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원콜센터, 16년 만에 새 둥지

  • 등록 2025.11.17 15: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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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3층으로 이전…쾌적한 환경·상담 효율 제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익산시 민원콜센터'가 16년 만에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를 옮겼다.

 

익산시는 17일 오후 남중동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3층에서 '익산시 민원콜센터' 이전 사무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콜센터는 쾌적한 근무 환경과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을 갖춰, 업무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 모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9년 황등면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첫 전화를 받은 익산시 민원콜센터는, 현재까지 1,000여 건의 업무 매뉴얼과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민 민원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상담 내용은 단순 민원에 그치지 않는다.

 

△복지 지원사업 △교통정보 △시정 소식 △관광 안내 등 시민 생활 전반의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며 '시민 민원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노인 위기가구 발굴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며,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근무 중인 상담사 10명은 월평균 1만 5,000여 건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으며, 연간 상담 건수는 18만 건에 달한다.

 

익산시 민원콜센터는 대표번호 1577-0072(공공처리)로 전화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더욱 전문적이고 친절한 상담이 가능한 쾌적한 업무 환경을 위해 이전하게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ktn@koreat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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