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8일 경기도 내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가평군 일대에서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60여 명과 함께 복구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가구를 중심으로 토사 제거, 잔해물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을 위해 ▲시흥시새마을회 ▲시흥시 동 자원봉사지원단 ▲시흥시의용소방대연합회 ▲시흥시자율방범연합대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시흥시협의회 ▲청년봉사단 ‘다온’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 단체와 연대했다. 폭염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냉각 타올 등을 활용한 ‘냉기 나눔 캠페인’도 병행해 자원봉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도모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향후에도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단체별 활동 계획을 점검하고, 피해지역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중간 지원조직으로서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자원봉사의 힘은 언제나 위기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결혼식을 꿈꾸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미루고 있는 청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야외 결혼식을 8월부터 11월 말까지 지원한다. 우선 오는 8월 29일에는 솔트베이 골프클럽(시흥시 소재) 내 야외 웨딩홀에서 예비부부 2쌍을 대상으로 첫 무료 결혼식을 진행하며 현재 예비부부를 모집하고 있다. 결혼식에 필요한 드레스, 예복, 메이크업, 웨딩사진 촬영, 50인 규모의 피로연(식사 포함) 등은 솔트베이 골프클럽, (사)대한미용사회 시흥시지부, 드레스 업체 르씨엘, 사회적기업 ㈜함께하자 등이 시와의 협력을 통해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추진 중인 ‘취약ㆍ위기 가족 맞춤형 복지’ 및 ‘결혼문화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형식과 비용의 부담 없이 존중받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8월 29일 첫 결혼식 이후에도 예비부부 총 10쌍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결혼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다문화가정 4쌍, 취약계층 4쌍, 취약계층 리마인딩 웨딩 2쌍이다. 신청 기간은 9월 5일까지며, 신청일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꾸미청소년문화의집이 2002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7월 29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청소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최초의 청소년수련시설인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그동안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온 상징적 공간으로, 이번 리모델링은 2023년 청소년 제안을 바탕으로 본격 추진됐다. 노후화한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특히 공간 재구성에는 시설을 실제로 이용하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간기획단’이 직접 참여해 기획과 제안을 주도했다.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활동실을 재배치하고, 휴식과 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도입하는 등 청소년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공간 재구성은 시설 개선을 넘어, 청소년이 공간 변화의 ‘주체’로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새단장은 청소년들의 참여로 완성된 변화”라며 “더욱 쾌적하고 창의적인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민이 직접 자신의 ‘인생책’을 추천하는 참여형 북 큐레이션 ‘One·Only Book’을 운영한다. ‘One·Only Book’은 삶의 전환점이 됐거나 특별한 울림을 준 한 권의 책, 혹은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은 감동적인 책 등 각자의 인생에 깊은 인상을 남긴 책을 추천받는 시민 참여 프로젝트다. 시흥시민이나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에게나 인생책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방법도 간단하다. 소래빛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추천서를 받아 수기 작성하거나 온라인(네이버 폼)을 통해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추천 시에는 책 제목과 저자명, 추천하는 이유 및 사연을 간단하게 적어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책 중 선정작은 소래빛도서관 3층 로비 전시 서가에 전시되며, 북부권 도서관 소식지 ‘북브릿지’와 도서관 누리집에 게재되는 등 시민의 ‘인생책’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여러 경로를 통해 공유된다. 김혜순 소래빛도서관장은 “시민이 인생책을 추천해 직접 북 큐레이션에 참여하는 이번 기획은 책을 매개로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연결되는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오는 9월까지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 개조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배달 대행 오토바이의 과속과 심야 시간 폭주족에 의한 도로교통 소음으로 주민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자, 이륜자동차의 건전한 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흥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야간 폭주족과 배달 오토바이 소음기 훼손 등 오토바이 불법 개조 여부에 대한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수 민원 발생 지역 및 아파트 밀집 지역 등 오토바이 이동이 많은 주요 도로에서 진행한다. 단속 결과, 소음 기준을 초과하거나 소음기와 경음기를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는 ‘소음ㆍ진동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형사처벌과 함께 강력한 조치와 운행차 소음허용 기준을 준수하도록 개선 명령할 방침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민원이 해소되지 않으면 단속 기한을 연장해서라도 시민들이 더욱 평온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 소음 발생을 철저히 단속하겠다”라며, “불법 오토바이 운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마지막 남은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1-10-1로 위치는 시흥시 배곧동 300-2이며 면적은 4,044.1㎡의 대지다. 해당 부지는 최근 ㈜종근당의 투자로 최첨단 바비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이 확정된 연구R·D 용지3-1(배곧동 302)과 인접해 있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며, 지구단위계획상 도시지원시설용지에 해당한다. 건축 가능한 용도는 건축법 시행령 [별표 1]에 따라 ▲제17호 지식산업센터 등 ▲제5호 문화 및 집회시설 중 전시장 ▲제9호 의료시설 중 병원 ▲제10호 교육연구시설 ▲제14호 업무시설 ▲제18호 창고시설 등이며, 용적률은 500%, 건폐율은 70%이다. 이번 매각은 감정평가액 102억 1,135만 2,500원을 기준가격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공고는 8월 중 시흥시 누리집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입찰 참여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를 위해서는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등록을 사전에 완료해야 한다. 권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정책 제안 플랫폼 ‘제안핸썹’을 통해 시민 투표로 선정된 ‘2025 부천시 5대 최강 가성비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예산 대비 효과가 큰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약 900건의 의견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민 투표 결과, 5대 가성비 정책으로는 △무료 공원 물놀이장 운영(30%) △거주자 우선 주차장 무료 개방(24%) △자연 친화형 맨발길 조성(20%) △불법주정차 단속 ARS 알림 서비스(15%) △부천형 스마트 경로당(11%)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각 정책을 개선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손쉽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핸썹’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시민이 체감한 ‘가성비 정책’…일상 속 불편 줄이고 만족은 높이고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무료 공원 물놀이장 운영은 도심 가까이에서 여름철 물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6만 4천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성남시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축감리 의무가 없는 연면적 100㎡ 이하의 건축신고 대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건축주가 착공신고 시 구청에 재능기부를 신청하면, 참여 의사를 밝힌 지역 건축사와 매칭해 공사 기간 동안 현장 지도와 기술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식이다. 