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전남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2023년 전라남도 보육 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보육 교직원 2,500여 명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복가득, 웃음가득, 아이들과 함께하는 전남보육’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보육유공자 표창, 아동 권리 존중 선언, 교직원 화합 퍼포먼스, 22개 시군 장기자랑, 고흥군 문화탐방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1년간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보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헌신한 보육유공자 6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아동학대를 방지하고 부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아동 권리 존중 선언을 낭독해 보육 교직원 스스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행사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영유아는 사람의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 인만큼 보육 교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단순한 보육을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올해 2월 23일 풍양면 야막리를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한 어깨동무봉사단이 지난 9일 포두면 길두리를 끝으로 올해 16개 읍·면 62개 마을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이 많고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의 실정상 산골, 오지 등 소규모 마을을 월 2회씩 순회하면서 가스 안전점검, 농기계 수리, 방충망 교체, 이·미용 등 25개 분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했으며, 봉사자는 회당 지역자활센터 등 17개 기관, 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16개 읍·면 순회 결과 건강운동 활법, 돋보기, 양한방 물리치료, 칼갈이 얼굴 마사지, 방충망 등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아 가는 곳마다 대환영을 받았다. 이날 봉사현장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올해 2월부터 마지막까지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자 덕분에 군민의 삶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라며, “내년에도 내실있는 봉사 활동으로 주민들이 일상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계획한 62개 마을 봉사 결과 회당 평균 500여 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중소기업 기술닥터 지원사업’을 실시해 마케팅, 기술·경영 지원, 각종 인증, R&D(연구·개발) 등 전문가 1:1 매칭을 통한 현장 상담으로 애로사항을 해결해 줌으로써 관내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닥터 지원사업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전문가를 통해 현장에서 해결하고, 기업의 기술 역량을 고취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군 특수시책 사업이다. 주요 성과로는 6차산업(농촌 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신청 분야에서 업체들이 작성하기 어려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2개 업체에 지원했으며, 여성기업 신청 및 차별적 제품 라벨 디자인 제공 분야에서 ‘우주항공 중심도시 건설’ 취지에 부합한 디자인 시안 및 여성기업 신청에 대한 컨설팅을 1개 업체에 제공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른 지역 답례품 시장 진출 판로개척 분야에서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디자인 개발 자문 및 고흥몰 입점을 위한 제품 구성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1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최근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고흥 동호덕고분’에서 백제와 가야 등 여러 문화가 융합된 국내 최대규모의 횡구식석실 고분이 확인돼 학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고대 역사 문화인 ‘마한유적 발굴조사’로 전남도와 고흥군의 지원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발굴조사를 시작했다. 발굴 조사된 ‘고흥 동호덕고분’은 분구 규모가 직경 1,750cm의 원형분으로 무덤방(玄室)과 출입시설(羨道)을 포함한 전체 규모는 길이 884cm, 너비 168cm~184cm 정도이다. 무덤방의 규모는 길이 704cm, 최대너비 184cm 정도인데, 이는 국내에서 확인된 횡구식석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출입시설(羨道)은 무덤방 남쪽에 만들었는데, 길이 약 180cm이다. 고분에서는 은제관모장식, 살포, 동경, 대도, 화살통 등의 고대 지역 수장과 관련된 유물과 함께 각종 토기류와 철기류, 옥류 등 300여 점 이상의 백제 및 가야 등과 관련된 유물이 확인됐다. 무덤방 바닥면은 석재와 붉은 토기편을 깔아 공간을 분리했으며, 추가적인 매장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조곡동 청년회가 지난 10일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경찰뿐만 아니라 자치단체는 물론 민간단체‧기업 등 각계의 자원이 치안 서비스의 공동 생산자로 참여하는 움직임이 점증하는 가운데, 민간의 치안 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매년 수상한다. 조곡동 청년회는 2020년 2월 설립 후, 지금까지 25명 청년회원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조곡동민의 안전한 생활권 조성 및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관내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우범지역 방범 활동, 범죄예방을 위한 골목길 환경개선, 방역활동, 우범지역 CCTV 설치, 마을 담장 벽화 그리기, 골목길 태양광 전등, 벤치 설치 등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앞으로도 조곡동 청년회는 민관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권 조성을 위해 기존 활동을 유지․확대할 계획이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오는 14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새마을 한마음대회’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유현호 순천부시장과 순천시 새마을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수여되는 표창 시상식, 기념식, 명랑운동회와 화합 한마당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이라는 비전하에 우리 사회 곳곳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철 순천시 새마을회장은 “순천시 새마을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 도약을 위한 공익사업, 시민운동 전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공익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써주는 순천시 새마을회에 감사하다”며, “시민이 자부할 수 있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의 도약을 위한 새마을회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지난 10일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신안비치호텔에서 2023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40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생활복지사, 아동복지교사 등 12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센터 간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아동복지 현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력 충전과 실무자들 간 업무 지식 및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미경 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업무에 지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도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질적 향상 및 아동의 행복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에는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10일 목포 출신 출향인 박규대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규대 기부자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지만 