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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시문화재단 2025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개최

유키 구라모토가 선사하는 따뜻한 겨울의 선율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5일 오후 5시,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5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을 개최한다.

 

매해 겨울,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따뜻한 감동을 전해온 유키 구라모토가 올해 경기도 광주를 찾는다. 이번 공연은 ‘토닥토닥, 음악이 전하는 따뜻한 포옹’을 주제로, 유키 구라모토의 대표곡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디토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하모니가 어우러진 클래식과 크리스마스 음악이 펼쳐진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참여해 쇼숑의 '시곡(Poeme), Op.25', 크라이슬러의 '중국의 북(Tambourin Chinois), Op.3' 등 서정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이어 유키 구라모토가 자신의 대표곡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그만의 감성적인 편곡으로 들려준다. 눈 내리는 겨울 풍경처럼 따뜻하고 낭만적인 음악이 관객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쌀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은 섬세한 테크닉과 폭넓은 해석력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연주자다. 올해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TIMF앙상블, LA필하모닉과 협연했으며, 현재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뮤직 샤펠 상주 음악가로 활동 중이다.

 

또한, '디즈니 인 콘서트', '해리포터 필름 콘서트' 등으로 대중에게도 친숙한 젊은 오케스트라 디토 오케스트라가 김성진 지휘자와 함께하며, 클래식의 깊이와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한다.

 

(재)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는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겨울의 정취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선율이다”라며 “이번 콘서트가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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