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는 제16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경연대회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경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경남 20개 시·군 문화원에서 선발된 어르신 농악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어 우리 지역 전통 농악의 우수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자리로, 참가 단체당 40명 이내로 구성되며 꽹과리, 징, 북, 장구 등 사물놀이는 물론 상모돌리기와 다양한 진법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우승팀인 거창문화원 농악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이어 11월 1일과 2일 이틀간은 황산공원 유소년축구장에서 2025 양산예술제가 개최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양산 지역 예술인들이 총출동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종합예술축제다. &nb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분청의 시간, 세종을 만나다’를 부제로, 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축제의 위상과 도예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먼저, 축제 공간을 박물관과 클레이아크 부지 전반으로 확대해 관람 동선을 보다 여유롭게 하고 임시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으로 주차 편의를 개선했다.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했던 체험부스에는 QR 대기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관람이 가능해졌으며, AR 기반 ‘토더기 스탬프 투어’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축제 3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개막식에서 축제의 숨은 주역인 도예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사기장(沙器匠) 퍼레이드 행진’과 공로패 수여식이 열리고, 축제 3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또 미스트롯2 출신 가수 방수정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개막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전시 프로그램은 30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서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합천군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알리며 군민 공감대 확산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고,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저성장에 대응하고자 하는 군민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2023년 12월 우선 사업자로 선정된 두무산 양수발전소(합천군 묘산면 산제리·반포리 일원, 900MW 규모) 건설사업의 추진과정을 안내하고,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로 주민 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은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저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최대 쌍둥이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24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2025 제1회 창원합창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남국제합창조직위원회가 주최, 창원시합창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했으며, ‘창원을 세계적인 합창도시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 19팀과 초청 합창단 2팀이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24일 공연에는 ▲창원은빛소리합창단 ▲벚소리합창단 ▲굿뉴스합창단 ▲라비타여성합창단 ▲함안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 ▲경남리틀싱어즈 ▲CW그린쇼콰이어 ▲창원교원합창단 ▲경남교원합창단 등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엄마가 딸에게’를 부른 경남리틀싱어즈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단이 함께 연합 합창곡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감동의 하모니를 완성했다. 둘째 날인 25일 오후 5시부터는 ▲창원시마산여성합창단 ▲창원시마산여성OB합창단 ▲창원필콰이어 ▲창원근로자합창단ASSA ▲양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24일 오후 6시 30분, 용지문화공원 메인무대에서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 2025’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MAMF 개막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정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를 포함한 몽골 문화교류단, MAMF2025 추진위원회, 도·시의원 그리고 수많은 내·외국인 주민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막식은 창원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작되어 축사와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이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페스티벌’이라는 메시지와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전하고,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뮤지컬배우 강홍석, 몽골 마두금 오케스트라, 전통연희단 꼭두쇠와 이승환밴드가 다채롭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첫날 밤을 감동과 열기로 가득 채웠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맘프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다양한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열린 플랫폼이자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맘프가 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결제 시 최대 7% 캐시백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바일 누비전’으로 결제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캐시백은 200억 원 규모의 결제금액을 대상으로, 총 10억 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개인별 지급 한도는 없다. 또한 창원시는 이벤트 종료 후, 참여자 중 일부를 추첨해 결제금액의 2%를 추가 캐시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대 7%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비전 가맹점에서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캐시백은 이벤트 종료 후 11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누비전을 결제한 어플로 지급될 예정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시민들께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리고자 한도 없이 5%를 환급하고, 추첨을 통해 2%를 추가로 지원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가을의 정취와 풍요로움을 가득 담은 다정다감, 제24회 창원단감축제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창원단감축제는 단감의 시배지이자 전국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단감의 도시 창원’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창원단감의 우수한 품질과 100년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창원시 대표 농산물 축제다. 25일 식전행사로 열린 가래떡 나눔 행사는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아, 현장에서 직접 뽑은 단감가래떡을 나누며 풍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 축하공연에서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 출신 가수 진욱과 감성 발라드 그룹 순순희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한층 높였다. 둘째 날에는 매직버블쇼, 버스킹 공연, 그리고 단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또한 단감 품평회와 단감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 지리적표시제 제117호로 지정된 창원 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창원농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25일 동읍에 소재한 별별어묵이야기에서 4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끼리 행복캠프 6차 – 어묵 이야기’ 프로그램을 총 3회차(10:30, 13:00, 15:30)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족끼리 행복캠프’ 마지막 일정인 이번 행사는 3세에서 13세 이하 자녀와 부모가 함께 어묵 피자 및 핫바 만들기를 하며 협동력을 증진하고 자녀의 창의력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2025년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관내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 허브로 소통하는 우리가족(3월) △ 놀이로 화합하는 우리가족(6월) △로봇랜드 가족여행(7~8월) △ 우리가족 건강한가(家)(8월) △ 빗돌배기 농촌체험(9월) △어묵 이야기(10월)로 추진했다. 