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 증가에 따른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난 10월 20일 우암동 코끼리 놀이터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과 공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이번 교육은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산업)과 김병석 교수와 동대학교 반려동물산업과 정광일 교수가 남구청 광장 등 6곳을 찾아 반려견을 동반하여 교육에 참여한 구민들과 함께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 교실에 참여한 구민은 “강아지 키우는 방법을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이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 “좋은 수업이다. 또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집으로 방문하는 교육도 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과 함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오는 11월 3일까지 운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