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6일 ‘2023년 노년사회화교육’ 참여 25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노년사회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대단위 예술 종합단지인 충남보령개화예술공원 내 허브랜드, 음악당, 공원, 미술관 등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년사회화교육’은 어르신의 건강한 취미,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괴산군 노인복지관(관장 황지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한 이용자는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라며 “항상 노인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괴산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나이도 잊고 청춘을 만끽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지연 관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설렘으로 가득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