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 반영을 위해 발굴한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지역 국회의원 및 정당의 주요 정책라인에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전북이 지난 수개월간 기획한 9대 아젠다 74개 핵심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전략 실현을 동시에 달성할 정책형 공약 모델이다. 전북자치도는 총 65조 2천억 원 규모의 9대 아젠다, 74개 핵심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전주 하계올림픽을 중심으로 한 초광역 균형발전 ▲K-문화·관광산업 거점 조성 ▲대한민국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K-초격차 미래산업 육성 ▲금융도시 구현 및 인재 양성 ▲첨단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새만금 글로벌 전초기지 조성 ▲사통팔달 전북 광역권 인프라 확충 ▲생태경제 기반의 ‘2030 그린 전북’ 실현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후보지로 전북이 선정된 만큼, 전북을 중심으로 인근 광역 지자체와의 연계도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SOC·산업·문화 인프라를 통합한 대한민국형 균형발전 모델을 제안하
2025-04-18 이아름 기자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음성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용국)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8일 음성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음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식전 행사인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유공자 11명을 표창하고, 장애인 가족과 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격려금을 지급해 더욱 뜻깊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다양성을 더했다. 김용국 음성군장애인연합회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각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와 각 기관, 단체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
2025-04-18 윤경수 기자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양주소방서가 등산객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전 조치에 나선다. 양주소방서는 산악사고 다발지역인 불곡산 일대에 산악위험표지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양주 관내 불곡산과 북한산에서만 97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3명이 목숨을 잃고 4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양주소방서는 양주시청 산림과와 손잡고 '사고 대응'에서 '사고 예방' 중심으로 안전관리 방식을 바꾸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양주소방서는 소방 최초로 사고 빈도가 높은 실족 구간 등을 중심으로 불곡산 내 위험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급함 점검과 함께 사고지역 현장조사를 통해 최적의 설치 지점을 선별하고 있다. 불곡산 설치 후에는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많은 등산객이 찾는 북한산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사후 구조에서 사전 예방으로 안전관리 방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산행 시 위험표지판을 주의 깊게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
2025-04-18 김태훈 기자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은 로프를 활용한 구조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 특화된 로프 기술을 숙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4월 18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는 지난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구조대원 29명을 대상으로 “제6기 로프전문(산악) 인명구조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3년(2022~2024년)간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1,343건이며 811명의 실족 등 구조인원이 발생되어 등산 등 산악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 현장 대응 역량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전남소방은 산악사고, 계곡 고립사고 등 각종 구조현장에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조대원별 로프 전문기술 숙달 능력을 강화하고있다. 교육은 ▲경사면 하강구조 ▲낮은방향 수직(인양) 구조 기술 숙달 ▲자연, 구조물, 인공 확보 지점 인명구조 등 로프를 활용한 인명구조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지상 5층 규모의 호남119특수구조대 로프 종합훈련장에서 15일부터 2일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로프를 활용한 등하강 능력 강화와 로프에 매달린 구조대상자 접근 기술 및 전문 구조 훈련 등을 실시
2025-04-18 김태훈 기자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와 일본 고베시의회가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정책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인천시의회는 18일 일본 고베시 일한우호 고베시의회 의원연맹 소속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 간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고베 자매도시 15주년 및 대한항공 직항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고베 부시장 등 77명의 대표단이 인천시를 방문했고, 방문단 중 의원연맹 12명이 인천시의회 방문을 별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선옥 부의장과 임춘원 운영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의정 활동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요시다 켄지 회장은 “인천시의회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인천시와 고베시가 자매도시로 서로 협력하고 있듯이,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양 의회도 상호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해권 의장은 “인천시와 마찬가지로 나라를 대표하는 국제무역항과 공항을 보유하고 있는 고베시는 외국인 거주자와 국제교류가 활발한 도시이며, WHO와 UNDRR 등 3개의 UN기구 일본사무소가 소
2025-04-18 오영주 기자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일본 정부가 4월 18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영토·주권전시관’을 리뉴얼하여 재개관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 이번에 재개관한 영토·주권전시관은 몰입형 영상 기술을 도입해 젊은 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전시로 탈바꿈했으며, 독도, 센카쿠열도, 북방영토 문제에 대한 일본의 불법적인 주장을 체계적이고 노골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정부가 2018년부터 영토·주권전시관을 통해 왜곡된 주장을 반복해온 사실을 지적하며,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정부가 체험형 전시를 통해 왜곡된 주장을 젊은 세대에까지 주입하려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박성만 의장은 "일본 정부가 진정으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라면, 과거사를 직시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대응 활동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규식(포항)
2025-04-18 윤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