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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조합과 손잡고, '안심 골목길' 만든다!

신당8구역 조합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 체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3일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사회공헌사업 전개에 따른 간담회 등 공동 실시 ▲기타 상호 협업 분야에 대한 협력 등이다.

 

구와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당8구역 내 CCTV 17개소를 황학동 등으로 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황학동은 중구 내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서울중앙시장과 신당역 인근 유동 인구가 많지만 골목이 어둡고 폐쇄적인 공간이 있어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많다.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2024년 11월 이주를 시작해 현재 이주율 98%를 달성했으며, 내년 상반기 철거 및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재개발구역 철거 시 CCTV 이전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재개발 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바꿔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체감형 안전도시 중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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