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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주시, '생활폐기물 낮·토·밤 캠페인' 실시

생활폐기물 낮 시간·토요일 배출금지, 수거 요일 전날 밤 배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1일 무실동 상가 밀집 지역(시청로∼만대로)과 각 읍면동 생활폐기물 상습 적체 구역에서 ‘생활폐기물 낮·토·밤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활폐기물 낮·토·밤 캠페인은 ‘낮 시간, 토요일 배출 전면 금지, 수거 요일 전날 밤 배출’이라는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원주시 환경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생단체 회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 용역 업체 직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했다.

 

무실동 상가 밀집 지역은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이 많고, 수거일에 맞추어 배출하지 않은 생활폐기물들이 지속하여 노출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시 자원순환과는 지난 8월부터 무실동 능라동길 일원에서 캠페인을 3회 실시했으며, 시청로∼만대로 구간을 지정하여 추가 캠페인을 운영했다.

 

또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생활폐기물 상습 적체 구역을 파악하여 자생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자체 캠페인을 진행했고, 상가 밀집 지역, 거점 배출 지역, 주택 밀집 지역 1,000여 곳에 관련 내용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시 자원순환과는 홍보 전단과 캠페인용 어깨띠를 제작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으며, 시민 스스로 생활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고, 배출 요령 및 시간을 준수하여 깨끗한 원주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캠페인과 동시에 무단배출자에 대한 현장 단속과 계도를 지속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주시 곳곳의 고질적인 생활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배출 방법과 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경우, 강력한 집중 계도·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원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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