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에 이장 및 지역사회단체의 적극적 참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이장단이 연이어 기부에 동참하여 릴레이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61호 여두식 목리마을 이장, 62호 천석동 홍암마을 이장, 63호 김종오 점수마을 이장은 지역을 위한 마음을 모아 각각 50만 원을 기탁했다.
세 사람은 “마을을 대표하는 자리라면 나눔도 앞장서야 한다”고 뜻을 밝혔다.
이로써 10월 30일 기준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에 모인 모금액은 3,100만 원을 넘어 목표금액인 5,000만 원의 62%를 넘어섰다.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는 강진읍에서 추진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주민·단체·기관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마을 리더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공동체가 서로 돕는 분위기가 실제로 자리 잡고 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창복 공공위원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피는 공동체 의식을 보여준 사례다”라고 전했다.
또한 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의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