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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전통시장 찾아가 무료 기억력(치매) 검사 및 치매공공후견 홍보 캠페인 시행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무학시장과 자유시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생업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힘든 시장 상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마련했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무학시장 상인 175여 명, 11월 2일과 11월 3일 자유시장 상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홀몸 치매어르신의 경제적, 법적 권리를 지원하는 치매공공후견사업에 대한 정보를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저소득층의 경우 검사비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진단 결과 최종 치매로 판정받은 대상자에게는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조기발견으로 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치매공공후견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치매 환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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