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9일 오후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스물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여, 수도 서울의 원도심 노후화, 높은 주거비용, 문화 인프라 격차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영등포와 구로 지역은 과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추진되면서 수출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등 ‘한강의 기적’을 이끈 핵심 지역이었으나 최근 산업 트렌드와 도시공간 기능의 변화로 원도심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는 비단 영등포뿐 아니라 서울 전체의 고민이라고 진단했다. 대통령은 서울의 어디서나 주민들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특히 영등포와 같은 원도심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빠르고 힘있게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우선, 서울의 원도심을 대개조하는 ‘뉴:빌리지 사업(약칭 뉴:빌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빌사업은 아파트와 달리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과 빌라촌을 새로운 타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교육부는 3월 20일, 2024년 ‘지-램프(G-LAMP)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램프(LAMP)사업은 대학의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의 자율적 연구소 관리·지원체계 구축, 전공·학과 칸막이 없이 테마 중심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중점테마연구소 설립·운영, 박사후연구원 등 신진연구인력 중심의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총 8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해 왔다. 2024년에는 사업명을 ‘지-램프(G-LAMP)’로 변경하여 기존 사업에 더해 대학의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공동연구 수행 여건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사업 참여 대학은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중점테마연구소를 구축하고, 해당 분야의 해외 연구자(또는 연구기관)와 공동연구를 포함한 공동연구 계획서(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기존에는 중점테마연구소 외의 학내 연구소에 대해 자체평가 결과에 기반한 연구비 지급(인센티브) 방식의 지원을 추진했다면, 올해부터는 이에 더하여 대학 내 연구소 개편 추진을 전제로 다양한 연구 활성화 프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교육부는 3월 19일 국무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원지위법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9월 개정된 '교원지위법' 시행(2024.3.28.)에 따른 후속 조치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의 의견 제출 기한 및 방법 등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행위가 아동학대범죄로 신고되어 조사·수사가 진행되는 경우 교육청에서 교육감의 의견을 제출하는 제도가 법제화됨에 따라, 시행령에 교육감의 의견 제출 기한 및 방법 등 세부 사항을 규정했다. 교육감의 의견 제출 제도는 교육감이 소속 교원에 대한 아동학대 관련 조사·수사 진행 사실을 인지한 날로부터 7일 이내(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7일의 범위에서 1회 연장 가능)에 해당 사안에 대한 교육감의 의견을 시·도, 시·군·구 또는 수사기관에 서면으로 제출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피해 교원을 신속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스포츠팀 | 3월 19일(화) 모든 일정을 마친 2024 KBO 시범경기 총 46경기는 2023년 시범경기 동기간(47경기) 대비 평균 경기시간이 19분 단축됐고 볼넷 감소, 도루 성공률 증가 등의 지표를 보였다. 2024 시범경기 총 46경기의 평균 소요 시간은 2시간 39분으로 2023년 동기간 47경기 기준(전체 경기수 67경기) 2시간 58분에 비해 19분 빨라졌다. 특히 14경기가 2시간 30분 이하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간 2시간 30분 이하 경기는 2경기였다. 경기당 평균 볼넷은 7개로 지난해 7.64개와 비교해 8.4% 감소했다. 경기당 평균 도루는 1.74개였으며 도루 성공률은 74.77%였다. 지난해는 1.66개, 68.42%의 성공률을 기록했었다. 경기당 평균 안타는 16.74개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홈런은 1.30개에서 1.72개로 증가했다. 타율과 장타율은 큰 변화가 없었다. 평균자책점은 2023년 3.92에서 4.35로 증가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자동 투구 판정시스템(ABS)가 도입됐고 피치 클락 시범 운영, 수비 시프트 금지, 베이스 크기 확대 등이 적용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19일 세종시청에서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을 만나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접견은 세계한인무역협회 방문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협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세종시 기업의 수출 판로 다양화, 2024년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 참여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World-OKT·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 Association)는 1981년 미국에서 해외교포 경제무역인 단체로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 67개국 143개 지회를 가진 단체로 성장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수출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날 박종범 회장은 세종시 수출기업과 세계한인무역협회와의 관계성을 강화하고 올해 10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년 비즈니스 엑스포(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협회 제안을 검토해 관내 기업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산림청은 ’25년 농림위성 발사 준비를 위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신설 등의 인력 충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림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직제 개정안은 △산림재난 대응 및 산림자원 관리 등에 활용할 농림위성 정보를 산림분야에 맞게 처리‧분석할 전담 기구 및 인력 △국민안전을 위한 산불진화임도 전담인력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방산림청 소속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일반직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산림재난 분야에 위성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과이번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관리 인력을 확충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임기제 공무원으로 되어있던 안전‧보건관리 담당자를 일반직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직제 개정은 미래 산림행정 수요와 시급한 산림재난 대응을 최우선에 두었다” 라며, “앞으로도 국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월19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마니슈 고빈(Maneesh Gobin)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국제 무대 협력 및 한반도 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고빈 장관의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에 사의를 표하고, 아프리카 내 민주주의 및 경제 선도국인 모리셔스와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고빈 장관은 한국 정부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기여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최근 활발한 고위급교류를 기반으로 양국이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우리 한국도로공사와 모리셔스 도로청이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양국 간 인프라 관련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농업, 관세행정, 교육 접근성 강화 등 분야 역량강화 사업을 중심으로 개발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양국간 관광 협력 증진을 위한 항공협정 체결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울산 앞바다의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 실시됐다. 