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전주여고 교사로 재직 중인 김순덕 작가는 자신의 첫 작품전시회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김순덕 교사는 지난 2~8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연 자신의 첫 작품전시회 ‘서정을 그리다’ 판매금 전액인 435만원을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위기청소년 등 법과 제도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위기가정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사람’은 전주형SOS 긴급지원사업, 사랑나눔간병비 지원사업, 전주사람은행, 코로나19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 등 전주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순덕 교사는 “작은 금액이지만 작가로서 열린 첫 작품전시회의 판매금을 보다 의미있는 일에 사용하고 싶었다”며 “전시회를 찾아와 주시고 작품을 구매해 주신 분들과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선뜻 성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의 마음이 함께 모인 것”이라고 전했다. 유창희 이사장은 “첫 개인전이었던 작품전시회의 판매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이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가득 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7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30주 동안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해결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13세대에 관내 반찬가게와 협조해 매주 4~5가지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지원한다. ‘사랑가득 반찬 지원사업’은 우아1동 특화사업으로 그동안 복지대상자들이 가장 필요하고 수요가 많은 게 반찬 지원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식사해결이 어려워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반찬 전달을 통해 식사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신체적인 건강을 도모하고, 안부를 살핌으로써 정서적으로 지지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사)대자인 건강사랑 후원회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최명환 우아1동장은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 나아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순창읍 방재단은 지난 16일 화재사고로 전소된 주택 쓰레기 분리작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9일 순창읍 신기마을에 거주하는 지승용씨(3남2녀, 배우자) 주택이 전소되어 현재까지 화재현장 쓰레기가 처리되지 않아 방재단 40명의 회원이 동참해 분리작업 지원에 나선 것. 당초 화재사고 발생시 방재단에서 복구작업 지원을 하고자 했으나 지승용씨 본인이 자력으로 복구하겠다며 극구 사양했다. 이후 쓰레기량이 생각보다 많고 농번기가 다가오면서 자력복구가 어렵게되자 방재단에 도움을 요청해 이날 복구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쓰레기는 생활쓰레기 5톤과 건설폐기물 20여톤이 배출됐다. 생활쓰레기는 순창군 매립장에 버리고, 건설폐기물은 옥천환경을 통해 정리작업을 추진했다. 김석준 순창읍 방재단장은 “재난사고로 복구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방재단원이 합심해 복구활동을 추진하여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난 복구작업과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방재단은 지난 2016년도에 구성되어 현재 4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수해복구지원과 잡목제거, 제설작업,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순창군 이남섭 부군수가 지난 15일 오후 행안부 관계자를 만나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현안사업 설명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남섭 부군수는 행안부 오고산 비상대비정책국장을 만나 순창군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설치는 순창군이 비상사태를 대비해 대피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비상시에는 재난대피시설로, 평상시에는 생존체험장과 안전교육관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신규 바이러스 발생과 급격한 환경변화를 대비해 후방지역에도 대규모 비상대피시설이 필요하다”면서 “평상시에는 안전재난 교육시설로 활용가치가 높은 만큼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국비 확보분외에도 2022년 국비도 꼭 확보될 수 있도록 주무부처인 행안부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오고산 국장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도록 잘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2022년에도 12억원을 행안부 예산에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순창군이 코로나19로 교육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귀농귀촌 준비 장기교육을 실시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했다. 지난 16일 제17기 귀농귀촌 장기교육생 17명에 대한 수료식이 풍산면에 위치한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17명의 교육생 모두가 전 과정을 이수해 160시간의 교육 인정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장기교육은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해 4주간의 일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평일 합숙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순창의 귀농정책 소개부터 귀농 우수농가 교육 및 현장견학, 농기계 입문교육, 목공 및 용접 교육, 성공 귀농을 위한 전략 등 귀농의 첫걸음부터 시작하여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같은 교육의 성과로 관외거주자 교육생 13명중 3명이 교육기간 동안 순창군으로 전입하기도 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귀농교육과 현장실습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예비 귀농귀촌인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오는 19일 자정부터 전국단위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100인 이상 단체행사 개최를 제한한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0~700명대에 들어섰고, 전국 단위 단체행사도 증가하고 있어 감염 확산 가능성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전국단위 행사는 참가자들이 전국에서 왕래하는 만큼 지역사회로의 감염 전파 우려가 크다. 수도권을 비롯한 인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하면서 풍선효과로 자칫 타 지역에서의 감염이 세종으로 유입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긴급히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 1항 제2호에 따라 19일 자정부터 내달 2일 자정까지 ‘100인 이상 전국단위 단체행사 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10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는 대상은 집회·시위(집시법상), 대규모콘서트, 축제, 학술행사, 전국단위 단체행사 등이다. 행정명령 위반 시에는 전국단위 단체행사 주최자 및 참여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벌칙(벌금 300만 원) 및 치료비·생계비 지원 배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박성일 완주군수가 16일 오전 완주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박 군수는 이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박 군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궁극의 방역성공 열쇠는 백신 접종”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1차 접종에 이어 두 달 후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이날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지역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예방접종 참여 일환이다. 정부는 최근 각 자치단체에 지역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의 백신 접종 참여 공문을 보냈고, 전북의 자치단체장들도 이달 중에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16일 0시 기준으로 3,032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일 조치원읍 세종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를 접종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과 신뢰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전 국민적 예방접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접종에 나섰다. 이 시장은 접종에 앞서 체온 측정, 예진표를 작성하고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후에도 15분 간 이상반응을 살폈다. 이 시장은 예방접종절차를 마무리한 뒤 보건소 의료진, 관계자들과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은 “백신은 현재까지 밝혀진 가장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처방안”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2분기 접종을 시작해 지난 15일 기준 백신접종대상자 1만 9,170명 중 1차 접종 6,406명, 2차 접종 783명으로 접종률 33.4%에 이르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전라북도교육청 신임 부교육감에 류정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부교육감이 부임했다. 