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2025년 발표한 지역회복력 평가에서 순천시가 전국 120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강소도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환경․경제․사회 3대 영역을 중심으로 각 지자체의 위기 대응역량과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순천시는 대도시와는 다른 방식으로 지역 자원을 발굴·활용해 ‘작지만 강한 도시’의 표본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 지방소멸 대응 위해 산업 다각화․광역생활권 구축까지 국내 다수 지역이 경기침체와 함께 인구소멸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순천시의 이번 평가는 지방도시가 어떻게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갖출 수 있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준다. 현재 전남 22개 시군 중 순천과 광양을 제외한 20개 시군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며, 지역경제를 특정 산업군에 의존하는 것만으로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존을 담보할 수 없는 시대다. 이러한 상황에서 순천시는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 구조 다변화와 신산업 육성이 필수라고 보고, 문화콘텐츠·우주방산·바이오 등 3대 미래산업과 더불어 치유산업 육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대성장학회(회장 김명환)는 지난 18일, ‘2025 대성장학회 정기총회’를 열고, 장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결산보고를 비롯해 ▲회칙 일부 개정 ▲2025년도 장학금 지급 일정 ▲장학회 활성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2012년 1월 설립된 대성장학회는 대성동 통장협의회와 자생조직,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후원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 학생 123명에게 총 5,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특히 지난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장학금에 이어, 올해는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신설하며 다양한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명환 회장은 “더 많은 분들이 이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희선 대성동장은 “대성장학회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지원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원산동은 지난 21일, (재)국제표준안전재단 목포지회(회장 김명희)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표준안전재단 목포지회를 비롯한 재난안전관리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념 오겹살 25kg을 준비해 관내 장애인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48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설립된 사회공헌형 생활안전 봉사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김명희 회장은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미경 원산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국제표준안전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원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오는 7월 26일 개최 예정인 ‘2025 목포해상W쇼’를 지역 실정과 여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정대로 정상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 부서 대책회의와 국·소·단장 전략회의를 거쳐 지역 여건과 대내외 여론, 기상 상황은 물론 관광협회, 숙박·요식업계 등 민간 분야의 의견을 수렴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역 관광협회 관계자는 “축제 취소 시 관광객 유입 차질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됐다”며 “지역 상황을 고려한 현실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숙박업계도 “성수기 예약 취소로 인한 대규모 환불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축제 추진은 시기적절한 선택”이라고 환영했다. 요식업계 역시 “지난해 워터쇼 덕분에 인근 상가 매출이 크게 늘었고, 올해도 유사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 피해가 크지 않고, 특별재난지역이나 국가 애도기간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부산·충남·전남 등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시기에 축제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점을 감안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기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로 중단했던 경로당 안전 점검을 재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22일부터 읍면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후속 조치로 당초 지난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최근 발생한 극한호우로 인해 일시 중단했었다. 시는 호우 피해 복구가 일정 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점검을 재개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냉방기기 점검과 정비, 냉방비 지원 등을 통해 무더위쉼터 기능 강화를 추진해왔다. 노후 또는 고장 난 냉방기를 전수 조사해 교체하고 하절기 특별 냉방비와 전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포함한 총 23억 6천만 원의 냉방비를 6월 중 경로당에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따른 현장 확인을 위해 윤병태 시장은 읍면동별 경로당 2개소씩 총 40개소 중 28개소를 직접 방문해 실태 점검을 완료했으며 세지면 풍동경로당을 시작으로 나머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7월 22일 복지관 1층 목련실에서 세안종합병원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장은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과 문명호 세안종합병원 행정원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이용 고객과 그 가족의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연계와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료에 필요한 사항을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상호 교류·협력하고, 복지관 이용 고객과 그 가족에게 ▲질병 및 우발적 사고 발생 시의 진료 지원 ▲기타 응급을 요하는 치료 제공 등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안종합병원 관계자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뜻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병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 앞으로도 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여름과 비와 바람, 노란 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2025 섬 홍도원추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에서 열렸다. 축제 기간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관람객이 홍도를 찾아 노란 원추리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홍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 원추리 군락지로, 매년 7월이면 바다와 맞닿은 원추리 정원에 수십만 송이의 샛노란 원추리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방문객들은 1·2구 마을 원추리 정원을 거닐며 “국내 어느 지역보다도 큰 즐거움을 선사 받았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 기간 홍도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홍도원추리 축제에서 만나 뵐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태인동은 지난 7월 21일 태인동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태인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인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18명의 주민이 위원직을 맡고 있다. 이들은 지역발전과 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중 발굴하고 관계부서에 건의하는 등 주민참여형 예산사업의 실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급경사 도로 보수공사 △태인동 내 환경정비사업 △배수로 및 빗물받이 보수공사 등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숙원사업이 논의됐으며, 각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심의한 결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1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회의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광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광양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도 본예산으로 확정된다. 