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하천 산책로에 자동 차단시설 30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배달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들이 무단으로 하천 산책로에 진입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자동 차단시설은 침수 우려 취약 도로에 설치된 진입 방지시설로, 지난해 4월에 설치돼 기상청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원격으로 하천 진입을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차단시설을 무단으로 넘거나 우회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하천 수위가 낮아진다고 해도 비가 오는 날에는 미끄러운 노면으로 인해 하천으로 추락하거나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실제로 은행천 산책로에서는 미끄러짐에 의한 안전사고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준 시흥시 생태하천과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산책로 이용은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자동 차단시설 운영, 현장 점검 강화, 양수기 운영 등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인 만큼, 시민들은 절대 하천 산책로에 진입하지 말고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일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직접 만든 소불고기와 배추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매년 나눔 봉사를 이어온 새마을 회원들은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소불고기를 올해도 정성껏 준비했으며, 최근 폭염으로 가격이 오른 배추김치도 직접 담가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했다. 박은정 부녀회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에 함께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준비한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기쁨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숙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과 함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일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가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하안3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1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하안3동 주민자치회의 2025년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자치계획을 함께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 자치계획 안건으로는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주민세 마을사업’, ‘주민자치형 자체사업’이 상정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했다. 주민세 마을사업으로는 ▲하안3동 줄넘기대회 ▲성장통 예술대회 및 작품전시회 ▲행복한 만남을 피우는 우리동네 꽃밭 ▲전통 한 사발 이웃 한 다발 ▲아나바다 플리마켓 등 5건이 제안됐다. 주민자치형 자체사업으로는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 ▲하안3동 속 인문학세상 ▲달맞이공원 개선사업 등이 논의됐다. 또한 ‘이웃 간 소통과 만남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지역 현안을 주제로, ‘달맞이공원을 재구성한다면?’이라는 공론화 시간이 마련됐다. 주민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의미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직접 만든 삼계탕을 폭염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를 위해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닭을 손질하고 세척했으며, 엄선한 재료를 넣어 푹 고아 담백하고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 임순자 회장은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일수록 기력 보충을 위해 맛과 영양을 갖춘 음식이 필요하다”며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을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나와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18일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소불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소불고기 50인분을 정성껏 조리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정숙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봉사에 함께해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불고기 나눔이 무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눠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운 여름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60명에게 사랑의 불고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불고기를 조리했으며, 정성스럽게 포장해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눴다. 불고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른 아침부터 불고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고마웠다”며 “더위에 입맛도 없었는데 든든하게 먹고 힘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미 부녀회장은 “잦은 비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불고기를 준비했다”며 “영양 가득한 불고기를 드시고 기력을 되찾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수 동장은 “어르신과 이웃을 생각하는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광명2동도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2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사랑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19일 광명도서관 강당에서 도토리 프로젝트 ‘호랭떡집·할머니의 용궁여행’ 입체낭독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그림책을 주제로 한 입체낭독극으로, 배우들의 연기와 움직임, 영상과 음향이 어우러져 문학과 연극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연출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족과 함께 주말 여가를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접수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사전 신청한 12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열기를 더했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가족은 “책을 혼자 읽는 것보다 소리와 연기, 동작이 함께 연출된 무대 위 그림책 관람은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준희 광명도서관장은 “광명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문화를 경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말을 풍성하게 만드는 가족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해 시민들이 많은 추억을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시장직속 제3기 광명시청소년위원회는 지난 19일 관내 신규 청소년시설과 문화시설을 둘러보며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탐방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탐방에는 청소년위원 45명이 참여해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예술창작소 ▲충현박물관 ▲광명마음숲상담소 ▲기형도문학관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소그룹 회의를 열고 탐방 소감을 나누고, 향후 정책 제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위원은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이렇게 다양한 청소년시설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학업에 지치거나 힘들 때 청소년예술창작소나 상담복지센터를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문가 선생님들과 상담도 받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정 광명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하고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시설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탐방처럼 문화시설과 연계한 청소년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정책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4월 제3기 청소년위원회 위원으로 청소년 100명을 위촉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회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종교시설, 광명시가족센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거점 공간에서도 열린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 문자 전송, 사진·영상 편집, 키오스크 체험, 교통·의료 앱 활용법 등 실용적인 디지털 기술로 구성했다. 