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급식소의 식재료 소비기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확·행(소비기한 확인 행동 개시)’사업을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월 셋째 주를 소비기한 자율 점검 과제 수행 기간으로 지정해, 등록된 급식소가 자율적으로 소비기한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소비기한 경과 식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급식소가 식중독 예방과 위생 습관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급식소 관계자는 “자율 점검을 통해 소비기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정기적인 점검이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위생 관리 의식 또한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급식소의 자율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기한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소비기한 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수록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된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급식소의 자율 관리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