총 200가족이 참여하여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친밀감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과 함께한 체험 활동이 즐거웠고, 가족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우리 지역에 재미있는 놀거리와 볼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해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2025 진해 가을 군항 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진해 군항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도시재생과의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공동 추진한 통합형 축제로, 시와 해군, 지역주민, 상인, 관광객이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로 큰 주목을 받았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펼쳐진 이틀간의 축제에는 도시재생의 거점공간인 진해역 광장, 진해문화플랫폼1926, 보태가, 중원로 일원과 원도심 상점가, 화천상가, 중원동로 일원 거리 전체가 축제장으로 탈바꿈하며, 진해 구석구석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화천상가 특설무대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와 함께한 ‘진해군항콘서트’에서 초청가수 딕펑스의 라이브 무대가 젊은 세대의 호응을 끌어냈고, 다음날 ‘하버콘서트’에서는 가수 마야의 열창으로 전 세대가 함께하는 무대가 완성됐다. 이와 함께 ‘다이내믹 로드 퍼레이드’, ‘어린이 해군복 체험’, ‘도란도란 가족체험’,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되어, 진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진주-산청 주민과 함께하는 1일 체험’참가자를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이번 1일 체험 행사는 요리, 빵 만들기는 물론 참여 분야를 다양하게 넓혀서 14개 프로그램에 280명 성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오는 11월 15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운영되는 강좌로는 ▲생각보다 쉬운 오카리나 ▲타로가 알려주는 나의 성향 ▲나만의 힐링 캔들 만들기 ▲반짝반짝 큐빅 헤어핀 만들기 ▲다이어트 줌바댄스 ▲커피 아트 ▲시 낭송 ▲여행 영어 ▲가방고리 인형 만들기 ▲뇌호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신청 자격은 진주·산청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수강대상자 선정은 요리·제과제빵 강좌는 컴퓨터 추첨으로 하고, 그 외 강좌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가 있는 과목은 참가자 부담으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평생학습관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산청 주민과 함께하는 1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진양호공원 내 ‘아천 북카페’에서 진행한 ‘그림책 심리 북토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삶을 돌아보고 내면을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이경국 그림책 작가와 김영아 치유상담사가 함께해 그림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색다른 경험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경국 작가의 그림책 『개꿈』, 『넌, 없어!』, 『너의 모든 순간』 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책 속 인물의 감정과 이야기, 그림에 담긴 상징을 천천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의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비춰보며 감정을 표현하고 깊은 공감을 나눴다. 이경국 작가는 삶의 고민과 불안, 상실을 다룬 작품을 통해 자신을 믿고 다시 일어서는 힘과 따뜻한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김영아 치유상담사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그림책 속 상징과 감정의 흐름을 해석하며, 참가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 참가자는 “그림책을 통해 제 감정을 다시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지난 25일 진주시 대평면에 위치한 ‘물사랑교육농장’에서 ‘진주아빠단’의 두 번째 가족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진주아빠단’은 경남형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의 하나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2세부터 7세 사이 자녀를 둔 초보아빠 35명이 선정돼 다양한 육아 미션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양호의 가을 청취를 느끼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아이와 함께하는 음악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진주아빠단 활동을 통해 우리 시에 공동육아 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면서 “남은 활동기간에 아이에게 더욱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아이와 아빠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아빠 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주아빠단’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일 철도문화공원에서 ‘진주 파더스 피크닉’ 행사를 추진할 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4일 ‘2025 강남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최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약 2개월 반 동안 진행된 강남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참여 팀들의 최종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 주민공모사업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주시청 누리집 및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서를 접수받아 참여자를 모집했다. 모두 13개 팀에서 39명의 주민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종 10개 팀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지역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팀들은 ▲공예 기념품 제작 ▲마을그림 기록 전시회 ▲어린이 예술가 양성공예 체험교실 ▲골목길 벽면 갤러리 조성 ▲지역 상징 표지석 제작 ▲청년 체류형 골목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뉴트로 강남, 물과 빛을 즐기자’라는 강남지구 도시재생의 비전을 바탕으로 다채롭고 특색 있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성과공유회 행사에는 강남지구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10개 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한국전쟁 전후 진주민간인 피학살자 유족회(회장 정연조)’는 지난 25일 초전공원 추모비 앞에서 민간인 희생사건 75주기를 맞아 ‘제17회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족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도제와 전통제례, 추모제 순서로 진행됐다. ‘진주 민간인 희생사건’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1950년 7월께 진주형무소에 수감됐던 재소자와 국민보도연맹원 등이 군경에 의해 집단 희생된 사건이다. 이와 관련해 국가 조사기관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현재까지 220명(1기 위원회 105명, 2기 위원회 115명)의 희생자를 공식 확인하고, 진실규명을 결정한 바 있다. 희생자 유족들로 구성된 진주유족회는 지난 2008년 단체 창립이후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유해 발굴과 진실규명 조사지원, 합동위령제 개최 등 각종 위령활동에 힘써오고 있다. 정연조 유족회장은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이란 비극 속에서 쓰러져 간 수많은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2022년 유족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추모비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에서, 청소년 과학인재들의 꿈을 별빛 아래에서 이루다 사천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관내에 소재한 KB인재니움에서 열린 ‘2025 전국학생 천체관측 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과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중·고등학생 30여개 팀, 1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별과 우주를 주제로 열띤 과학 교류의 장을 펼쳤다. 사천시는 후원했다. 이번 축제는 우주시대 주역인 학생들의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양성 토대를 마련하고, 천체관측 능력 신장 및 천문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통한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천체관측, 특강, 교류… 다양한 프로그램 호응 참가 학생들은 축제 기간 동안 천문 전문가들의 특강을 비롯해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야간 관측, 천문동아리 간의 교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맑고 쾌청한 가을밤에 진행된 ‘야간 천체관측 시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별자리, 행성, 성운을 관찰하며 깊은 감동과 호기심을 느꼈다.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