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2.4℃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2.2℃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7.7℃
  • 맑음울산 7.7℃
  • 맑음광주 8.2℃
  • 구름조금부산 9.3℃
  • 맑음고창 7.0℃
  • 맑음제주 11.6℃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5.4℃
  • 맑음금산 5.3℃
  • 맑음강진군 8.4℃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사회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 실시

디지털 성범죄·스토킹·교제폭력 등 최신 이슈 반영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 포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와 가정폭력에 대한 법적 이해를 높이고, 성 인지 감수성을 강화해 평등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성매매, 스토킹 및 교제 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예방 내용을 반영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이지원 강사가 진행했으며, 성매매·가정폭력의 사회적 원인, 피해 발생 시 대응 절차, 조직 내 책임의식 강화 등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합성물 유포, 온라인을 통한 디지털 성매매, 반복적 스토킹, 교제 폭력 등 신종·확대 유형의 폭력에 대한 사례 분석과 예방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뤄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피해자가 겪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직 차원의 주의 사항·대응 기준을 강조하며,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실천적 지침을 공유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전통적 폭력뿐만 아니라 디지털 환경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성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