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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주시, ‘2025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청년이 이끄는 지역 변화…5개 공동체 활동 성과 공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공동체를 발굴 및 육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환경 업사이클링 공예로 자원순환을 실천한 ‘나머지가 주인공’, 청년 창업가 네트워크를 구축한 ‘나주청년기업협회(NYEA)’, 청년 공예 작가들의 예술 교류를 이끈 ‘아르트벨’, 그림책을 활용한 로컬 관광상품을 개발한 ‘책이 피어나주’,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한 ‘청포도’ 등 5개 공동체가 참여했다.

 

참여 공동체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청년의 참여가 지역 변화로 이어지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 공예 작가들의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를 확장한 ‘아르트벨’이 올해의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돼 나주시를 대표해 전라남도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청년이 스스로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이 지역 안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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