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의 대표 마을기업인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대표 문정자)이 11월 3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진행된 ‘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유공 포상식’에서 지역투자 및 협업 활성화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은 대왕암공원 나눔장터에서의 지역 판촉 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과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마을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에 원목 의자를 제작해 기부하고, 남목도서관에 책상 20개를 직접 제작해 기부했으며, 화정종합사회복지관과 울산노인복지관에 아이들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원목 긴 의자를 제작해 지원했다. 또, 남목도서관의 ‘찾아가는 우리 동네 책상자’ 사업을 지원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새마을회에 공간 박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 복지와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결성한 ‘뚝딱뚝딱 버팀목 봉사단’과 함께 목공 기술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마을기업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해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장관 표창은 지역사회 협업과 나눔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구현한 우수 마을기업에 수여된 것으로,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은 울산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실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말했다.


















