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 품종 개량 등에 관한 일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을 말한다. 관련 면허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에 합격하거나, 축산분야 산업기사 이상 자격이 있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2024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일정 등 시행 계획과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2024년 필기 시험일은 7월 13일이며, 필기시험 접수는 5월 16일(9시)부터 5월 23일(18시)까지다. 실기 시험일은 8월 31일이며, 실기시험 접수는 8월 2일(9시)부터 8월 9일(18시)까지다. 연 1회 치러지는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만 2차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다. 다만 올해부터는 당해 연도 가축인공수정사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다음 연도 1차 필기시험 면제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가축인공수정사 필기시험 합격자 가운데 천재지변 또는 국가재난에 준하는 질병 발생 등 사유로 당해 연도 실기시험을 치르지 못한 응시자에 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농촌진흥청은 멀칭 비닐, 온실 피복 비닐 등 농업 분야에서 사용하는 폴리에틸렌 표면을 변형‧분해해 물리 화학적 내구성을 약화하는 미생물을 발견했다. 농업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라스틱은 내구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한 폴리에틸렌(PE)으로 멀칭 비닐, 온실 피복 비닐 등에 쓰인다. 이렇게 사용 후 버려진 폐비닐은 분해되지 않고 남아 농업환경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를 친환경적으로 분해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 발견한 미생물은 국내 농경지와 산림에서 분리한 곰팡이 플레우로투스 속 KACC 83073BP와 트라메테스 트로기 KACC 83074BP다. 이 미생물들은 폴리에틸렌 필름 표면에 붙어 생물학적 분해의 첫 단계인 열화(산화) 과정을 촉진하고 폴리에틸렌의 기계적 특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효과를 나타냈다. 단일 처리했을 때 멀칭 필름 산화 효과가 가장 우수한 미생물은 트라메테스 트로기 KACC 83074BP였다. 균주 처리 10일 후 플레우로투스 속 KACC 83073BP를 단일 처리했을 때보다 산화 효과가 44.7% 우수했다. 트라메테스 트로기 K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저출생과 전쟁 필승 자금이 4월 말 기준 18억원을 돌파했다. 경북도는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후 저출생과 전쟁 필승 자금이 각계각층의 자발적 동참으로 4월 말까지 18억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경북은 2023년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63만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24.7%의 초고령 사회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고, 출생아는 2023년 기준 10,200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45.9% 급감(2013년, 22,206명)하는 등 전국에서 지역 소멸 우려가 가장 높은 곳이다. 이에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추경예산 편성 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공동모금회와 함께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유도로 저출생과 전쟁에 동참한다. 한편, 4월 말 현재 모인 18억원에는 이철우 도지사 1천만원을 포함하여 김장호 구미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재욱 칠곡군수, 손병복 울진군수가 각 3~5백만원씩을 기부했다. 아울러, 성금 모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경상북도는 2일부터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앱 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 공간 '소상공인관'을 전국 최초로 개통한다. '소상공인관'은 정책지원, 금융지원, 정책건의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정책지원’에는 소상공인이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소상공인 정책과 지원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 편리성을 높였다. 이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기존 방문‧우편 접수보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6.3%의 소상공인이 정책 내용과 신청 방법을 몰라 정책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해결할 수 있고, 기존 공급자 중심 정보제공 방식을 탈피,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 경영 내비게이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금융지원’에서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이차보전 사업과 대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금융지원기관과 지원체계를 안내하고, 곧바로 금융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정책건의’에서는 설문조사로 현장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4월 30일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심의·의결되어 신규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은 2019년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2022년 경산 ‘전기차 무선 충전’에 이어 전국 최다인 5번째 규제자유특구가 출범했다. 이번 신규 특구 지정 관련, 5월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의성군의회 의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특구참여기업 대표, 연구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사를 대상으로 ‘지정 보고회’가 있었다. 세포배양식품은 세포·미생물의 배양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얻은 것으로 만든 식품을 의미한다. 미래 식량부족 및 가축전염병 확대 등으로 인한 식량위기에 대응할 대체식품으로 세포배양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동물 도살을 거치지 않고 식품을 제조할 수 있어 동물복지 측면에서도 강점이다. 컨설팅기업 AT Kearney에 따르면 전 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30일 오후 3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및 시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영복 시새마을회장과 새마을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회장 이·취임식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 지역 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을 주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지난 3년간 대전광역시새마을회를 이끌었던 양용모 이임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신임 박영복 회장 취임과 함께 대전시새마을회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박영복 신임 새마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언제나 뜨거운 마음과 겸허한 자세, 책임감 있는 태도로 대전새마을운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이어가는데 목표를 두고, 15만 대전새마을가족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일류경제도시 대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4월 30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4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여 14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의정모니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의, 신임 행정부시장 인사, 5분 자유발언, 안건심의, 시장·교육감의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에 대한 인사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39건의 안건(조례안 26, 예산안 2, 동의안 11)과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등 총 40건을 심사하여 이 중 38건을 원안가결 했고, 시와 교육청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건을 수정가결 했다. 안건심사에 앞서 김종훈 의원은 “비인기 체육 종목에 대한 지원”에 대하여, 손근호 의원은 “울산도시철도 2호선 북구 농소지역 연장”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기환 의장은 “민생관련 현안을 꼼꼼히 살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알찬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들에게 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4월 30일 순천시 율촌 제1산업단지에서 열린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주) 율촌산단 소재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은 기능성 첨단소재 제조를 위한 컴파운드 공장 착공행사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한명진 삼박엘에프티 대표이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소재부품 시장에서는 더 가볍고 성능이 뛰어나며 지속성이 높은 부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에 많은 기업들이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복합소재를 만들기 위해 연구와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박엘에프티에서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한 율촌 공장은 제품 생산역량 제고와 시장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공장 착공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촉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30일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 촉진과 해외 실증 등 한국형 혁신클러스터를 이끌고 갈 4개의 글로벌 혁신 특구를 심의‧의결했다. 