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으로 추진해온 취업 청년 임대주택 이른바 ‘전월세 0원’ 임대주택 입주가 이달 말부터 이뤄진다. 나주시는 10일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 57명 선정 결과를 시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나주시에 전입하는 청년(18~45세)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구현을 목표로 윤병태 시장이 역점 추진해왔다. 시는 원도심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는 송월동, 삼영동 부영아파트 15호씩 총 30호를 마련했으며 내년까지 임대주택을 100호까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첫 입주자 모집은 지난 10월 5일부터 25일까지 이뤄졌다.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나주시가 아닌 타 지역(시·군·구)에 주소를 두고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전입 예정자로 총 68명이 접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9일 취약계층을 위해 카본전기매트 105개(1,150만원 상당)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에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 중 나눔 희망자 급여의 1%를 적립한 ‘HD현대1%나눔재단’을 통해 기부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현대삼호중공업은 매년 여름나기 용품 꾸러미, 여름이불세트, 온수매트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되어 지원을 서두르게 됐다” 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난방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추위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카본전기매트는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주식회사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7월에도 목포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던 조진형 대표는 연말을 맞아 다시 한번 목포시에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이룸바이오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업체로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 살충제를 중점 납품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 전남평가 1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진형 대표는 “지난 7월 목포에 기부하며 나의 휴식공간은 목포라고 말했던 기억이 있다”며 “날씨가 부쩍 추워지는 만큼 목포에 대한 특별한 애정에 다시 한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선행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지난 7월 목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이후로도 인천 중구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강원 속초시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중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많은 선행 속에 우리 목포에 거듭된 관심을 주신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지역민들과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관련 관공서 사칭 문자 결제 사기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관공서를 사칭해 과태료나 벌과금이 부과된 것처럼 일부 시민들에게 문자메시지가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 과태료를 조회하라는 내용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 될 것으로 우려되어 해당 내용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자생 조직 등에 홍보를 요청했다. 피해 사례를 보면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단속되었으니 과태료를 조회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첨부된 주소창을 열어보았다가 소액결제나 정보가 유출됐다. 보이스피싱이나 사칭 문자 결제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국번없이 110)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요청하면 통신사의 ‘소액결제 차단서비스’, 은행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록’, ‘지급 정지요청’ 등 피해 대응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 번호를 통해 발송된 과태료 조회 안내 문자를 받았을 경우 해당 문자 속 연결 주소를 누르거나 전화하지 말고, 관련 부서에 먼저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9일 관내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산업현장 만들기를 위한 ‘안전·보건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근로자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와 함께 진행된 선언식에는 근로자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실천 선언문은 노사민정을 대표해 한국노총여수지역지부 김성춘 의장,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장갑종 회장, 여수 YMCA 김대희 사무국장, 여수시장 정기명,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피해근 지청장이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장비 착용 △산업현장 위험요인 예방 대책 마련 △산재 예방을 위한 사회적 논의 확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사업 발굴 등 주요 내용이 실천 과제로 담겼다. 선언식에 참석한 노사민정 관계자와 근로자 및 가족 300여명은 선언문 대표 낭독 이후 실천의지 구호 제창과 함께 ‘산업재해 ZERO, 안전한 여수’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 결의를 다졌다.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명 위원장은 “여수시가 수산도시, 관광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지만 여수경제를 이끌어 가는 데 여수산단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 경관계획 재수립 공청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여수의 미래 경관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공청회는 ‘섬과 도시를 연결하고 시대와 세대를 연결해 세계로 나아가는 여수 경관’이라는 주제로 시민, 관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관계획 재수립(안) 구상 설명, 교수 등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경관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오는 2035년까지 적용 가능하고 변화된 도시 여건과 상위 및 관련계획에 부합하는 ‘여수시 경관계획 재수립 용역’을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이다. ‘Link, YEOSU CITY’를 중심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경관 형성 등 4가지 목적을 설정, 중점경관관리구역을 통한 경관 관리방안․요소 및 구조별 경관가이드라인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시 경관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으로 앞서 시는 경관위원회 자문회의,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경관계획 수립에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왔다. 경관계획(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엑스포크루즈터미널에 10일 오전 중국발 크루즈선 ‘자오상이둔’호가 입항했다. 이번 중국발 크루즈선 입항은 지난 9월 중국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2016년 ‘마리너호’ 이후 7년 만이다. ‘자오상이둔’은 4만7천 톤 규모로 승무원과 승객 등 1130여명을 태우고 중국 상해에서 출발해 인천과 제주를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가량 머문 뒤 오는 12일 중국 상해로 귀항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입항을 위해 전라남도관광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협력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행사부터 특산품 판매장 운영, 영어 통역 지원, 퓨전국악단 잽이의 환송공연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관광객은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예술랜드 등을 방문하고 현지의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자오상이둔호 선장에게 여수항 첫 입항 환영기념패를 전달한 신영자 관광과장은 “중국발 크루즈 입항이 재개됨에 따라 크루즈 관광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항에 방문한 많은 해외관광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에서 운영하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는 가을의 뒷자락을 장식하고 있는 황화 코스모스의 향연이 한창이다. 고흥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명상쉼터 앞에 만개한 황화 코스모스가 지나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오는 겨울을 주춤하게 하며, 보는 이들에게 황홀함과 함께 더욱 진한 계절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오는 11월 18일 토요일에는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포크 가수 양하영 등이 출연해 치유의 숲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팔영산 편백숲 속에서 황화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기대된다. 