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다변화하고 있는 세계질서와 남북관계 속에서 5·18광주정신을 바탕으로 평화의 시대, 통일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이 광주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을 맞아 16일 광주YMCA에서 통일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민족평화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은 5·18민주화운동을 계기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화통일 인사들을 초청해 오월정신을 계승하고 평화통일운동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김수복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장(80·뉴욕), 이철 재일 한국양심수동우회 대표(76·일본), 이용재 호주한인복지회장 등 해외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가 9명이 광주를 찾아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포럼은 ‘변화하는 남북관계와 통일운동의 실천과제’를 주제로 최은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사무처장의 발제와 팀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구상에 분단국가는 한반도가 유일하지만 전 세계에 전쟁과 갈등은 끊이지 않는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6일 다양하게 변화하는 도서관 환경을 파악하고 대전시 도서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특화도서관 3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미술, 음악, 영어도서관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상래 의장은 각 도서관의 전시관과 자료실을 면밀히 살펴보고 의정부시 도서관 과장으로부터 조성에서 운영까지의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래 의장은 “공공도서관은 단순 도서 자료 제공의 기능을 넘어 시민에게 휴식과 체험, 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대전시에 적용가능한 선진 도서관 운영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이 사랑하고 전국에 자랑할 만한 도서관 건립을 위해 대전시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괴산군을 방문해 괴강관광지 내 하늘숲체험 마당 사업대상지 등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괴산군청을 찾아 괴산군민 200여명에게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충북지사는 괴강관광지 내에 괴강불빛공원, 괴산농업역사박물관, 구 괴강교 미디어파사드 등과 연계할 신규 관광 인프라조성을 위한 하늘 숲 체험마당 조성사업 예정지를 방문하고, 지역주민 10여명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괴산군청을 방문해 신송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괴산군의 시급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와 군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도정운영방향 설명에 이어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00여명의 괴산군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선유동 신선길 조성사업, 송면 복합체육센터 건립,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조성사업, 정용~아성 간 인도설치 공사 등 괴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와 괴산군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오영훈 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실시 지원과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을 통한 선제적 선도사례 달성,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제주현안에 대한 더 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제주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요 현안을 자세히 설명했다. 우선, 도민의 염원인 민주성 회복과 주민 참여 강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바탕으로 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연내 주민투표 실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제주 개최의 강점 등을 부각했다. 다양한 마이스(MICE) 시설 인프라와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함께 풍부한 관광자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7단계 제도개선 제주특별법 개정안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 근거가 담긴 제주특별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도록 적극 협조한 정점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통영시 고성군)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오후 1시 40분 서울 국회의원회관 714호에서 정점식 의원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정점식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 위원장으로, 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제주의 특수성을 고려한 법안심사의 필요성을 소위 위원들에게 수차례 강조하고 수정안을 제시하는 등 심사·의결에 기여해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큰 역할을 했다. 제주도는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를 계기로 정점식 의원이 향후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등 제주의 현안사항 해결과 함께 포괄적 권한이양 방식 전환 등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추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한 제도개선 및 입법, 국비확보 등의 과정에서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나갈 방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과 자치재정권 확보로 지방분권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도민의 행정수요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통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포괄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개정, 수도권 공공기관 제주 이전 등 현안을 건의했다. 오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 주도의 균형 발전과 책임있는 지방 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주도가 특별자치의 새로운 분권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그동안 행정시 체제의 한계로 도민들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광역-기초 간 사무와 기능 배분으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행정체제 모델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연내에 주민투표가 실시돼야 하는 만큼 지방시대위원회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14일 오후 5시(현지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네덜란드수소연료전지협회(NWBA, Netherlands Hydrogen and Fuel Cell Association)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경자청과 네덜란드수소연료전지협회(NWBA)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관련 기업 교류(네트워킹) 확대, 수소 산업 성장 공유, 연구 개발(R&D) 및 사업화 지원 등에 나선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분야 새싹 기업(스타트업) 창업 지원, 청년 일자리 지원 등 분야에서도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네덜란드수소연료전지협회(NWBA)와 양국의 수소연료전지 분야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수소연료전지 및 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적(글로벌) 공급 체계(밸류 체인) 구성에 공동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덜란드수소연료전지협회 아리안반힌클 회장은 “이번 협력으로 인력과 물적 교류와 함께 양 지역 간 협력이 지속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수소연료전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미래 전략과 전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충청권 4개 시도 간 상생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대전시 초청으로 김영환 충북지사가 대전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 한 바 있다. 이장우 시장은 특강에서“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고 민선 8기 대전시가 역점 추진 중인 ▲4대 전략산업 육성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대규모 산단 유치 ▲0시 축제와 명품건축 기획 디자인 등 일류경제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시의 시정 방향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2048 그랜드플랜 등 대전의 미래 전략과 비전 ▲함께 뛰는 대전-충북 간 상생발전 방향을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한민국 과학의 중심 대전과 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 충북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할 동반자”라며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포함해 대청호 규제 완화 등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대전시의 미래 전략과 전술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울산시는 청사 내 조경 공간을 전국 최초로 ‘논 정원’으로 조성한다. 