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류주진)는 지난 6월 21일, 경상남도안전체험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학습지원사업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 13가정, 총 36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진 대피 요령 △화재 발생 시 행동 수칙 △버스 사고 대응 △비상탈출 훈련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실습 위주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생생한 체험을 통해 재난 시 대처 방법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 참여부모와 아동들은 “유익한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기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경상남도가 주최한 ‘2025년 토지행정세미나’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토지행정세미나는 토지행정분야 적극행정 실천, 최신 기술 활용, 제도 개선 등을 공유하고 토지행정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도내 21개 시·군·구 공무원이 제출한 22편의 연구과제 중 1차 심사에서 뽑힌 6편이 현장에서 발표했다. 이날 사천시 김상우 주무관이 발표한 ‘주소정보시설물 도입 제안 및 기대효과’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과제는 10월에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K-Geo Festa 지적세미나에 참가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센서형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물과 건물번호판 등을 적극적으로 설치하며 시민 중심의 주소 정보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점도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방태섭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혁신적 토지 행정을 추진하여 스마트한 토지 행정 서비스 제공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민선 8기 거창군은 농업·농촌사회가 직면한 고령화, 일손 부족, 기후 위기, 인구감소 등의 복합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장 중심, 세대 연계, 스마트 기술 기반’의 혁신 농정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일손 부족과 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해 농작업 대행사업과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통해 현장의 노동력 공백을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거창韓 청년 귀농홈’과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거창군은 사과 스마트재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디지털 기반의 농업 전환에 앞장서며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스마트농업 강군’으로 도약 중이다. 이러한 민선 8기 거창군의 농정은 모든 세대의 농업인이 함께하는 참여 농정을 구현하며, 살기 좋은 농업도시 거창의 미래를 힘차게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장 농업 정책 혁신 ‘농사청(農事聽)’ 운영 민선 8기 거창군은 거창농업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통한 1억원 소득시대 견인을 위해 ‘농업‧농촌‧농업인에 대한 생각을 듣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사청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확인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에 관한 관심도 및 향후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문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2025 거창군 행정서비스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거주 군민 690명(남성 327명, 여성 3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 소통 및 참여 △민선 8기 주요 성과 △정책 만족도 △행정서비스 인식 △미래 군정 방향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거창군의 지난 3년간 군정 운영에 대해 58%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73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잘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0.5% 상승했고,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1% 감소했다. 또한, 공무원의 업무능력과 업무처리에 대한 만족도는 75.8점, 친절도는 73.4점으로 나타났으며, 두 지표 모두 전년보다 다소 향상된 수치를 기록했다. 군민의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은 67.7%,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어린이도서관(사남면 조동길 49-30)이 오는 7월 1일 도서관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재개관은 도서관의 물리적 환경 개선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 냉난방기 교체, 자료실 공간 확장, 출입문 개선, 그리고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 실감형 체험관 구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XR 실감형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반으로 우주 탐험, 생명의 소중함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테마를 담고 있다. 어린이는 XR 기술을 활용해 책 속 이야기를 시각‧청각적으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XR 실감형 체험프로그램 구축은 도내 공공도서관 중 최초 구축 사례로서, 향후 지역 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7월 중순부터 단체(사전 전화예약) 및 개인(현장접수)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5~7세 영유아 및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 소속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은 6월 생신을 맞은 남양동 어르신 15명에게 앙금 떡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받으며 떡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앙금 꽃 한송이에 사랑을 담아, 당신께 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매월 1회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나 시설을 추천받아 앙금 떡 케이크를 전달하는 봉사활도을 펼친다. 이들은 지난 26일 이번 달 생신을 맞은 노인세대 어르신 15명에게 아름다운 앙금 꽃을 수놓은 떡 케이크를 제작, 전달했다. 대상자는 남양동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예쁘게 만들어진 앙금 꽃을 보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은 27일 신규 방재단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종합체험, 위기탈출체험의 2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교육은 신규단원 위주로 진행되어 평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로서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재난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안전한 진주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결성되어 현재 590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 및 산사태 우려지역 예찰 활동과 풍수해·폭염 등 재해 응급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7일 평생학습관 본관(무지개동산)에서 ‘문화가 있는 날’ 네 번째 특강으로 전통 음식문화의 가치를 조명한 ‘떡 이야기’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테마가 있는 특별한 인생레시피’ 네 번째 강좌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사전 예약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3시간 동안 강연과 체험, 질의응답, 만족도 설문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전통 떡 연구가 박점선 강사를 초청해 떡의 유래와 역사, 세시풍속 속 떡의 의미,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소개하고, 직접 열 가지 색의 송편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점선 강사는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자 진주시 평생학습관 떡제조기능사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강연을 통해 떡이 단순한 음식이 아닌 우리 민족의 정서와 문화가 응축된 무형유산임을 강조했다. 