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30일 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7개 민관기관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제2차 공동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정신장애를 겪지만 증상관리가 안되는 가족의 어려움, 경계성 지적장애 아동이 있는 한부모가정의 양육부담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회적 돌봄사업, 정신건강 관련 증상관리 연계 및 치료비 지원, 긴급사례관리, 가족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어려움을 겪는 사례대상자에게 자원 연계 및 발굴을 위한 방안들도 모색했다. 심연섭 초평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문제 해결이 어려운 사례에 각 기관이 공동 개입해 문제 및 욕구를 해결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민간과 공공기관간의 네트워크 강화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강릉시는 관내 영업장 면적 50㎡이하의 배달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금)까지 1개월간 전수 점검을 실시하여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일반음식점 19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최근 객석 영업을 하지 않거나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배달전문 음식점은 영업 신고만 하면 운영할 수 있어 위생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장 위생상태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등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관내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배달전문 음식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사각지대없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인천 동구가 브랜드빵을 출시한다. 동구는 야구공빵을 비롯한 홍국쌀소금빵, 강화쑥소금빵, 홍국크랜베리크림치즈빵, 강화쑥앙버터소금빵 등 5종의 브랜드빵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야구공빵은 야구공 모양에 생크림을 듬뿍 넣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 자랑하며, 홍국쌀소금빵과 강화쑥소금빵은 일반 소금빵과 달리 밀가루보다 쌀가루 함량이 높아 고소하고 단백,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구공빵, 홍국쌀소금빵, 강화쑥소금빵 등 3종의 브랜드빵은 화수동 ‘브레드파파(운교로6)’에서 개당 2,500원에 구입이 가능하며, 화평동 ‘앤드아워(수문통로27)’에서는 야구공빵과 추가 개발한 홍국크랜베리크림치즈, 강화쑥앙버터소금빵 3종을 개당 2,500~3,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브레드파파는 동구에서 19년간 운영한 토박이 제과점으로 빵 맛이 부드럽고 맛있어 입소문으로 유명한 지역 빵집 중 하나다. 또 앤드아워는 동구 지역 내 초대형 카페로 가족과 친구 단위로 멋진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는 충분한 객석을 갖추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년 동안 준비한 동구 브랜드빵을 드디어 구민들에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철원군은 관내 노후한 공동주택의 유지관리 활동을 지원하여 군민의 주거안전을 확보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21동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 결과, 안전진단에 따른 보수·보강 1동, 옥상방수 및 보수 11동, 승강기 교체 2동, 외벽 도색 및 방수 7동 총 21동으로 공동주택 유지관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신청 대상자 중 적합 여부를 검토하고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사내용, 세대수, 건물 노후도, 최근 보조대상 선정 이력, 사업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높은 점수의 단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홍욱선 민원허가실장은 “이번 공동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단지 입주자의 주거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선정된 단지도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철원군은 2022년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던 ‘아름다운 동행서비스’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에 참여할 택시를 모집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동행서비스란 이용자의 집에서부터 의료기관 방문 후 집에 귀가 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교통지원(택시)과 동행지원(생활지원사)을 제공하는 의료기관 동행서비스이다. 올해는 작년 대비 대상자 기준이 기초연금 수령 대상자 중 ‘만75세 이상’에서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가구로 확대되어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품질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택시를 모집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철원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근남면 마현1리, 마현2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개 마을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포함 총 32억원(국비 16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생활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위생시설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휴먼케어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 빈집 철거, 도로정비, 안전시설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한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낙후된 지역 여건과 마을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의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속초시가 장애인의 접근성 및 이동권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는'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5년마다 합동으로 실시하는 조사로 법률 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된 건물로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곳이 대상이다. 이번 조사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간 장애인 편의시설 8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속초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건축물은 시정명령 등 개선 조치와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를 통하여 장애인들의 공공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는 2023년 봄 놓쳐서는 안 될 걷기 여행길로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을 추천했다.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인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연천군 4개의 시·군 경기도 최북단의 189km를 잇는 ‘걷기 여행길’로 총 12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김포시 구간은 평화누리길의 시작점인 대명항부터 문수산성 남문, 애기봉 입구, 전류리포구를 잇는 3개 코스(1,2,3 코스) 총 39km에 달한다. 이 중 1코스는 대명항에서 덕포진, 부래도, 문수산성 남문을 잇는 구간이다. 염하강 철책선을 따라 걷다 보면 빼어난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걷기 명소로, 매년 10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 덕포진은 신미양요와 병인양요 때 서구열강과 치열하게 싸웠던 격전지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닌 곳으로 역사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부래도 구간은 여행자에게 쉼과 힐링을 선사한다. 해질녘과 잔잔한 물결 위로 떨어지는 붉은 빛의 낙조도 아름다운 경관으로 꼽힌다. 쇄암리 쉼터에서 잠시 쉬고 다시 발걸음을 내딛다 보면 원머루나루를 지나 코스 마지막 지점인 문수산성 남문에 도착한다. 김포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문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한신대학교 한울관 앞 대운동장에서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우수선수인 모윤자 선수(청각/전 농아인 탁구 국가대표 선수)의 폴킹(Poleking)운동 및 신체능력 측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측정은 오산시장애인체육회와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와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선수의 균형 잡힌 자세 교정과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운동처방을 위해 임종민 교수(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장)와 학생 2명, 그리고 전 농아인 탁구 국가대표 모윤자 선수와 나선화 코치가 함께 참여했다. 