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에서 지난 20일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58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군생활개선연합회는 농촌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한 역량 교육 등을 하며, 지난 2023년에는 제32회 한국생활개선 충청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실적 발표 경연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물김치 및 고추장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2017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까지 누적 기탁액은 578만 5천원에 달한다.
정가용 회장은 “지역 축제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더 높은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지역 인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뜻을 잘 새겨 미래 음성을 이끌 인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음성군장학회는 오는 28일까지 전입 장학생을 모집하는 등 다양한 장학금으로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