김재중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태인동 위원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참여하고 제안한 사업들을 심의해 적정성을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며 “주민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적절히 편성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19일 순천만잡월드 직업체험관에서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드림스타트와 첫걸음, 내 꿈은 내가 키운다!’로,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사례관리아동 28명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스페이스랩(우주비행), AI센터, 드론개발센터, 로봇연구소, K-POP랜드, 뷰티숍, 애니클럽(웹툰), 푸드스튜디오, 경찰서, 소방서 등 다양한 체험관 중 4곳 이상을 선택해 직접 역할놀이를 하며 직업의 세계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푸드 스타일리스트 체험관에서는 쿠키를 반죽하고 포장해 친구들과 나누는 기쁨을 경험했으며, K-POP랜드에서는 아이돌 의상으로 갈아입고 무대 위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꿈을 향한 상상력을 키웠다. 로봇교육관에서는 협동로봇, 정서로봇, 교육로봇을 작동시키며 생활 속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박정금 광양시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접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며, 자신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직업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8월 6일 오후 6시 30분, 광양청년꿈터에서 여름맞이 특별 공예 체험 프로그램 ‘여름을 새기다 – 은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한 공예 체험 강좌로, 금속공예의 기초인 은 세공 과정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는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금속을 다루는 장인의 손길과 정성을 배우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는 판 형태의 은 재료에 각인 도장을 사용해 자신만의 문구를 새기고, 정교한 세공 과정을 거쳐 반지를 완성하는 전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수업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인원은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다. 희망자는 광양청년꿈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청년꿈터(광양시 오류5길 8)로 문의하면 된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반지를 직접 만들며, 여름의 추억을 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특별한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제3기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19일 청년정책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전남 영암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이 활발한 광양시, 영암군, 무안군 3개 시‧군 회원들이 모여 교류하고, 청년센터와 청년마을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청년활동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우선 영암군 청년센터 ‘달빛 청춘 마루’를 찾았다. 이 시설은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복합공간으로, 1층은 청년센터, 2‧3층은 신규 공직자 임대주택으로 구성됐다. 지난 2024년 6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지역 청년정책의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이후 현장 답사에서는 ‘빈상가 채움 프로젝트(푸줏간 식당)’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굿즈숍, 샐러드가게, 게스트하우스)’ 등 영암형 청년정책지원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로 선정된 ‘달빛 포레스트’도 방문했다. 청년과 지역 주민이 협력해 조성한 이곳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설채소 주산지 산포면 내기리 일대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에 나섰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농촌진흥청과 함께 현장 기술 컨설팅을 실시하고 작물 회복 및 재해 예방 기술지원을 요청하는 등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산포면 내기리의 시설하우스 고추 재배 농가에 대해 농촌진흥청의 현장 방문과 영농기술 자문을 유치하며 침수 피해 농가의 실질적인 회복 지원에 도움을 주게 됐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전국 시설채소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채소 주산지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시설하우스 침수와 작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작물 생육 저하, 토양 오염, 병해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기술 중심의 회복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촌진흥청에 긴급 기술지원을 요청했고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채의석 재해대응과장, 유인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등 재해 대응 및 원예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복구 방안을 논의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지난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도초도에서 열린 ‘제6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K-관광섬 흑산도의 대표 식문화인 ‘흑산도 홍어 해체쇼’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국내외 청년들에게 전남 섬의 가치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봉사 및 문화교류를 통해 섬 주민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번 도초도 워크캠프에는 지역 교육기관인 섬마을인생학교와 도초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음악, 미술, 합창 페스티벌 등의 예술섬 아트캠프와 독거어르신 도시락 배달, 해안 정화활동, 갯벌 생태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관광섬 흑산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흑산도 홍어 해체쇼’는 신안군 홍어썰기학교를 졸업하고 중급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한 정태연 조아홍 대표가 직접 시연했다. 도초도를 찾은 7개국 20명의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일반적으로 삭혀 먹는 홍어와 달리 냄새가 전혀 없고 신선한 생홍어를 그대로 즐기는 흑산도만의 독특한 홍어 식문화를 설명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하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시정에 대한 숙의를 강화하는 전략회의를 신규 개설 운영한다. 전략회의는 지난 7월 1일 부임한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이 시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급 현안이나 중요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결정하기 위해 새롭게 개설한 회의다. 현재 시장권한대행 체제인 목포시 상황에서 시의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논의 대상은 ▲다수의 이해관계인이 연관되어 갈등 관리·해결이 필요한 사항 ▲시민의 안전 및 재산 보호와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 사항 ▲시민 숙원사업, 미래 성장 프로젝트 등 시정 역점 사업 ▲시민의 권리확대, 의무부과 등 파급효과가 크거나 재정부담이 큰 조례 제·개정 등이다. 회의 참석대상은 국·소·단장 및 안건 담당부서장으로, 안건에 따라 필요시 외부 전문가, 직능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의 자문도 병행한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전략회의는 중요 정책에 대해서 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6일과 18일에 곡성고등학교와 옥과고등학교 학생 299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고등학교 직업특강인‘직업인과의 만남’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직업체험 교육과정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직업인이 진로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면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고, 또한 본인의 삶의 터전인 곡성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곡성고등학교(1·2학년 141명)는 지난 16일, 옥과고등학교(1·2학년 158명)는 지난 18일 각각 개최했다. 참여 학생들은 경찰, 소방관, 4차산업 전문가(3D, IT, 전기자동차, 제약바이오), 건축사, 요리사, 플로리스트, 간호사, 한의사, 상담전문가, 유튜버, 영화감독, 교사, 은행원, 공무원, 군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를 직접 만나 해당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업무를 간접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의 희망 직업군을 사전 신청받아 맞춤형 대화를 나누는 등 진로 의사결정의 폭을 넓혔다. 참여한 학생은 “지역사회에 이렇게 다양한 직업인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