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공사는 "가락・강서시장 및 친환경유통센터 임차인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를 50% 감면해준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지난해 1차(’20.2~7월, 6개월), 2차(’20.9~12월, 4개월) 총 5,269백만원(가락시장 5,039백만원, 강서시장 120백만원, 양곡시장 110백만원) 감면에 이은 3차 감면으로, 연평균 매출액 50억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415개 점포에 3,421백만원(가락시장 3,253백만원, 강서시장·친환경유통센터 100백만원, 양곡시장 68백만원)을 감면하게 된다.코로나 또한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의 피해가 크게 발생하였으나, 소상공인이 아니어서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40개 점포에도 532백만원(가락시장 466백만원, 강서시장 38백만원, 친환경유통센터 28백만원)을 감면해준다. 감면금액은 각 점포별 매출액 감소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외에도 임대료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한 점포에
[박찬식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인 <아트 머스트 고 온(ART MUST GO ON)>에 참여할 예술인과 크리에이터를 8월 31일(월)부터 9월 11일(금)까지 공모한다. 총 200여팀을 선정하며 지원 규모는 30억원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아트 체인지업(Art Change Up)>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 지원사업은 서울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운영한다. <아트 머스트 고 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창작 환경 속에서도 예술인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인은 온라인을 통해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장기적으로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분야는 예술활동형(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창작준비형(온라인미디어 예술콘텐츠 지원)으로 구분된다. ‘예술활동형’ 분야는 기존에 창작된 온라인 기반 예술활동 프로젝트를 포함해 하반기 제작 예정인 공연이나 전시의 온라인 미디어화를 지원한다. ‘창작준비형’ 분야
[박찬식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디지털 고객 확보 차원에서 젊은 층의 니즈에 부합하는 잇자유적금Ⅱ를 출시했다. 디지털 세대의 목돈 마련을 위한 자유적금 상품으로 연 2.6%라는 파격적 금리를 내걸었으며 또한 기존에 수협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우대금리를 쉽게 받을 수 있게 해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이 요구되는 다른 여타 금융상품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국내 대표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토스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은행 앱 설치 없이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잇자유적금Ⅱ 가입 시 언제나 입출금이 가능한 ‘잇딴주머니통장’도 가입할 수 있는데 이는 하루를 예치해도 1년 정기예금 수준인 0.75%라는 높은 이자를 주는 초저금리시대를 뛰어넘는 상품이다. Sh수협은행은 잇자유적금Ⅱ는 젊은 세대에서 선풍적 인기몰이를 한 바 있는 잇자유적금의 리뉴얼 상품으로 쉽고 간편한 금융을 표방하는 토스와 긴밀한 제휴 하에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찾아 이에 부합하는 디지털 금융상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식 기자] 전자책 유통 플랫폼 북이오(대표 강민수)가 첫 번째 전자책 임프린트 에디션, 편성준 작가의 ‘아내 없이 제주 한 달 살기’를 펴냈다. 좋은 주제와 필력, 계속 쓰는 꾸준함만 있다면 누구나 책을 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등단이나 투고를 통해서만 작가가 될 수 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이 작가와 독자, 출판사를 한데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 매주 일정한 요일에 한 편의 글을 쓰고 이 원고를 바로 전자책으로 묶을 수 있다면 작가에게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듯하다. 북이오는 최근 신개념 전자출판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구축하고 전자책 임프린트 ‘에디션 Edition’을 론칭한 바 있으며 첫 번째 에디션 출간의 주인공은 타블로그 플랫폼에서 ‘아내 없이 제주 한 달 살기’를 연재했던 편성준 작가가 됐다. 편성준 작가는 광고 회사에서 카피라이터와 기획실장으로 25년간 일하다 광고 카피 외 다른 글을 쓰고자 2019년 퇴직했다. 현재 출판기획자인 아내와 함께 ‘성북동 소행성(小幸星)’(작지만 행복한 집)이라는 한옥에 살고 있다. 최근
[박찬식 기자] 다나와(대표 손윤환, 안징현)는 PC 전문 쇼핑몰 ‘샵다나와’의 2020년 상반기 조립 PC 판매량이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 증가한 14만6000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다나와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수요가 급증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상반기 야외 활동이 감소하고 게임 수요가 증가하며 기존 PC를 고사양 PC로 바꾸는 교체 수요가 발생했다. 거기에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PC의 사용 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PC를 구비하지 않았던 가정에서 PC를 새로 구매하는 사례가 많았다는 것이 다나와 측의 분석이다. 전통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이런 흐름은 이어졌다. 다나와 가격 비교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CPU 프로세서 판매량은 언택트 수요와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출시에 힘입어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AMD의 신형 라이젠 프로세서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방송 편집용 PC, 게임용 PC의 인기가 높아서 높은 판매 흐름이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다나와 측은 전망했다. 다나와 강명종 상무는 “올해 샵다나와를 통한 조립PC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박찬식 기자] 최근 지자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법 방문판매 행위 단속 강화를 발표한 가운데 ‘방문판매법위반 방조’ 법원판결을 사칭한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안랩(대표 강석균)이 최근 ‘방문판매법위반을 방조했으니 벌금을 내라’는 내용의 법원 판결을 사칭한 악성 문서로 유포되는 악성코드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악성 문서는 엑셀(.xls) 형태로 해당 악성 문서를 열면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위 노란색 막대의 ‘편집사용’ 버튼을 눌러라. 편집을 활성화한 이후에는 ‘콘텐츠 사용’ 버튼을 눌러라’는 안내가 나와 악성 매크로 사용을 유도한다. 안랩은 이 문서가 주로 이메일로 전파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악성 매크로는 실행 후 C&C 서버에 접속해 법원판결 내용을 담은 새로운 문서파일(.xls)과 정보 유출 악성코드를 동시에 다운로드받는다. 다운로드 완료 후에는 새로 받은 문서파일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이 문서에는 피고인의 개인정보와 실존하는 변호사 정보와 함께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위반방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