울산시는 3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실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이 올해 1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실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실사단 7명을 포함해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참여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간담회, 현장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실사단은 첫째 날인 1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의 사업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갖고 이산화탄소 포집설비(플랜트) 2개소와 허브터미널 등 주요사업 부지를 방문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사업 참여기업들과의 간담회 후, 동해가스전이 있는 동해로 이동해 해상 설비(플랜트)를 점검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는 19일 충남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국회예산정책처와 재정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 김복만 제1부의장(금산2‧국민의힘), 홍성현 제2부의장(천안1‧국민의힘)과 국회예산정책처 조의섭 처장, 이양성 기획관리관, 박주연 기획예산담당관, 권아영 추계세제총괄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예·결산 분석 및 비용추계 등 재정분야 주요 업무 고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정분야 정보공유 및 공동연구 ▲학술행사와 인적 교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이다. 조길연 의장은 “이번 국회예산정책처와의 업무협약은 재정분야에 국회와 광역의회가 협업으로 가는 첫걸음을 뗀 것으로 중앙과 지방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협치·소통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서로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는 의회 인지도를 높이고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하고자 가수 유지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남도의회는 19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윤리특별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유지나 씨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어린 시절 판소리를 시작해 국악을 전공하고 국악인으로 활동해 왔다. 199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활동하다 트로트에 국악을 접목한 곡 ‘쓰리랑’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뒤 ‘고추’, ‘미운 사내’, ‘모란’ 등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유 씨는 2026년 3월 18일까지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의회 행사 참석 등 도민과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충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우리 도의회를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의회도 홍보대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12월에도 시인 나태주 씨와 배우 민경진 씨, 화가 박진균 씨와 코미디언 김두영 씨 등 4명을 의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의 농업·농촌 재구조화와 대한민국 농정 선도를 위한 로드맵이 제시됐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창길 서울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 농업·농촌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 이날 회의는 ‘2024∼2028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 마다 수립 중이다. 이날 보고된 연구 용역에는 민선 8기 농정 과제와 목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2027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계획’ 등을 반영했다. 용역을 맡은 전환랩생생협동조합과 지역농업네트워크충청협동조합은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도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비전으로 제시했다. 목표는 △스마트 농업을 통한 신성장 산업화 △청년농 중심의 미래세대 확보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농촌공간 재편 등으로 잡았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은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주말개방’행사를 올해 새로운 연구기관과 함께 확대 운영한다. 대전시는 1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비롯한 8개 연구기관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테크노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대덕특구 연구소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8개 연구기관은 올해 4월 한국천문연구원 개방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연구원을 개방한다. 특히, 올해는 출연연뿐만 아니라 민간연구소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친환경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 주말개방 행사는 현직 연구원들이 직접 소개하는 랩실투어, 과학체험 및 과학강연 등 한층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4월 첫 번째 순서로 개방에 나서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우주물체 감시실, 우주환경 감시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대전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초청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대전! 혁신과 협력으로 일류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대전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주요 특강 내용은 충북도 주요 정책, 충청권 비전과 미래, 대전-충북 상생발전 및 협력 방향 등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먼저 “중부내륙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충북과 대전이 함께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라면서 “대전은 서비스업, 충북은 제조업에 강점이 있어 상호 강점을 활용한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대청호 호수관광 ▲인구 및 농촌 정책 등 충북도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며 공동 대응과 상호협조를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김영환 도지사님의 특강은 지방시대 충청권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의 일환”이라며, “충청북도의 비전과 경영철학을 공유함으로써 시 직원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고자 하는 길은 충청지방정부연합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9일 보은군 삼승면에 소재한 이명희 사과 다축수형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다축수형재배란 사과나무 대목에 2개 이상의 원줄기(축)을 수직으로 배치하여 재배하는 방법으로 생산성이 높고, 전정·적과·수확 등의 농작업이 편리하며 향후 기계화 전정과 로봇 수확까지 가능한 미래형 재배방식이다. 김 지사는 작년 농업재해로 인한 사과 생산량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들을 위해, 사과 생산량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다축수형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다축과원은 초기 투자비용과, 수형구성에 따른 초기 노동력투입시간이 많은 단점은 있지만, 과원을 조성하면 약제, 인건비 등 생산비 절감되고, 농작업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일반과원 대비 수확량이 30%정도 높다. 김영환 지사는 “농업도 과학적인 노력과 기술투자 등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다축수형재배가 사과 농가의 생산성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대전광역시청(대강당)에서 대전광역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과 협력으로 일류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은 대전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충북도 주요 정책, 충청권 비전과 미래, 대전-충북 상생발전 및 협력 방향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먼저 “중부내륙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충북과 대전이 함께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라며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의 중심, 충북은 대한민국의 테스트베드로서 상호 강점을 활용한 협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역철도(대전~세종~청주) 건설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대청호 호수관광 ▲인구 및 농촌 정책 등 충북도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며 공동 대응과 상호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김영환 도지사님의 특강은 지방시대 충청권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이라는 시대적 과제 달성을 위한 협력의 일환”이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충청지방정부연합 출범을 준비 중으로 550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