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대한궁도협회 거제 벽파정은 지난 6일, 제24대 사두 취임식과 함께 개궁대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이태열 거제시의원, 거제시 궁도 관계자 및 사우들이 함께해 그간 벽파정을 이끌어온 강복준 사두의 이임과 함께 박송열 사두의 취임을 축하하며 벽파정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박송열 신임 사두는 “벽파정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궁도의 올곧은 계승과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며 “회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활터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문화를 지키고 이어가는 궁도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벽파정이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문화공간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궁대회에는 거제시 내 4개 정 소속 궁도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기량을 겨루고, 궁도를 매개로 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4월 10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2025년 양산시립합창단 찾아가는 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 나눔음악회는 평소 문화예술활동을 접하기 힘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우, 그리고 입원으로 지친 환우들을 위한 행사로, 양산시립합창단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 등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관객들이 예술성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음악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상반기 6회, 하반기 4회 총 10회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약 1시간 동안 대중적이고 친숙한 곡으로 구성한 합창·중창·독창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일정은 ▲4월 10일 노아병원 ▲4월 25일 양산희망학교 ▲5월 7일 홍익요양병원 ▲5월 8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5월 9일 웅상노인복지관 ▲5월 21일 통도아트센터 ▲9월 10일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9월 25일 경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 ▲10월 2일 양산시노인복지관 ▲10월 24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이다감 문화예술과장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7일 변광용 거제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일 변 시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확대간부회의로,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전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부서와 면·동에서는 청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회의 내용을 청취했다. 회의는 월간 업무보고, 자유토론,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정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고현 도시재생 이음센터 및 광장(주차장) 운영, △대형 국책사업 추진, △국도비 확보계획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새로운 시정 체제에 맞춰 조직의 방향을 재설정하고 조직개편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공약사업의 우선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민생회복지원금의 신속한 지급과 양대 조선소 대표와의 면담 추진 의지를 강조하며, 비장한 각오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변 시장은 “KTX, 가덕신공항 등 거제시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국책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담당 부서에서 철저히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행정의 최종 목표는 시민들에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지역 내 청소년 상담 관련 지도자 36명을 대상으로 최성진(임상심리전문가) 강사를 초빙해 PAI(Personality Assessment Inventory) 성격평가에 대한 심리검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간관계, 스트레스, 우울 ․ 불안 등 청소년이 경험하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 상담사의 효과적인 상담개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현장에서 임싱심리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성진 강사는 성격과 관련된 이론적 배경과 함께 PAI의 척도별 해석, 상담적 접근방법에 대해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PAI 결과를 해석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미경 센터장은 “청소년 상담을 위해서는 인간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성격적 특성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과학적인 능력도 필요하다. 오늘 워크숍이 지역 내 상담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상담전문가들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거제 3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 3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관심있는 아빠들이 모여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거제시에 거주하며 2019년생 ~ 2021년생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캠핑놀이, 공방체험, 가족 운동회, 쿠킹클래스, 콘텐츠 제작, 아빠 수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자녀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빠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청은 네이버 폼 QR코드 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관련 문의는 거제시청 가족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거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 단체를 대상으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회계실무 및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각 법인·단체의 대표 및 양성평등기금사업 담당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을 위해 맞춤형 회계집행 지침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해 민간보조금의 회계처리 기준과 보탬e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올해에는 (재)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양성평등의식 함양교육도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선정단체의 양성평등기금사업에 대한 전문성 제고 효과를 높였다. 주현지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기금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건전하고 투명하게 사업이 추진되길 바라며, 다양한 수혜대상을 공정하게 모집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익한 양성평등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4일 인구감소 및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거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시민의견수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정책 연구용역 추진과정에서 도출된 인구정책 비전 및 10대 중점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거제시민 40여 명과 시의원이 참석해 당면한 인구문제에 대한 출산·보육지원, 청년 및 신혼부부 정착지원, 일자리창출, 고령친화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했다. 