항상 고향 목포를 응원하며, 도움 될 일이 없을까 생각해왔다”며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해 고향 목포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향 목포의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목포 출신으로 마리아회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부모님과 함께 거주했던 목포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많은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과 깊은 애향심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고 참여동기를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 목포를 잊지 않고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박규대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홍어, 마늘고추장굴비, 조미김, 새우장, 건어물, 김치 등 풍성한 먹거리를 비롯해 목포해상케이블카탑승권, 삼학도크루즈탑승권 등 총 64개의 답례품을 선택 제공 중으로, 전국적인 응원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목포시가 수도시설 동파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목포시는 수도시설이 동파되면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으로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목포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겨울철 동파, 동결 예방과 조치 방법으로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을 헌옷, 스티로폼, 헝겊 등으로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온을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추위가 지속되면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동파 및 수도관이 어는 것에 대비할 것을 권장하고,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약 20°C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수도관을 녹여서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동파 발생 시 목포시청 수도과로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겨울철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광주요양병원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병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때에 나주시의 도움을 받아 병원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기부금을 활용해 지자체에서 시민을 위한 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강영구 부시장은 “나주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나주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나주시에 우수 의료 서비스 제공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다. 나주시는 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관내 임자면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발생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확산 방지 및 조기 안정화 등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임자면 한 농가에서 지난달 31일 의심축 신고 접수 직후 정밀검사를 의뢰·럼피스킨 양성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과 현장조사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했다. 이와 함께 방역대를 포함한 예찰지역(~10km 이내) 47호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과 발생농장 전두수에 대하여 살처분 및 렌더링 처리를 완료했다. 군은 추가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한우 농가에 방역약품(6,610kg) 등을 공급하고, 공수의 등 접종지원반을 동원하여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5일까지 완료, 500두분 백신을 추가 확보하여 신생 송아지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발생농장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럼피스킨의 매개체인 흡혈 곤충 박멸과 수평전파를 차단하고자 소독 차량과 이동식 소독기를 활용하여 진입도로와 축산농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통제초소를 마련해 이동 축산차량 소독에 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관산읍은 위성래(옥동마을) 씨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위성래씨는 2020년부터 3년간 매월 10만원씩 관산초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텃밭 60평을 마을주차장으로 옥당 2구 마을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도 펼치고 있다. 위성래 씨는 “관산 옥동에서 태어나 38살에 서울로 상경해서 32년 살다 2015년에 모든 것을 정리하고 내려와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늘 고민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평소에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여 살기 좋은 관산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안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기동대 단원들은 지역 내 전입한 가정을 찾아 창호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5명의 대원으로 구성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도움을 받은 가정에서는 “고장난 창호를 볼 때마다 위험하고 보기에 좋지 않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서 발만 동동굴렀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상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박현호 안양면장은 “앞으로도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라며 우리 면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9일 2023 군 산하 공무원 한마음대회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타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성 장흥군수, 장흥군 의원 6명을 중심으로 군 산하 공무원 900여 명이 동참했다. 장흥군청 공직자들은 탄소중립 생활와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 하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안전한 자전거 타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장흥군은 자전거도로 시범지구 정비 사업으로 탐진강변을 따라 부산면 심천리~장흥읍 평장리(16.0km) 구간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탐진강변 8정자 문화를 배경으로 한 자전거(문화, 생태형) 여행 코스를 올해 말까지 조성해 경관자원을 이용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장흥 탐진강변 자전거 코스가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세계인들이 인정한 퍼플섬이 이제는 민간 기업 마케팅에도 활용되고 있어서 화제다. 신안군에 따르면 건축용 내·외장재, 칠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KCC가 퍼플섬을 자사 제품 홍보에 활용했다고 8일 밝혔다. 영문으로 제작된 소책자에는 퍼플교 사진과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자사 페인트가 사용됐다는 내용이 실렸다. 전 세계의 페인트 대리점, 건축자재 유통 업체에 배포되는 홍보물이다. 지난 10월에는 OB맥주의 수제 맥주 상징 핸드앤몰트가 퍼플섬과 신안 특산물인 천일염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을 만들고 홍보 마케팅에 사용해 주목받은 바 있다. 보통은 민간의 영역을 관공서에서 대가를 지급하고 사용하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이번처럼 민간 기업이 지역 관광지를 자사 마케팅에 활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다. 그만큼 퍼플섬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는 방증이다. 지난달 2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보라색 재킷을 착용하고 퍼플섬을 찾았다. 퍼플섬은 이제 신안을 찾으면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했고, 세계관광기구가 인증한 최우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