임종민 교수(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장)가 최초로 고안하고 연구 중인 폴킹(Polekling : ‘Pole’과 ‘Walking’의 합성어)은 2개의 폴(Pole)을 양손에 잡고 걷는(walking) 4족 보행 운동이다. 하지에 가해지는 지면반발력(GRF)이 전신으로 고르게 분산되어 균형 잡힌 자세로 걷기와 교정이 가능하며,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결합된 시너지 운동이다. 측정 전 보행 분석을 진행하고 2개의 폴(Pole)을 양손에 잡고 보폭을 최대한 넓혀 걷기를 진행한 이후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선수의 좌·우 밸런스 개선과 균형 잡힌 자세 효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성동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달 31일 송정 벚꽃길에서 ‘제6회 송정마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송정 벚꽃길은 서울시에서 선정한 걷고 싶은 거리 10대 명소 중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벚나무,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등 사계절 내내 주민들의 사랑받는 산책로이다.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에서 도보 10분이면 송정 제방길에 오를 수 있다. 벚꽃이 만개한 송정 제방길은 성동교에서 장평교까지 동부간선도로와 중랑천의 제방을 따라 이어진다. 올해는 따뜻한 날씨로 벚꽃이 일찍 개화하여 4월 초로 예정됐던 축제를 당겨 개최하게 됐다. 송정마을 벚꽃축제는 31일 오전 11시 송정 체육공원에서 풍물‧난타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자연, 양지원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주민 노래자랑도 펼쳐진다. 더불어 ESG 교육체험, 가죽공예와 같은 체험 부스는 물론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송정 벚꽃길에는 청년기업의 플리마켓을 열고 미디어 아트홀을 활용한 포토존도 설치한다. 한편 4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성동구 금호산 맨발공원에서 제19회 금호산 벚꽃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오산시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주관하는‘지역복지사업 평가'를 대비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3개 분야 평가를 대비해 기획예산담당관(조직평가팀), 자치행정과(인사팀), 6개 동 행정복지센터(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팀장,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복지평가 결과 보고 ▲올해 추진실적 보고 ▲부서별 부진실적 사유 분석 및 실적향상 방안 논의 ▲상위권 진입을 위한 지표별 당부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지역 복지사업을 전반적으로 분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 선정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복지 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방문형기관 중심으로 착한날개오산 협약추진에 이어 3월에는 청·중장년 1인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 민관협력사업인 ‘함께on희망on오산’협약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온이웃발굴단 발대식을 추진하는 등 촘촘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민관협력사업 ‘마음돌봄 함께 돌아봄, 마음힐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육류가공장의 관리수의사 채용과 관련한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요청한 결과, 지침이 개정돼 4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출육류가공장에서 월 평균 3일 이하로 수출작업을 할 경우에만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담당자가 원료육 입출고, 방역·위생 관리, 소독 등의 관리수의사 업무를 대신 수행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작업일이 월 평균 5일 이하로 확대됐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2월 제주산 축산물 수출 확대 전략 협의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제주도는 지난 한 달동안 농림축산검역본부 방문 등을 통해 제도개선 협의를 추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신속히 관련제도를 검토한 뒤 22일 제주도에서 ‘수출육류가공장 관리수의사 운영기준 완화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기준을 완화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수출육류가공장 관리수의사 채용 예외 기준 완화로 전국 95개 수출업체가 수혜를 받을 예정이고 ’22년 대비 돼지고기 수출이 833톤(26% 증가)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도내 18개 수출업체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철원군은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 및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 구축과,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을 추가하기로 하고, 대한노인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철궁이 밥상 시설 보수 및 물품구입 5천만원, 노인일자리사업 5억8천만원,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등 시설 활성화 7억원, 노인전문요양원 시설 확충 2억원 등 제1차 추경 예산에서 15억원을 증액하여 2023년 노인복지 예산은 총 453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126개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통신요금 부담 완화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경로당 공공 와이파이 설치 및 스마트 테이블 지원사업'등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후화로 시설 상태가 열악하고 안전 위험이 있는 마을회관(경로당) 신축 1개소 및 개보수 30개소를 지원하고, 운영비, 냉·난방비, 생활개선 물품 지원과 더불어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 청소 및 방역소독 사업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군은 대한노인회 철원군지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건전한 취미생활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속초시가족센터에서는 3월 25일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영유아기부터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녀의 정체성 확립 및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속초시는 지난해 18개 가정을 대상으로 키즈카페체험, 이중언어의 중요성 영상시청, 오감놀이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는 예비부모, 초기입국 결혼이민자,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 20개 가정을 지원 목표로 이중언어 환경조성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교육,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전통놀이, 자조모임활동을 진행한다.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은 가족센터에 유선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속초시 가족센터는 위 사업 외 생애주기별 부모역할지원, 가족상담, 가족친화 프로그램 등 건강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속초시가 국내 최초로 한궁연습장을 건립하여 2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속초시의 노인인구는 17,721명으로 전체인구의 21.4%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의 구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속초시는 금번 한궁연습장 개관 등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노인복지 기틀을 잡아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금번 개관하는 한궁연습장은 속초시 온천로 169에 위치한 지상 1층(연면적 166.77㎡) 건물로 총 사업비 455백만 원(시비)을 투입하여 ‘22년 3월 착공, 7월에 준공됐으며, 올해 1월부터 (사)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에 위탁계약을 맺어 개관식 이후 운영한다. 속초시는 한궁연습장 신축으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여가활동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노년층의 건강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속초시는 올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경로당 시설 개보수,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노인들의 여가생활 욕구에 적합한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