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6년 초등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20교로 확대 운영

  • 등록 2025.11.20 09: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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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선도학교 확대! 질문 중심 수업 허브로 우뚝!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현재 초등학교 8교에서 운영 중인 ‘질문하는 선도학교’ 사업을 2026년부터 20교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질문을 통한 학생 주도형 수업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계획에 따른 것이다.

 

‘질문하는 선도학교’는 학생이 질문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탐구하는 질문 기반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 혁신 모델이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학생용 질문공책 △교사용 AI 질문 생성기 △학교별 ‘질문 축제’ 등을 현장에 도입하며 질문 중심 수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2026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하기 △질문 배우기 △질문으로 배우기 △질문하며 살기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선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 질문 생성 역량 향상을 위한 수업–가정 연계 질문공책 활용을 지속 지원하고, ‘질문.net’ 플랫폼을 통한 우수 수업 사례 공유와 AI 질문 생성기 기반 교사 수업 준비 지원을 강화해 선도학교가 질문 중심 수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질문 중심 수업을 학교 안으로 한정하지 않고 학생들의 삶 속 문제 탐구와 해결로 확장하기 위해, 2026년에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넘어 ‘질문이 넘치는 우리집’으로 이어지는 질문 교육 생태계 조성에도 선도학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은 살아 숨 쉬는 배움의 힘이자 미래를 향한 성장통”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가 질문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선도학교를 확대하고,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질문 중심 수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팀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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