특히 기관마다 1:1 맞춤형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기관별로 최대 15회까지 운영한다. 또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과 중장년층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공개 모집으로 총 10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지난 7월 2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디지털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하안북초등학교 다누리터에서 ‘제5회 하안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하안1동 주민자치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 마을사업과 자치계획을 주민 투표로 결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는 합기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감사·운영 실적 보고, 2026년 마을사업 의제 발표 및 투표, 산 관리 활용에 관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 상정된 2026년 주민세 마을사업 의제는 ▲쓰레기 이제 그만! 하수구 그림 그리기 ▲누구나 쉽게 배우는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 ▲하안1동 지구방위대 ▲함께하는 우리마을 광명해요-‘우리동네 순찰대’ 등 4건이다. 또, 자체사업으로 추진되는 평생교육 힐링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인 ▲인문학 특강 운영까지 총 5건이다. 이와 함께 시민 주도 산 관리·활용 방안을 주제로 지역 현안 토론회도 열렸다. 광명시 4대 산 중 하나인 도덕산을 중심으로 산의 활용 방안과 보존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성남시청에서 개최된 ‘2025년 성남시 대학 진로박람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지금 인생의 중요한 선택의 시기에 있다”며 “성남시가 3년째 이어가고 있는 이 박람회가 학생들의 현명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자신의 결정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오늘 박람회를 통해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중하게 선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이날 2층 모란관의 선배 대학생 상담부스를 시작으로, 3층 한누리 진학특강장, 누리홀 진학상담교사 상담부스, 1층 온누리 앞 대학별 상담부스를 차례로 돌며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격려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런 기회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2023년부터 시작해 3년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 23개 대학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0개의 상담부스와 특강을 통해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9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관내 침수 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뒤 주요 재해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7월 19일 0시 20분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같은 날 오전 7시 30분 해제된 직후 개최됐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관과 주요 팀장이 참석해 △침수 피해 발생 현황 △응급 복구 진행 상황 △잔여 위험 요소 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기상상황 보고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기준 평균 강수량 29.1mm, 최대 강수량은 별내면 47mm, 최저 강수량은 양정동 13mm로 집계됐다. 시는 19일 0시 20분 비상 1단계를 발령해 상황실과 각 부서, 읍면동 예비조를 포함한 총 197명을 긴급 투입했다. 주 시장은 긴급 회의 직후 평내동 궁집 황토맨발걷기 구간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구간은 반복적인 황토 유실로 인해 배수로가 자주 막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주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일시적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전광판 너머로 전자음이 쏟아지고, 비트에 몸을 맡긴 사람들의 흥이 오른다. 현란한 조명이 쏟아지고, 발아래는 리듬이 흐른다. 이곳은 바다도, 클럽도 아닌 거북섬 웨이브파크 특설광장. DJ 수빈의 손끝에서 시작된 리듬은 DJ소다, 이나, 주디 등을 거쳐 박명수의 익숙한 외침과 어우러져 광장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만들었다.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이 개막한 18일, 저녁에는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도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한낮 서퍼의 열기는 이날 밤 DJ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웨이브파크 광장을 현란한 조명과 비트로 가득 채웠고, 2천여 명 관람객의 함성과 웃음이 거북섬을 가득 채웠다. 써머비트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WSL 개막식에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지고 있는 만큼, 남은 일정 동안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서핑의 진정한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대 주변에는 시흥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이 마련돼 방문객들은 열기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느꼈다. WSL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7월 17일, 충현중학교, 광복회 광명시지회와 함께 ‘청소년역사계승단 독립역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의 독립역사를 계승하고자 마련된 청소년역사계승단의 첫 번째 활동으로, 충현중학교 3학년 학생 168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마술을 통해 배우는 독립역사 ▲광복회 광명시지회 회장과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취합한 학생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충현중학교 학생회장과 광복회 광명시지회 김충한 회장이 함께 무대를 이끌며 청소년 중심의 소통형 역사 토크콘서트가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살아있는 역사이신 김충한 회장님을 직접 뵐 수 있어 영광이었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의 의미를 깊이 새기게 됐다”며, “우리 민족의 역사를 더 굳건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복회 광명시지회 김충한 회장은 “우리의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지난 17일 저녁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로 심리적 불안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현장 중심 심리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이재민 대피소인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재난 초기 겪는 불안, 무기력, 혼란 등의 심리 반응으로부터 신속하게 이재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상담소에서는 전문 상담을 받기 전 당장의 심리적 안정감과 지지를 제공하는 심리적응급처치(PFA, Psychological First Aid)를 시행한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감정 조절과 마음 이완에 도움을 준다. 상담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02-897-7786)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 외에는 24시간 위기 상담 전화(1577-0199)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가 소하동 화재 현장을 찾아 심리 회복을 지원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겪는 사람들의 마음을 돌보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