는 행복서비스 프로그램(모시밥상보 만들기 체험) 실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화사업 ‘작은소원! 큰행복! 소원을 말해봐’ 사업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작은소원! 큰행복! 소원을 말해봐’ 사업은 관내 저소득 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이루고 싶은 생계형 소원에 대해 1인당 최대 35만원 이내의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저소득 아동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아동들의 생계형 소원에 대해 소원신청서를 접수받아 협의체 회의를 통한 대상자 선정후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인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 특화사업에 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7일 내동면 평생학습관 일원 임야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공공기관 직원, 경상국립대 학생, 산림 분야 민간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편백나무와 벚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전국적으로 소중한 산림 자원이 대거 소실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나무 심는 의미를 되새기고, 산림 자원의 보호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또한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 초전동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성공을 기원하는 기념식수가 진행됐으며, 산림보호단체의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진주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화림과 경제림 조성 사업으로 60㏊에 단풍나무, 헛개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휴양 공간을 제공하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27일부터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외국어 서비스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다. 외국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인 시청 민원실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 2곳에 우선 도입한다. 시청 민원실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5개 국어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에는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4개 국어를 지원한다. 발급 가능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총 7종이다. 시는 시범 운영 후 이용자 반응과 수요를 분석해 향후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지원 환경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