시민들은 특히 조선업 미래 인재육성과 청년 일자리 및 여성의 일자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신혼부부 주거복지 지원과 출산 시 직장 내 인센티브 강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도 제안했다. 거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 이주홍어린이문학관은 지난 4월 4일 오후 7시, 전통문학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학아카데미 '이달균의 시조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시조 강좌는 6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며, 시조에 대한 이해와 창작 기법을 함께 익힐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700년 역사를 지닌 시조는 고려시대부터 지어진 독특한 정형시로, 문학이자 음악이며, 우리 전통 성악곡의 바탕이 되는 민족시다. 오늘날 다른 문학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지만, 시조는 21세기 K-문학의 경쟁력 높은 문학 산업의 첨병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장르로 평가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이성태 문화예술과장은 “늦은 시간임에도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참석하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시조 창작의 실제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참가자의 작품을 직접 퇴고해보는 과정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5일 이주홍어린이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글쓰기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글쓰기 교실은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문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백남오 수필가의 지도로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필은 일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인생, 자연, 일상에서의 체험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문학의 한 장르로,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이성태 문화예술과장은 “글쓰기 교실이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던 데에는 합천수필문학회(회장 김의섭)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강식과 함께 8년째 글쓰기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합천읍 이동실 회원의 수필집 별것이 다 추억이 되고 그립다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2025년 종합청렴도 등급 상향을 위해 7일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대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 회의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 분야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분야별 맞춤형 대안 등 개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노력도는 전년 대비 점수 상승 폭이 커 높은 점수를 유지했지만, 청렴 체감도에서는 부진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보다 한 단계 하락했다. 종합청렴도 등급 상향은 내・외부 체감도 상승이 전제돼야 가능하므로, 내・외부 청렴 체감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국장 및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계약 및 관리' 분야에서 ‘부패 경험률’이 높아 부패 취약 분야로 분석·도출했고, 부패 취약 분야 유발 요인에 대한 정밀한 진단과 개선을 위해 내·외부 이해관계자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청렴 의견 수렴 및 내용을 보강하고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 대책’을 수립해 2025년 종합청렴도 등급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성낙인 군수 취임 2주년을 맞아 군청 군정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5개 분야 55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현재 공약 평균 이행률은 64.9%로, 지난해 12월 말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5개 공약사업 중 완료(이행 후 계속 추진)된 사업은 19건(34.5%),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35건(63.7%), 일부 추진 중인 사업은 1건(1.8%)이다. 완료된 주요 공약으로는 △군내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활성화, △창녕국민체육센터 풋살장 설치, △온천권 파크골프장 조성, △달창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고암면 원촌저수지 둘레길 조성, △유어면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등이 있다. 반면, 일부 추진 중인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은 정부의 PF 대출 규제와 경기 침체로 인한 사업비 조달 어려움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으며,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이 지난달 21일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불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찾아가는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에서는 시천면사무소 앞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피해 지역 경로당에서 재난심리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집으로 복귀하지 못한 이재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심층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피해 지역 내 임시대피소 7곳에서 재난심리상담소를 운영한 바 있다. 재난심리상담소에서는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영남권 트라우마센터, 경남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124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1000건 이상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관련 직무자들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경남도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2024년도 지방세수 확충,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자 구제제도 및 편의시책 등 7개 분야 22개 항목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개최 등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정 서비스 제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철저한 세원관리와 부동산 공매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지속적으로 체납관리에 노력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앞으로도 군민들의 납세편의를 도모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2025년 4월 5일, 제1회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사천시의 학교밖청소년들이 큰 힘을 얻었다. 사천시복지협의회와 빗방울 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도시락과 간식을 제공하며, 그들의 학업에 대한 의지를 응원했다. 사천시복지협의회와 빗방울 단체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의 교육적 기회를 응원하고자 했다. 특히,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제공된 도시락과 간식은 긴 시험 준비와 응시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됐으며, 그들의 도전정신을 북돋는 계기가 됐다. 사천시복지협의회와 빗방울 단체 관계자는 “우리는 청소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꾸고, 그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지원이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이번 응원 물품 지원에 학교밖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