지원 내용은 △시공 중 안전관리 지도 △기술적 자문 △건축 관련 절차 안내 등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높이는 한편, 민관이 협력하는 건축행정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협력 행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소규모 건축물의 시공 품질을 높이고,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민간 대형공사장 22곳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무더운 시간대 작업시간 조정 등을 지도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근로자에게 적절한 휴식 시간 제공 여부 △물·그늘 등 기본 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미흡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시 소속 직원과 시 발주 사업 종사자 중 폭염에 취약한 야외 근무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고온 시간대 작업 중단, 냉방물품 지급, 그늘막 및 휴게시설 확보, 건강 상태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체계 마련 등을 통해 현장 대응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야외에 노출된 건설현장은 온열질환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 공공도서관이 무더위 속 이색 피서기로 인기다. 시는 올해 무더위가 시작된 6월 한 달간 18곳 도서관 이용객이 전달(5월·271만명)보다 55만명 증가해 총 326만명이 다녀갔고, 계속 느는 추세라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책을 읽고,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쾌적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 데다가 도서관별 9400권~37만권의 장서 비치, 독서 교실, 방학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 성남시 대표 도서관인 중앙도서관(분당구 야탑동) 내 3개의 일반열람실(총 608석)은 스터디 카페 대신 찾아온 취준생들로 꽉 차 있고, 최근 리모델링한 어린이 열람실은 가족 단위 시민들로 연일 북새통이다. 중원어린이도서관(중원구 금광동)은 실내 천체관측실에서 별, 행성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야간에도 많이 찾는다. 판교어린이도서관(분당구 백현동)은 로봇 전시물 체험과 로봇 댄스 공연이 포함된 가족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수내도서관(분당구 수내동)은 메이커스페이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주거·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희망톡톡(talk) 드림하우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시설 퇴소 아동 등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세 번째 지역복지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그룹홈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가족의 지원 없이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야 하며, 주거와 생활 기반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초기 자립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따라 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사업비 900만 원을 마련해 청년 10여 명에게 자립역량 강화와 주거·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 종료 5년 이내의 자립청년과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으로, 지난 7월 초 개별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지원 항목을 사전 조사했다.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지원 내용을 확정해 오는 11월까지 개인별 맞춤형으로 도배 교체, 장판 교체,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AI 기반 무인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정약용펀그라운드에 시범 도입한 뒤,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CCTV 영상 분석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안내데스크의 경광등을 통해 즉각 알리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인력 배치 없이도 24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정약용펀그라운드를 찾는 청소년들과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AI 무인모니터링 시스템은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개발·도입됐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정약용펀그라운드의 직원이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높은 안전성과 만족도를 확인 한 뒤, 청소년수련관과 펀그라운드 진접 등 관내 청소년 시설에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8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공무직 노동조합과 함께 물품 전달식을 열고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은 앞서 이뤄진 2025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을 기념해 노사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박윤옥 시의원을 비롯해 정지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남양주시지회장 및 노동조합 임원,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유형식 화도읍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무직 노동조합은 조합비로 100만 원 상당의 김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라면 25박스 등의 기부 물품을 마련했으며, 해당 물품은 화도읍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물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공무직 노조와 함께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인사과 관계자는 “공무직 노조가 임금협약 체결을 기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감사하다”며 “시도 앞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4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다산동 영구·국민 임대주택단지 내 홀몸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콩국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0일 ‘냉라면 이벤트’에 이어 연속으로 진행된 ‘함께Day’ 여름 맞춤 특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행사 장소인 ‘서부!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은 서부희망케어센터 내부에 조성한 열린 복지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커피와 라면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소통 공간이다. 일상 속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계절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지역사회 복지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제공된 콩국수는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한 메뉴로,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따뜻한 정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현장 분위기 또한 웃음과 대화로 가득 찼다. 김기수 센터장은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이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 속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별내동 새마을부녀회가 25일 지역 내 어르신들께 식사를 전달하는 ‘별내동 어르신께 따뜻한 한 끼’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와 폭우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별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을 담아 별내동 어르신 100분께 맛있는 점심 식사를 전달했다. 주찬숙 별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 속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센터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봉사,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