충북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로 최종 확정됨으로써 줄기세포나 유전자 치료 등 국내 첨단재생의료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고 글로벌 기준에 맞춰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여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 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정책으로 국내 최초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시행하고, 글로벌 수준의 실증과 인증 체계를 구축하여 실증 이후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완결형 특구를 말한다. 글로벌 혁신 특구의 범위는 오송을 포함하여 청주시 일원 941㎢의 규모이며,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4년간 추진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첨단재생의료 국내 실증 지원(심의위원회·전문위원회 구성, 국내 실증 R&D 지원, 안전관리체계 구축), 해외 실증 거점 운영 및 지원(쇼난 아이파크 입주, 해외 실증 공동R&D 지원), 생태계 구축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청북도는 4월 30일, 2024년 1월 1일 기준 도내 개별주택 21만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을 5월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보다 평균 0.64%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음성이 1.04%로 상승률이 가장 컸고, 진천 0.85%, 옥천 0.75%, 충주 0.65% 순으로 상승했으며, 개별주택이 가장 많은 청주는 0.62% 상승했다. 공시가격별 분포는 3억원 이하가 전체주택의 94.7%인 199,623호로 가장 많았고,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9,712호, 6억원 초과는 1,386호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가 개별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단독주택으로 1,218백만원이며, 최저가 개별주택은 음성군 음성읍 소이면 단독주택으로 774천원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한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결과, 상향요구 6건, 하향요구 17건 등 총 23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제출된 의견에 대해 재조사와 검증을 거쳐 상향조정 1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청북도는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도민체감행정 실현을 위해 4월 30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2024년 도지사 시군방문을 시작했다. 먼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진천군의 숙원사업인 농업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청년농업인 등 20여명의 도민들과 주민간담회를 실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실시했다. 이어 진천군의회를 방문하여 진천군 지역구 도의원인 이양섭 의원, 안치영 의원을 비롯해 장동현 군의장 및 군의원들과 도ㆍ군정발전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도민체전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천군수의 환영인사, 도민 250여명과 함께하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도민 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진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숯림 실내정원 및 숯캠핑장 조성사업, 진천 제2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진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애로사항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정보고회 이후에는 진천지역의 보육정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정부는 부처 칸막이 해소 및 과제 중심 협업을 위해 중앙부처 국·과장급 24개 직위를 ‘전략적 인사교류’ 직위로 선정하고 지난 2월 인사교류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 공공서비스국장에 과기정통부 출신(임정규 국장)이,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에 행안부 출신(황규철 국장)이 임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라 양 부처 교류직위 국장급을 공동대표로'전략적 협업 협의회'를 발족하고, 5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략적 협업 협의회'는 양 기관이 협업이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과제를 발굴‧선정, 추진전략 등을 논의하고 협업과제 달성을 위해 진행 상황을 매월 점검한다. 첫 회의에서는 5건의 협업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 및 일정, 부처별 역할 등이 논의 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공공 정보시스템 혁신'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대책(‘24.1.)'에 따라 정보시스템 운영방식 개편 및 공공 정보화사업 참여여건 개선을 위해 국민 이용이 낮고 성과가 저조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는 30일 도청에서 충북약사회,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노동자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클래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마를 합법화하는 국가별 다양한 문화차이와 다크웹, SNS 등을 통한 마약거래 등으로 증가 추세인 외국인 마약사범이 마약 소지·투약만으로도 강제출국 될 수 있고, 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이 높은 외국인노동자에게 무분별한 약물 사용 대신 올바른 복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등 정부의 이민정책에 따라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통한 도민 상생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현장교육, 마약류관리법 주요 위반사례 및 처벌규정 안내, 안심 복약지도(복용 방법과 주의사항) 등으로 우선, 외국인노동자가 가장 많은 청주시와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실시하며 향후 전체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외국인노동자가 충북에 적응하기도 전에 마약에 노출되거나, 약에 대한 잘못된 정보 및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경북 바이오 2차 산업단지(안동시 풍산읍)에서 이정률 정무실장, 신동보 안동 부시장, 도·시의회 의원, 지역 관계기관 과 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는 2020년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79억원(국비 383, 지방비 260, 기타 36)을 투자해 부지 2만 7,160㎡에 연면적 7,868㎡, 연구동 1개, 공장동 3개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대마 인피 분리, 방적사 제조 등의 대마 소재화 설비를 포함해 시험분석 및 시제품 제작을 위한 40여 종의 장비가 구축됐다. 특히, 공장동의 대마 인피 분리, 방적사 제조 등의 대마 소재화 설비는 국내 최초로 구축됐다. 이번 설비 구축에 따라 지역 대마 농사를 짓는 농민과 대마를 활용한 사업화를 원하는 기업 간의 가교 구실로 대마 산업화를 촉진하고, 경상북도 친환경 소재 산업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동 내에는 섬유 소재에 대한 다양한 물성을 측정 및 분석하는 시험 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취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4월 30일, ‘제13차 R&D 미소공감’으로 대전 디딤돌플라자에서 생명의료 분야의 출연연 기관장들과 소관 분야 주요 현안 및 중점 투자방향을 청취하기 위한 제3차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각 기관의 연구개발 목표 및 발전방안, 기관별 관심사항과 생명의료 분야의 연구동향과 향후전망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생명의료 분야 출연연은 국가 산업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R&D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가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출연연이 필요한 연구를 적기에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출연연 간담회 중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는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출연연의 의견을 꼼꼼하게 청취하기 위해 권역별로 네 차례에 나누어 개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