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밀양시는 25일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고 신규 임용된 실무수습 직원 52명과 직원 가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양 바로 알기’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무교육과 병행해 실무수습 직원과 가족들이 농어촌관광휴양단지, 표충사, 도래재 자연휴양림 등 시의 주요 사업장과 관광지를 방문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함으로써 지역현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밀양시 공직자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실무수습 직원은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가족들과 함께 주요 사업장과 관광지를 견학하면서 기대감과 설렘을 가지게 됐다”면서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환영 메시지에서 “저와 1,000여 명의 공직자들은 지난 10년간 밀양시를 영남권 허브도시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밀양다움’을 어떻게 구현하고 완성해서 밀양시를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시키느냐가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에 임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행복한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