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거창한 사랑나눔이 마리면 고창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상가구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로 축사를 개조한 집에서 생활해 단열·난방이 되지 않고, 주방이 없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면에서는 거창군 자원봉사센터, 거창한 사랑나눔 봉사단체와 2차례 회의를 거쳐 목재공사로 벽을 만들어 안방을 만들고 기존에 거주하던 방을 주방으로 보수하기로 했다. 면은 도배·장판 등 사례관리 사업비 100만 원과 외부 목자재 및 단열 작업 등 자원봉사 재료비 150만 원 등을 지원했으며, 거창한 사랑나눔은 기타 부자재로 100만 원을 지원하고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오진택 거창한 사랑나눔 회장은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를 여러 세대 진행했지만 그중 가장 열악한 가구였는데, 회원들이 힘을 모아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연말까지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으며, 영치된 차량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한 후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면 즉시 돌려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영치 기간에 주택가,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이용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과 주말에도 영치 활동을 진행하고, 상습적인 고질 체납자는 표적 영치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세 1회 단순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예고제를 시행해 자진 납부를 안내하고, 생계형 차량 체납자나 취약계층 등 당장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는 상담 후 분할납부 등으로 유도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동복 거창군 재무과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군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세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인 김혜성 강사를 초빙해 장애의 정의 및 장애유형에 대한 이해,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제공 등 직장 내에서 필요한 장애인식개선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법 개정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군은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자립지원을 위해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운영 지원과 함께 12개 읍면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편견을 없애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가 먼저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으며, 함께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 등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1일 서울로얄호텔에서 열린 ‘의료급여 사례관리 20주년 기념식’에서 김수진 의료급여관리사가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수진 의료급여관리사는 19여 년간 의료급여 대상자의 합리적인 의료이용과 건강관리를 돕고, 의료급여사업 발전을 위한 의료급여사업 핵심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의료급여사례관리와 관련해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많은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이에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의료급여 사례관리 20주년을 기념한 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수진 의료급여관리사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건강관리와 합리적 의료이용으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은 의료급여관리사가 전화, 방문, 교육 등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보다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200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06년부터 전국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함안군은 2160명의 의료급여대상자를 관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함안군청을 내방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휴대폰 보조 배터리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보조 배터리 무료 대여 서비스는 군민들이 군청 방문 중 휴대폰 배터리가 소모되어 긴급하게 연락을 취해야 하는 경우에 민원인들이 겪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조 배터리를 군청 종합민원과에 비치·대여해주는 서비스다. 군에서는 그동안 휴대폰 충전기를 군청 1층 종합민원과에 비치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나, 청내를 이동하며 민원서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을 위해서 새로운 방식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이용방법은 간단한 인적사항 기재 후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이 완료되면 즉시 반납하면 된다. 정미경 종합민원과장은 “휴대폰 보조 배터리 무료 대여 서비스는 민원인에게 작지만 세심한 배려로서 한 발 더 가서는 민원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친절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충무공크루즈관광야경투어는 지난 6일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무공크루즈관광야경투어는 통영유람선터미널 내 크루즈 선상 불꽃 야경투어를 운행하며 통영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통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기철 대표는 통영시 유람선협회 회장, 배쟁이 펜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칸조선소, 경남조선소 등의 사업체를 운영하며, 통영시 육아원, 미륵도관광특구발전협의회, (사)한국영화인 총연합회 통영지부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 성금 및 물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전기철 대표는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인재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라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향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가 ‘2023년 추기 및 2024년 춘기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4일 벽방산 안정사 주차장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원녹지과 직원 1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개조 30명이 주말을 맞아 벽방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팜플릿 등을 전달하며 산불 없는 통영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통영시는 지난 2022년 추기 및 2023 춘기 산불방지 기간 중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친바 경남도에서 실시한 산불 예방 및 대응 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등산로 주변 캠페인 전개, 홍보 문자 발송, 현수막 및 LED 전광판 게시 이·통장 회의 및 각종 기관단체 교육 등을 통한 시민홍보 활동과 더불어 실화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등 산불발생 없는 통영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종덕 공원녹지과장은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두 차례 정도의 캠페인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가족센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나매패밀리클라쓰’라는 이름으로 아빠와 초등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버지 양육 참여를 위한 ‘메타인지 하브루타 교육’을 진행했다. 