울산시는 5월 16일 오후 3시 시청 내 조성된 논 정원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시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 정원은 시민들에게 나락이 익어가는 모습과 농경 체험을 통해 청렴의 의미, 먹거리의 소중함과 더불어 잊혀가는 우리 옛 추억의 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내기에 사용되는 벼는 청렴미로 이름 지어졌다. ‘청렴미’는 울산 공직자가 청사 내에서 ‘청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청렴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청렴을 실천하는 데 다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멥쌀, 흑미, 찹쌀 세 가지 종류의 ‘청렴미’를 모내기하고 국내산 미꾸라지와 우렁이를 방생하는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나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청사 내 생활정원에 텃논을 조성하고 ‘청렴미’를 키워 시민께 도심 속 특색있는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청렴미’를 통해 울산시 전 공직자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산시와 협력하여 5월 30일 오산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기도와 오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오산대학교, 오산시일자리센터, 한신대학교 공동 주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 후원으로 도내 우수기업과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산업인력공단 등 70개 내외 관계기관과 도내 우수기업 50개 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1 현장 면접을 통해 반도체, 제조업, 사회복지업, 서비스업 등의 직종 총 300명 내외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청년면접수당, 여성취업지원금 등 경기도 취업지원 사업 정책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도민을 위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나운서 1:1 면접 스피치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타로로 보는 직업운 ▲네일케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공공배달앱의 필요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지를 확인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배달특급 회원 1만 7,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배달특급의 필요성과 최근 배달시장에 대한 소비자 의견 등을 묻기 위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먼저 배달특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와 관련해선 전체 응답자 중 66.3%가 ‘지역화폐 결제 가능’을 꼽아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그 뒤를 ‘할인혜택 때문에’(24.2%), ‘공공배달앱 운영 취지에 공감하기 때문’(7.9%) 등으로 조사됐다. 배달특급의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맹점이 많지 않아서’라는 의견이 전체의 64.3%를, ‘할인혜택이 많지 않다’라는 응답이 24.5%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98.6%는 ‘배달특급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공공배달앱의 존재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도‧충주시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충전소 내 핵심 설비와 부품의 내구성 및 효율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소충전소의 핵심 설비 국산화율을 2030년까지 100% 달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야심 찬 계획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국비 156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96억원의 규모로, 수소충전소의 핵심 설비인 압축기, 냉각기, 충전기 등의 부품 내구성 1.5배 향상과 에너지 사용량 20% 저감을 목표로 기술개발 및 통합실증을 추진하며,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내 바이오가스기반 수소생산‧활용 실증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고등기술연구원을 총괄 주관기관으로 올해부터 2029년 3월까지 충북도, 충주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고려대학교, 창원산업진흥원, MSENG 등 14개의 기관이 협업하여 기술개발 및 통합실증을 추진한다. 고등기술연구원은 사업의 평가법 개발 및 수소충전소 실증을 담당하고, 한국자동연구원, GTC, 범한산업은 압축기 개선 및 평가, MSENG, 삼정이엔씨, 제아ENG, 에너진, Mt.H는 충전기, 냉각기 개발 및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산시는 공인중개사의 역량 강화 및 외국인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2024년 글로벌중개사무소'를 확대 선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중개사무소'는 부산 거주(유학생 포함) 외국인의 부동산거래 계약 시 안정적인 주거권 보호와 세계적(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부동산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시가 글로벌중개사를 지정해 운영되는 중개사무소다. 시는 2010년부터 1 부터 2년마다 글로벌중개사무소를 선발해오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잠시 중단, 2019년 이후 5년 만에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확대 선발하게 됐다. 시는 올해 총 34명(영어 16, 일본어 14, 중국어 4)을 최종 선발했다. 이로써 총 74명의 글로벌 공인중개사들은 시역내 외국인에게 맞춤형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선발기준은 2024년 4월 1일 현재 개업공인중개사로서 1년 이상 중개업무 수행과 최근 1년 내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자로 소양심사 및 언어능력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자로서, 시는 저변확대 등을 고려해 언어별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5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 경제부시장 주재로'경제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부산연구원,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코트라 부산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부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등 지역 상공계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세계적 경제의 불확실성과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 지속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유관기관 및 상공계와 함께 경제상황을 정밀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부산연구원의 지역경제 동향 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실국과 유관기관별 대응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특히 이 자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부산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대내외 변수에 따른 현재 부산경제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상공계‧유관기관과 함께 부산이 직면한 경제위기 상황을 조기 극복하기 위해 부동산‧건설, 주력산업, 소비, 관광, 수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9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조선・기자재・설계, 연구・금융・유관기관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부산 조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시와 부산상공회의소, 에이치제이(HJ)중공업,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선급, 부산은행을 비롯해 대선조선(주), 중소조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 선보공업(주), ㈜파나시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삼성중공업 부산연구개발(R&D)센터,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 해양금융종합센터가 참여한다. 발족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유상철 에이치제이(HJ)중공업 대표이사,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연태 한국선급 본부장, 이영환 부산은행 본부장 등 참여기관의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민관협의회 발족은 시가 부산 조선산업의 세계(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발표한 '조선산업 위기 극복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의 차질 없는 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