류 부교육감(만57세. 1963년생)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매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미국 일리노이대대학교 교육학 분야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교육부 학교선진화과장, 주 미국LA영사, 교육부 공교육진흥과장,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1월부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냈으며 2021년 4월 16일부터 전라북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발령받았다. 류 부교육감은 “대한민국 혁신교육의 중심에 서 있는 전북에 와서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가슴이 설렌다”면서 “새로운 출발의 점이고, 터닝 포인트라는 생각으로 진정한 전북교육가족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굳건히 자리 잡도록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북교육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코로나19의 위기를 함께 이기고 새롭게 빛나는 전북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전북에서 중책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에 들어설 ‘청년 근로자 복합문화센터’의 윤곽이 드러났다. 전주시는 16일 제1산단 청년 근로자 복합문화센터(팔복청년예술놀이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건축사사무소 건축무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청년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준공된 지 50년이 넘은 노후화된 전주 산업단지를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재편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건축무한의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변 환경과 연계성이 뛰어나고 산업단지의 역사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설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기존 공장건물의 활용을 통해 역사의 흔적과 현재와의 공존을 잘 연계했다. 또한 철거되는 기존구조체의 흔적을 파빌리온으로 살린 부분과 인접대지 경계선에 위치한 기존공장 벽면을 담장으로 제안한 부분에서 높이 평가됐다. 시는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다음 달 설계용역에 들어가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올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전북도가 올 한해를 생태문명시대 선도의 원년으로 표방한 가운데 도농 융합상생 프로젝트인 생생마을플러스 사업 추진과 함께 찾아가는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생생마을플러스 사업은 기존의 농업·농촌 중심의 삼락농정 정책 대상을 도시민과 도시까지 확대하는 도농 융합상생 정책이다. 또, 주민 주도의 자율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농촌의 쾌적함과 다원적 기능 중심의 사업을 발굴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꾀한다. 이에 전북도는 생생마을플러스 사업 주체인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12일 익산 송정마을, 완주 신상마을, 완주 위봉산성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송정마을 주민의 어울림 풍물패 운영을 통한 ‘생생마을 콘테스트 도전’, 신상마을 목공예 교육강사 운영시 ‘스마일 재능뱅크 활용’, 위봉산성마을 도자기 교육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타 기관 공동체 사업 참여’ 등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5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컨설팅을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전북도가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정읍시·고창군, 우수 시군으로 김제시·순창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시군 간 우수사례를 공유해 일자리가 늘어나는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16일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을 갖고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에 기관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정읍시와 고창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7,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었으며, 포상금은 일자리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 고용위기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친 우수 시군을 선정‧포상하여 시군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일자리 사업추진의 동기를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와 인센티브 제공으로 시·군간 선의의 경쟁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평가는 인구수·제조업체수·고용환경 등을 고려해 2개 그룹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넘게 10~20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도내 시장ᆞ군수와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송 지사는 확산의 고리를 끊고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방역 추진체계를 보다 과감하고 신속하게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도민은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공직자와 방역당국을 믿고 생업에 종사하는 만큼 장기화한 코로나19로 힘들겠지만 모든 공직자가 진정성과 성실성을 다시 한번 다잡고 도민의 건강과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코로나19 방역 전선에 임하자고 독려했다. 송하진 지사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참석에 이어 도내 시장‧군수와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이 전국적으로 3차 유행을 넘어 4차 유행에 진입하는 양상이다”며 “전북지역도 4월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규모 집단 발생하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지금의 상황을 진단했다. 올해 2월 이전에는 하루 평균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3월 하루 평균은 12명, 4월에는 20명을 웃도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데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전라북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도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평년보다 높은 저수율을 보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16일 현재 도내 저수지 저수율은 88.5%인 6억1,700만 톤으로 평년 저수율 82.3%인 5억7,400만 톤의 107.5% 수준을 보인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통상 영농철 모내기가 완료되는 6월 10일까지 4억3백만 톤 정도의 농업용수가 필요하지만, 현재 보유 저수량이 6억1,700만 톤으로 농업용수 공급에는 무리가 없다는 분석이다. 도내에는 시군에서 관리하는 1,770개소,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415개소 등 총 2,185개소의 저수지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다만, 전북도는 지난해 집중 호우피해로 복구 중인 저수지의 물 손실과 5~6월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변수로 판단하고 있다. 모내기 철 사용량 증가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영농기 기간에 대비해 선제적 용수 관리 필요한 이유다. 실제로 전북도는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ktn@koreatimenews.com] 전북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제도 마련에 나선다. 전북도는 16일 지자체 주도하에 효율적으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고자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는 환경친화적 신ᆞ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단으로 설치하고 운영하기 위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ㆍ이용ㆍ보급 촉진법」 제8조(신ㆍ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제27조(보급사업)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지정⋅공고하는 구역을 말한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받으면 전북도가 집적화단지 조성 사업계획 수립을 총괄한다. 또, 도는 집적화단지를 개발하는 발전사업자도 민관협의회, 산업부와 협의해 선정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전라북도가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인정받아 해상풍력 발전량에 따른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0.1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자체 세입으로 들어온다. 지자체 주도형 사업수익, 해상풍력 발전단지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쓰인다. 지자체 세입으로 들어온 지자체 주도형 사업수익은 해상풍력 발전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