이번 주말에는 고흥군 영남면에 위치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을 찾아, 편백나무 향기의 상쾌함을 더해 황화 코스모스가 선물하는 황금빛 향연까지 가을의 선물을 마음껏 느껴보길 권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일 포두면 후동마을(전동, 신흥동) 등을 끝으로 마무리한 ‘2023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고흥군은 매월 2회 고령자,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교통 불편 지역 거주 등 62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생활밀착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도로명 훼손된 건물번호판 교체, 농막·창고 등 가설건축물 신고 등 인허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토지·분할·합병 등 지적측량 등 7개 분야에 대한 상담 및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실적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서비스 240건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건물번호판 교체 88건, 건축 상담 122건, 지적 상담 104건, 도로명주소 안내 320건 등 1천 3백여 건의 민원편의를 제공했다. 민원 서비스를 받은 마을 한 주민은 “주민등록증 재발급 시 증명사진을 준비하려면 읍내까지 나가야 해서 교통과 경제적 부담 등 불편이 많았는데, 마을로 직접 찾아와 사진 촬영·인화부터 재발급까지 한 번에 해결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에서 L·C(아담원)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담원은 전북 남원시 이백면 소재의 카페, 실내·외 갤러리, 잔디광장, 탐방로, 데크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춘 수목원으로, 2018년 10월 개장해 지리산 자락의 비경과 함께 방문자들에게 훌륭한 힐링의 장을 제공하며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아담원 입장료는 소인 5,000원, 대인(14세 이상) 10,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며,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고흥군민 및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30% 제휴 할인(신분증 제시, 방문 차량 동승자 포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여가생활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업무에 지친 군 소속 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고흥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복지혜택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집중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더해 면역력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고자 ‘맨발로!(맨발路)’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맨발 걷기는 지압(Reflexology)과 접지(Earthing) 효능 등 발바닥 지압 효과를 유발하며, 인간 신체와 지구가 만나는 접지가 혈액 순환에 긍정 역할을 촉진함에 따라 신체 면역력을 늘려주고, 고혈압 당뇨에 특효로 대중매체에 홍보되고 있다. 최근 맨발 걷기가 인기를 끌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맨발 걷기를 위한 황토길, 마사토길, 모래길을 조성하는 곳이 늘고 있다. 이에, 군은 맨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읍면 소재지 주변과 주요 걷기 명소를 대상으로 읍면별 사업 대상지 전수조사를 거쳐 지난 9일 군청 흥양홀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이 함께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고흥군의회와 협의를 통해 사업 예산을 편성하여 2024년 6월까지 맨발 산책로 시설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맨발 산책로 조성을 위해 2024년까지 읍·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일 군청 흥양홀에서‘군민과의 약속’인 군수 공약사항의 실천력을 높이고 이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상황에 대한 자체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6대 분야 100대 공약에 대한 추진 상황, 이행과정에서의 문제점 진단 및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민선 8기 고흥군은 타 지자체보다 다소 많은 100개 공약사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30건의 공약을 이행 완료했고 68건은 정상 추진중에 있어 정상 추진율은 98%에 이른다. 완료된 주요 공약으로는 ▲군수 관사 처분 ▲동강특화농공단지 조기 정상화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녹동항 드론쇼 개최 ▲공공형 일자리사업 확대 ▲요양보호사 수당 인상 ▲고흥군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 ▲군 주요행사 시 수어 통역사 의무 배치 ▲관내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등이 있다. 공영민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공약 이행에 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청년서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서로학교는 강의 경험을 쌓기 시작한 청년 강사와 청년 수강생을 매칭해 서로가 배워갈 수 있도록 소규모 학습을 지원하는 순천시 청년센터의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시작한 청년 서로학교는 캘리그라피, 영어회화, 드론지도사, 수제맥주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운영돼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홈베이킹, 보자기아트 등 8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그중 7개 강좌를 ‘1845 순천 청년 인재풀’에 가입된 청년 강사가 운영한다. ‘1845 순천 청년 인재풀’이란, 시에서 운영하는 위원회 및 청년 강사 등 인력 충원이 필요할 때를 대비한 인력 활용 제도이다. 순천시에 거주 혹은 활동하고 있는 18~45세의 청년들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순천시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서로학교를 통해 청년 강사와 수강생들이 서로를 통해 배우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순천시 청년센터으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32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올들어 10배 넘게 증가한 366명이 배정·고용되면서 농촌 고령화 속 인력난에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 삼중고를 겪고 있던 농가에 그야말로 단비가 됐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내년엔 더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나주지역 농가에 투입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2024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신청 결과 127농가에서 545명의 계절근로자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올 한 해 농가에 투입됐던 366명의 계절근로자 수에 비해 1.6배 증가한 수치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예상치인 50~100여명을 합하면 내년 상반기에만 600여명의 계절근로자가 농가 일손을 보탤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농가에 316명의 계절 근로자가 입국해 과수, 시설하우스 등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여기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50명이 더해져 총 3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돼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인력 투입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추진해왔던 ‘행복한 공예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9일 밝혔다. ‘행복한 공예 교육’은 공예문화를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에서 지난해 추진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사업이다. 전국 권역별로 공예가들과 문화소외계층을 상호 연계해 공예가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문화소외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재단은 지난 2월 사업 선정을 통해 공예가 4명이 한 팀을 이뤄 지난 6월부터 10월 말까지 도내 문화소외시설 15곳에서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천연염색, 도자기, 목공예, 토탈 공예, 원예, 섬유공예 등 시설 특성에 맞춘 다양한 과목을 선정하고 10회차에 걸친 교육을 통해 일회성 체험이 아닌 지속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나주시 관내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에선 지난달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발달장애인들이 교육을 통해 직접 만든 섬유 작품을 전시해 사업 성과에 의미를 더했다. 임경렬 재단 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