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11월 20일 고운체육관에서 ‘2025년 함양군 농업인단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단체 회원 900여 명이 참석하여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농업인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들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 양승거, 한국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 임영남, 쌀전업농 함양군연합회 정종운, 4-H 함양군연합회 양명호, 한국생활개선회 함양군연합회 강경숙, 한국여성농업인 함양군연합회 이재연, 함양군 농민회 전성기, 양파생산자협회 함양군지회 양진호 등이다.
또한,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랑스러운 농업인 상도 수여됐다. 자립경영부문 박현민(안의면), 창의개발부문 박영규(수동면), 농업활력부문 이충희(유림면) 농업인이 각각 수상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함양 농업을 지켜온 공로로 상을 받았다.
염봉섭 함양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오늘 자리는 농업인 단체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흘린 땀과 노력에 보답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농업인 단체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단합된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희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