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14일 오전 9시 30분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박형수 예결위 간사, 김대식 예결 위원 등 예결위 위원들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어 예결위 심사에서 울산시 주요사업 총 18건, 총 601억 원이 반드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만나 내년도 울산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국회 증액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했다.
울산시의 주요 국회 증액 사업은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12억 원 ▲카누슬라럼 경기장(센터) 건립 8억 원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실증 50억 원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22억 원 ▲미래수요 대응 이차전지 전주기 실증지원 기반 구축 52억 원 ▲전기자동차용 시티피(CTP)/시티비(CTB)* 기술지원을 위한 핵심부품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20억 원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운영비 지원 180억 원 ▲심층 기술(딥 테크) 특화 창업중심대학 20억 원 ▲청정수소 전주기 기반 수소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1억 원 ▲울산 공업용수도 온산계통 확장 15억 원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주 상임위별 예산 심사가 마무리되면 다음 주부터 예결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라며 “지금이 국가예산 증액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로 국회 대응을 더욱 강화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예산안은 이번 주에 예결위 부별심사를 마치고, 11월 말까지 예결위 감액 및 증액 심사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