특히 세시풍속에 따라 어떤 떡을 만들었는지, 그 떡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흥미롭고도 깊이 있는 설명을 이어갔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열 가지 천연색 재료로 반죽한 송편을 빚고, 쪄서 시식하는 시간이 마련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지난 6월 27일 ‘2025년 희망의 바다만들기, 수산종자 방류행사’가 사천시 소재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개최된 수산종자 방류행사는 해양환경 변화로 인한 어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임정훈)이 주관하고, 수협중앙회 및 (사)한국수산종자산업 경남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기저 수협, 수산종자 생산단체, 사천시 어업인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고,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말쥐치 10만 마리, ▲(사)한국수산종자산업경남협회 무상 제공 감성돔·볼락 등 20만 마리, ▲사천시 감성돔 23만 마리 등, 치어 53만여 마리가 사천시 해역에 방류됐다. 행사를 주관한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지난 2015년부터 수산자원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을 목표로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지속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780여만미에 달하는 수산종자를 방류했다. 그리고, 후원 단체인 (사)한국수산종자산업경남협회는 경남 지역 수산종자 생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27일 시천면 상지마을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응 주민 사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산청소방서, 산청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산사태 경보발령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주민 대피 결정 후 거동불편자, 대피거부자, 부상자 등 대응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또 주민 사전대피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산사태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사태는 예측이 어려운 재난이다”며 “위험 징후가 나타나거나 대피 권고 및 명령이 있을 때 사전대피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산불피해지 내 산사태우려지역 27곳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37곳은 산지사방, 사방댐 등 산사태예방공사와 연접지 약 30㏊에 대한 긴급벌채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제적 주민대피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안전에 만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 삼랑진읍은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친절 응대 및 복무 기강 확립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공직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민원인 응대 시 기본예절과 소통 방법, 친절한 언어 사용과 공감 대화 기술 등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친절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함께 실시된 복무 교육에서는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청탁금지법, 청렴의무, 공무원 행동강령, 출장, 시간외 근무, 휴가 등 복무 전반에 관한 사항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필수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시민을 진심으로 대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친절교육과 복무 교육을 강화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총장 친바트 바테르덴(Chinbat Bat-erdene))와 밀양아리랑의 세계화 및 디아스포라 문화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아리랑을 매개로 한 디아스포라 문화교류와 콘텐츠 확산을 공동 추진하고, 전통문화 예술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는 △양국 전통 문화예술 및 디아스포라 콘텐츠의 교류 △문화예술축제 분야의 공동 기획 및 상호 지원 △국제학술대회 운영 및 연구진 교류를 통한 학술 기반 조성 △한국 전통문화(아리랑) 관련 교육과정 운영 협력 및 지원 등이 포함됐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 전승조사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미주 지역 등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밀양아리랑의 발자취를 찾아 디아스포라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밀양아리랑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밀양아리랑의 세계화와 중앙아시아 문화권과의 지속 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퇴임식에는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장병국 도의원, 퇴임자 가족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퇴임자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작별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팝페라 밴드의 식전 공연, 후배 공무원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 상영,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신들이 계셨기에 밀양은 늘 빛날 수 있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오랜 세월 묵묵히 일해온 선배 공직자들의 하루하루가 곧 시민의 삶과 시정의 기둥이었음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깊은 여운을 남겼다. 퇴임자들은 “기다려 온 시간이지만 막상 떠나려니 아쉬움이 크다”라며 “함께해 준 동료들과 밀양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제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길을 걸으며 밀양을 늘 응원하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밀양의 기반이자 자랑”이라며 “여러분이 쌓아 올린 하루하루가 시민의 웃음이 되고 밀양의 길이 됐음을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삶에 따뜻한 바람이 늘 함께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28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위원장, 간사 등 55명이 참가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26일에는 감천문화마을을 견학하고, ‘우리동네 리더, 나는 어떤 리더인가?’라는 주제의 주민자치 리더를 위한 실천 리더십 교육과 함께 각 읍면동의 특성화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아미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주민자치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청취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후 유엔평화기념관을 견학하는 것으로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했다. 진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강승중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활기찬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교육 및 워크숍 등 다양한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재해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2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군민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여건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비가 완료된 지역은 ▲합천읍 서산리 ‘서산지구’와 ▲삼가면 학리 ‘옷밭지구’로, 두 곳 모두 합천군의 주요 도로인 군도15호선과 26호선 법면으로 낙석 및 사면 붕괴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던 지역이다. 사업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추진됐으며, 사면 안정화, 안전시설 설치 및 도로 선형 개량을 통해 사면재해로부터 안전할 뿐 아니라 주행 안전성도 크게 개선했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도비 지원을 받아 시행했으며, 서산지구 42억 원, 옷밭지구 25억 원으로 총 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국․도비 75%를 지원받아 사업을 완료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도로를 이용하는 군민과 지역 주민 모두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이라며, “단순히 위험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