메타인지 하브루타 교육이란 ‘나에 대해서 내가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 방식으로, 가족에 대해 자신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또는 무엇이 부족한지,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 생각하고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총 10가정을 대상으로 5회기 동안 진행된 교육은 가족공감 대화법, 양성평등 교육, 모래놀이, 동물가족화 그림그리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부모로서 자녀를 더 잘 이해하고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학습하고 연습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자녀가 클수록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함께 있으면서도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가족과 자녀를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기찬 남해군가족센터장(주민행복과장)은 “남해군가족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6일 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2024년 남해군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과 선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부서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고향사랑기부제 위원, 이장단,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강연을 한 신동철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고향사랑기금사업 방향 및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남해군 고향사랑 기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이와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취지, 기금의 사용 분야, 기금사업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에 전반적인 사항이 소개됐다. 고향사랑 기금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근거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보호·육성,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및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으로 사용 목적이 제한된다. 장충남 군수는 “전국에서 우리군에 기부하여 주신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기부자가 공감하는 사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역산 식재료 구매 우수 5개교를 선정해 블랙베리잼 23kg을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남해산 식재료 구매 우수 5개교는 남명초등학교, 해양초등학교, 설천초등학교, 남해초등학교,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이며, 남명초등학교가 34%로 지역산 식재료 구입율이 가장 높았다. 이번 지역산 식재료 구매 우수학교 현물 지원은 남해산 먹거리 홍보 및 학생 식습관 개선, 지역 농산물 이용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및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등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내년에는 인센티브 적용 학교 수 및 지원품목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지역산 우수 식재료 소비 확대를 통한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가 및 학교에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3년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간 물 공급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발굴을 권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남해군은 수량이 부족하거나 수질기준을 초과한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남해군 맑은 물 공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급수취약지역의 수질·관리 개선’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남해군은 소규모 수도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25개 마을(1890 세대)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12개 마을 1009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남해군은 ‘맑은 물 공급사업’을 통해 그동안 상대적 차별을 받아온 주민들에게 물복지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일선 마을에서 지출해 온 월평균 200만원 가량의 전기세 및 수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남해군은 지난 2021년 ‘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 온 ‘노량대교 홍보관(하동군 금남면)’ 내 남해군 홍보관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대신 최근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남해각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당초 부산국토관리청·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협약을 맺고 노량대교 홍보관 내에서 남해군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특산물을 판매해 왔다. 하지만 이후 남해각 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화 역시 속도를 내면서 남해각으로 관광 홍보 기능을 집중하기로 했다. 남해각은 1975년 해태그룹이 남해대교를 조망할 수 있도록 건립한 휴게공간이다. 한때 신혼여행지이자 수학여행지로 각광을 받는 등 인기가 높았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오랫동안 방치돼 왔다. 남해군은 남해대교에 서린 추억과 남해각의 가치를 보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재생 사업에 나섰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추진되면서 ‘남해여행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남해각의 옛 흔적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남해군을 대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 악양초등학교는 경남도교육청의 ‘2023.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추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악양초는 ‘팔색조+스포츠로 건강 UP! 인성 UP! 행복 UP! 학교생활 누리기’라는 체육 활성화 주제로 학생들의 체력 향상, 꿈과 끼를 실현하는 스포츠클럽, 체육 수업 개선을 위한 체육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악양초는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7560+운동 선도학교 운영, 1080 줄넘기 급수제, 저 체력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365+체육온 동아리, 가상 스포츠 활용 건강체력 교실 등을 운영했다. 또한, 특색교육 활동인 팔색조(八色鳥)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스포츠클럽 대회, 축전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넓혔으며 대한체육회 지원 여학생 핸드볼 교실을 운영하며 여학생 체육 활성화 및 체육 소외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원들은 체육 중심 교과 융합 프로젝트를 학기별 1회 운영하고 뉴스포츠 실기 연수, 체육 원격 연수, 아이톡톡-톡톡클래스 콘텐츠 제작 등으로 더 좋은 체육 수업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연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서희와 길상이가 공을 차고 최참판이 심판을 보는 축구경기가 가능할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관광마을인 하동 악양면 평사리에서 오는 25일 제3회 논두렁축구대회가 열린다. 2019년 첫 번째 개최 후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코로나 종식과 더불어 ‘킥오프’하게 됐다.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협)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 초등부, 중고등부 등 모두 네 개 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성의 축구경기와는 전혀 개념을 달리하는 특별하고 이색적인 축구대회라는 것이 눈길을 끌게 만든다. 축구공은 짚으로 만들어진다. 물론 구장도 벼를 수확하고 난 후의 빈 들판이다. 경기장은 가로 20m 세로 30m의 미니구장으로 전후반 합쳐 20분에 경기는 종료된다. 선수는 7명으로 후보 선수 3명과 수시로 교체 가능하다. 리그별 우승팀에는 30만원, 준우승팀에는 20만원 등의 상금도 준비됐다. 무엇보다 예측 불허의 축구경기가 참여하는 선수나 관람하는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하다. 이와 더불어 슬로시티 하동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장애인가족이 지난 주말 전주시 일대로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가족 여행은 평소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해 13가족 34명이 참여했으며, 부모뿐만 아니라 형제, 조부모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행은 전주한옥마을 체험, 초코파이 만들기, 전주동물원 관람 등 전주의 관광지와 특산품 만들기 체험으로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따뜻한 날씨 속에서 가족 간의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장애인 가족들은 “복지관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호식 관장은 “장애인가족이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어 이를 지원하는 전문적인 서비스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이 함께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